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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추천 후지산과 함께 하는 액티비티 8

최나봄 에디터 조회수  

시즈오카현을 대표하는 상징은 후지산이다. 후지산은 해발고도 3776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일본 1000엔권 지폐 뒷면에도 들어가 있으며 일본인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어한다. 시즈오카현 내의 후지노미야시, 고텐바시, 오야마초에 후지산이 걸쳐 있다. 시즈오카에는 후지산을 활용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돼 있다.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가 추천하는 액티비티 8가지를 소개한다.


아사기리고원 패러글라이딩

아사기리고원 패러글라이딩은 후지노미야시에 있으며 후지노미야역에서 차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아사기리고원은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안에 있다. 후지산을 보며 하늘을 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경험 없는 초보자도 강사와 함께 타는 코스가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체험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코스부터 자격증 코스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다. 이곳에 있는 숙박시설은 패러글라이딩 체험객에게 무료로 제공돼 패러글라이딩 애호가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이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


미시마스카이워크 짚라인

미시마 스카이워크는 길이 400m로 일본에서 가장 긴 보행자 현수교다. 미시마역에서 버스로 20~25분 소요된다. 이곳 짚라인은 왕복 560m로 후지산과 스루가만 풍경을 보며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짚라인에 몸을 맡기면 마치 날개짓을 하는 새가 된 기분이다. 3개의 라인이 있어 가족과 동시에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과 협력해 잠입훈련 이벤트를 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짚라인 외에도 ATV, 전기자전거 투어, 어드벤처 코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연중무휴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한다.


캠핑

시즈오카는 캠핑으로 유명하다. 2016년 일본에서 방영한 캠핑을 소재로 한 애니매이션 ‘유루캠△’ 의 주요 배경지가 시즈오카현 내에 많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캠핑장소가 많다. 무엇보다 후지산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 캠핑·동아리의 로망으로 불린다. 주말에는 도쿄에서 캠핑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시즈오카 현내에 200개가 넘는 캠핑장이 있으며 주로 후지산이 보이는 이즈나 후지노미야에 많이 분포해 있다. 캠핑 초보도 부담 없는 글램핑, 온천도 즐길 수 있는 캠핑 등 다양한 매력의 캠핑장이 있다. 특히 시즈오카의 명물 오코노미야키 ‘시구레야키’는 ‘유루캠△’에도 등장해 BBQ 시설에 구워 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이클링

시즈오카는 2020 도쿄올림픽 자전거 경기가 열렸다. 이즈 벨로드롬에서 사이클 실내종목, 이즈 MTB 코스에서 MTB 종목,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로드 종목이 개최됐다. 그만큼 시즈오카는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가 많이 있다. 바다, 후지산, 숲 등 다양한 자연과 풍경 속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전기자전거 투어도 있어 자전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시즈오카 시내에는 자전거 가게가 많이 있어 좋은 산악자전거를 구매하거나 수리를 맡길 수 있다. 또한, 슈젠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자전거의 나라 사이클 스포츠 센터’가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

시즈오카는 1년 내내 온난한 기후로 태평양과 접해 있다. 이런 환경 덕분에 서핑, 씨카약, 스노클링 등 다양한 바다 스포츠 장소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즈 지역은 깨끗하고 푸른 바다에서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하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며 강사가 동행해 친절하게 수영법을 알려준다. 미나미이즈의 히리조하마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투명한 바다에서 물고기가 많아 스노클링 매니아에게 인기가 높다.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곳도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시모다 시라하마에는 돌고래와 함께 스노클링하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골프

시즈오카는 일본에서 TOP10 안에 들어가는 골프 코스가 많다.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코스인 카와나 호텔 후지 코스를 비롯해 후지산을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태평양 클럽 고텐바 코스, 토메이 컨트리 클럽, 스소노 컨트리 클럽, 카즈라기 골프 클럽, 이즈 오히토 컨트리 클럽 등 약 90여 개의 매력적인 골프장이 있다. JLPGA 같은 프로 경기도 자주 열린다. 고텐바는 수도권 골퍼들이 아울렛에서 골프 용품을 구매하면서 인기 코스로 급부상했다. 온천으로 유명한 이즈 지역은 골프가 끝난 후 온천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즈, 고텐바, 누마즈, 하마마쓰는 관광지로도 유명하기에 골프와 관광을 동시에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오이가와 카약

카와네혼마치에 있는 오이가와 강은 시즈오카의 남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깨끗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서 즐기는 카약은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가 가장 추천하는 액티비티다. 오이가와 철도 히란다역에서 내리면 나가시마댐 셋소코에서 카약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물살이 잔잔하고 조용한 넓은 호수에서 한가롭게 노를 젓다 보면 숨겨진 무인도의 비경을 만날 수 있다. 가이드와 함께 하는 카약 낚시, 바비큐 식사, 숙박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가능하다. 오이가와 강을 가기 위해 타야하는 오이가와 철도는 기간 한정으로 ‘꼬마기관차 토마스’가 운행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후지산 하이킹

후지산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산이다. 후지산은 해발고도 3776m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아름답다. 후지산 등산은 여름철(7~8월)에만 등산로를 개방하지만 하이킹은 4계절 내내 가능하다. 후지산 자연휴양림은 17.65㎢ 규모로 1970년 국유림으로 지정됐다. 자연휴양림에는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많이 있다. 후지산 2부 능선부터 6부 능선까지 13개의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삼림욕을 통해 깨끗한 공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왕복 35분에 불과한 초보자 코스(K코스)부터 6시간 35분이 걸리는 고급코스(C코스)까지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골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글=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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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봄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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