서울 도심에서 럭셔리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500만원 짜리 호텔 패키지가 나왔다.
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000만원 상당의 호텔 최고급 스위트 룸 1박과 호텔 셰프가 준비한 6코스의 파인 다이닝 메뉴를 객실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인 더 시티 패키지(Luxury in the City Package)’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2일 전 예약이 필수며, 4인 기준으로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일-목 400만원, 금-토 500만원이다.
평생 기억될 하룻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는 이번 패키지에는 4m의 높은 층고에 거실과 다이닝 공간, 침실과 욕실을 갖춘 단 하나뿐인 스위트룸인 32층 ‘클럽 앰배서더 스위트’가 제공된다. 탁 트인 파노라믹 윈도우를 통해 강남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호텔 셰프가 준비한 안심 스테이크, 활 바닷가재 그라탕 등 6코스의 4인용 파인 다이닝 메뉴, 최고급 샴페인인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1병, 레드 와인 2병이 모두 객실로 제공된다.
또 페리에 주에 샴페인 전용 최고급 아네모네 글라스 세트를 선물로 제공하고, 완벽한 프라이빗 럭셔리 공간을 지향하는 호텔 최상층인 34층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4인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투숙객들은 시몬스 뷰티레스트의 최상급 레벨인 블랙 실바니와 업계 최초로 적용된 면 100수 린넨, 폴란드산 구스 침구, 프랑스 하이엔드 명품브랜드 에르메스 어메니티 등을 누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65인치 대형 LED UHD 스마트 TV와 개별살균 포장된 리모컨을 이용해 OTT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단 설명이다.
호텔 측은 패키지 투숙 후 소셜미디어에 6-7월 중 후기를 업로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랑스 럭셔리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의 ‘샤토 바카라 와인 글라스 세트’를 선물로 줄 예정이다.
강예신 여행+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