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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석이조 여행 어때여행업계도 ‘빅블러’가 대세 산업·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더 나아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여행업계는 타 업종과 이색 협업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호캉스에 ‘카트래블(Car+Travel)’, e스포츠, 문화 예술을 접목한 서비스부터 비행기 여행에 전시 관람 및 면세점 혜택을 더한 상품까지 다채롭게 마련했다. 1. 경주 코오롱호텔 경주 코오롱호텔은 SK렌터카와 협업으로 ‘카캉스(Car+Vacance)’를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앤 트래블’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기존 회원 할인율에 최대 17% 할인을 추가 적용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SK렌터카 경주지점 대표번호로 문의 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대리점에서 차량 수령 시 코오롱호텔 예약 확정 문자를 제시해야 한다. 2.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한진관광 럭셔리 여행 브랜드 ‘칼팍(KALPAK)’과 함께 ‘김시영 아뜰리에 프라이빗 아트 투어’를 운영한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스위트 객실에 투숙하며 강원 홍천에 위치한 ‘김시영 아뜰리에’를 방문해 갤러리 투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3.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과 입장권 할인 제휴를 맺었다. 올해 말까지 탑승권 원본을 제시하면 미술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카운터(프리미엄 체크인 존)에 로댕의 대표 작품 ‘생각하는 사람’과 ‘대성당’을 전시한다. 두 작품은 로댕 미술관에 있는 원본을 재현한 정식 복제품으로 미술관 인증을 획득했다. 4.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캐세이퍼시픽항공 운영사인 캐세이그룹과 제휴 서비스를 개시했다. 캐세이 회원에게는 1년간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 혜택과 월별 최대 10만 원 할인이 주어진다. 신세계면세점에서 상품 구매 후 인도 완료 시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캐세이퍼시픽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캐세이퍼시픽항공 탑승객에게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5만 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5. 더 플라자 호텔 서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 호텔 서울은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팬들을 위한 ‘와이낫?! 슈퍼다이브 위드 HLE’ 패키지를 출시했다. 디럭스 객실 1박과 ‘LOL 챔피언스 코리아’ 티켓 2매, 더 플라자·HLE 한정판 굿즈 세트(포토카드, 선수단 자필 엽서 1종, 에코 파우치 등)를 제공한다. 매일 1개 객실에는 선수단 사인 유니폼을 랜덤으로 배치한다.  글, 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사진 = 각 사이트
  • [여책저책] 여행 가서 춤추다가 춤추기 위해 여행가는 댄서의 사연은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봄에 그간 움츠러들었던 몸도 제자리를 찾고 있는데요. 자연스레 어딘가로 훌훌 떠나고 싶은 마음도 드는 때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여책저책은 조금은 색다른 여행을 즐긴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 2권을 소개합니다. 취미와 여행을 결합해 색다른 시간을 보낸 […]
  • 홍콩 여행의 시작과 끝을 가심비 있게 즐기는 방법 엔데믹이 본격화하고 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여행에 대한 트렌드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심비 여행이 인기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감을 채우는 소비 형태를 의미한다. 이전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여행이 인기를 끌었다면, 요즘엔 값을 더 주더라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가심비 여행을 직접 즐기고 싶었다. 이에 여행 중 불만족스러웠던 경험을 생각하다 보니, […]
  • “올해 벚꽃은 여기서”…아태지역 벚꽃 명소 5 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이 어느새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벚꽃은 봄의 상징이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존재다. 이에 부킹닷컴은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태지역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 1 일본 마루야마 공원 일본 교토에 위치한 마루야마 공원은 봄이면 연분홍빛 벚꽃이 공원 전체를 장식하는 곳이다. 1886년에 조성돼 교토시에서 […]
  • 초봄의 설렘 일깨울 봄꽃 여행지 6 눈이 녹고 싹이 트기 시작하는 ‘우수(雨水)’의 절기가 지나면서 서서히 봄이 온다. 봄꽃의 대명사 벚꽃도 기다려지지만 동백꽃, 매화, 유채꽃 등 초봄에만 볼 수 있는 꽃들만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꽃으로 가득한 국내외 여행지 6선을 선정했다. 제주도의 노란 유채꽃부터 홍콩의 동백꽃까지, 자연을 사랑한다면 여행 위시리스트에 넣어야 할 봄 여행지를 소개한다. 1 동백꽃 – […]
  • “35세까지 5000명으로 늘어” 영국관광청 주최 영국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가보니 올해부터 영국으로 가는 워킹홀리데이가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한-영 수교 140년을 맞은 양국은 한해 1000명에게만 내어주던 청년교류제도(Youth Mobility Scheme) 비자를 대폭 늘리는 데 합의했다. 참가자 연령도 30세에서 35세로 상향하고 추첨 과정 없이 최대 5000명에게 YMS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 2월 26일 주한 영국 대사관저 1층 행사장에서 영국 청년교류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제도가 변하는 첫해인 […]
  • [여책저책] “꿈꾸던 일이지만 행복하지 않았어요”…기자가 퇴사 후 택한 길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기거나 색다른 재미를 찾고자 여행을 즐기는 걸로 보이는데요. 사실 여행하는 사람 중 일부는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여행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과도한 업무량, 장시간 노동 등으로 모든 일에 무기력한 상태인 번아웃을 겪는 사람도 많은 만큼 잠시 일을 내려놓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여럿 있습니다. ​ 이에 […]
  • 교토서 가야 할 현지인이 애정하는 카페 5곳 교토는 풍부한 역사 외에도 오랜 역사를 품은 카페가 있다. 교토는 전통 찻집으로 유명하지만 활기찬 카페의 모습도 놓치지 말 것.  요즘 가볼 만한 현지인이 애정하는 카페 다섯 곳을 소개한다. 1. 아오다케(Aotake) JR 교토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100년 된 일본 전통 가옥에 자리한 카페 아오다케를 만날 수 있다. 메뉴는 현지에서 재배한 차와 장인이 만든 디저트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차 메뉴는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일본 차 외에도 홍차와 대만 차도 있다. 복숭아와 헤이즐넛 타르트, 빙수, 전통 디저트와 함께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2. 사요 츠지리(Saryo Tsujiri) 교토는 유명한 우지 말차의 본고장이기에 카페에서 말차를 맛보지 않고는 교토를 여행했다고 말할 수 없다. 사료 츠지리에서는 호지차와 겐마이차로 만든 파르페부터 상큼한 말차 빙수까지 말차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다.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기 어렵다면 시라타마 탱고, 와라비모치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플래터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3. 이노다 커피(Inoda Coffee)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카페 중 하나인 이노다 커피는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강한 커피맛을 좋아한다면,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한 시그니처 블렌드를 추천한다. 담백하고 풍미가 좋은 프렌치 토스트, 오므라이스 등 여러 요리도 맛볼 수 있다.  4.  월든 우즈(Walden Woods) 교토 전통 사원과 건물 사이에 숨겨진 미니멀리즘한 카페는 19세기 미국의 시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고전 ‘월든’에서 영감을 받았다. 콜롬비아산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섞어 초콜릿과 베리의 향이 느껴지는 월든 블렌드를 추천한다. 말차 애호가라면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말차 카늘레도 좋은 선택지가 된다. 5.  코에 도넛(Koe Donuts) 코에 도넛에서는 장인의 도넛을 맛볼 수 있다. 화이트 초콜릿과 녹차, 참깨까지 클래식하고 독특한 맛의 도넛을 맛볼 수 있다.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부드러운 도넛 사이에 진한 딸기와 복숭아 마스카포네 크림을 넣은 도넛 멜트 스트로베리를 추천한다. 벚꽃으로 장식해 복숭아 크림과 밀크 시럽으로 마무리한다. 글, 디자인=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각 카페 SNS 갈무리
  • 푸꾸옥 선셋타운에서 놓치면 안 될 즐길 거리 2가지 푸꾸옥의 작은 지중해 마을, 선셋타운은 아름다운 바다와 이국적인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 명소다. 혼똔섬 케이블카를 이용하러 온 관광객부터 각종 맛집, 카페, 스파 등을 찾는 이들도 있어 여행객 사이 필수 코스로 꼽힌다. 바다 위에서 두 다리가 마주하는 선셋타운의 키스더브릿지는 환상적인 노을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푸꾸옥을 여행한다면 한 번쯤은 방문할 선셋타운에서 꼭 […]
  • [여책저책]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때는”…알고 떠나면 더 좋은 여행 꿀팁 매서웠던 추위가 한풀 꺾이고 바깥 생활하기 좋은 날씨가 돌아왔습니다. 그간 추위를 핑계로 움직이지 않았던 사람도 이제는 슬슬 나들이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을 텐데요. 본격적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즉흥적인 여행도 좋지만, 대부분의 여행자는 더욱 똑똑한 여행을 즐기고 싶을 텐데요. 이에 이번 주 여책저책은 여행 중 필요한 각종 꿀팁을 전하는 책 3권을 […]
  • “두 손을 가볍게”…현금 없이 홍콩을 여행하는 법 올해, 가깝고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여행을 꿈꾼다면 홍콩에 주목하자. 홍콩은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다채로운 밤 문화의 매력을 품은 여행지다. 덕분에 홍콩은 연중 전 세계 곳곳에서 온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카드 한 장이면 홍콩 어디든 떠날 수 있을 것만 같지만, 사실 홍콩은 카드보단 현금 사용이 보편화한 곳이다. 그럼에도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을 즐기고 싶었다. 이에 클룩의 […]
  • 美 패션잡지 보그가 뽑은 2024 기대되는 호텔 1편. 아시아 & 유럽 패션 잡지 보그가 2024년 기대되는 호텔을 발표했다. 대륙별로 모은 것이 총 41개나 된다. 여행플러스가 이 중에서 다시 추렸다. 1편에서는 아시아와 유럽의 신상호텔을 다룬다. 올해 여행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면, 보그가 주목한 신상 호텔을 눈여겨보자. 어떤 풍경과 영감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충족하는 여행을 약속한다. [아시아 Asia]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Rosewood Miyakojima Okinawa, 일본 2024년 말 오픈 예정 […]
  • 삭힌 붕어?전세계 놀라운 오지 레스토랑 3곳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얼마나 멀리 여행할 수 있을까. 세계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오지 레스토랑이 있다.  외딴 섬부터 아무도 찾지 않는 호수 옆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놀라운 오지 레스토랑 세 곳을 소개한다. 1. 덴마크, 콕스 KOKS, Denmark 주간지 뉴요커에서 “세계에서 가장 외딴 미식가의 여행지”로 소개된 ‘콕스’는 2018년 타임지 선정 ‘최고의 장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슬란드와 스코틀랜드 사이의 북대서양에 있는 페로 제도처럼 콕스도 찾아가는 길이 쉽지 않다. 토르샤븐의 북서쪽, 레이나바튼 호수 옆에 위치해 있다. 레스토랑에 닿으려면 자동차로 가야한다. 도착하기 위해 검은 화산 모래길과 바위 지형을 가로지르는 얇은 길을 통과해야 한다. 미슐랭 2스타를 자랑하는 ‘콕스’는 북유럽 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꼽힌다. 17~22코스 메뉴가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해산물로 만든다. 마호가니 조개, 굴, 랍스터, 가리비 요리 등이 인기 메뉴다. 레스토랑의 대표 요리인 ‘스케르피크요트(skerpikjøt·바람으로 말린 양고기 요리)’도 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와인도 마련했다. KOKS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 재료를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은 인근 북유럽 국가에서만 수입한다. 2. 아르헨티나, 라 메시타 데 알만자 La Mesita de Almanza, Argentina 라 메시타 데 알만자는 아르헨티나 남단의 티에라델푸에고 섬에 위치해있다. 게, 홍합, 문어, 송어 등 해산물을 포함한 식사를 즐기면서 멋진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메뉴는 소박하고 신선한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다. 레스토랑 좌석은 20명만 가능하니 미리 예약은 필수다. 라 메시타 데 알만자는 많은 방문객이 음식, 서비스, 분위기를 높게 평가한 만큼 꼭 가볼 만한 곳이다. 우수아이아와 작은 어촌 마을 알만자를 잇는 도로를 따라 이 레스토랑에 도착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 도착하는 다른 방법은 헬리콥터를 타는 것이다. 헬리콥터를 타면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보트를 타는 방법도 있다. 3. 일본, 도쿠야마즈시 Tokuyamazushi, Japan 시가현 요고코 호수를 찾는 관광객은 거의 없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호수 모퉁이에 있는 하루에 단 15명만 받는 작은 료칸때문에 이곳을 찾는다. ‘나레즈시’라고 알려진 삭힌 붕어 요리를 맛보기 위해서다. 나레즈시의 마지막 수련자 중 한 명인 도쿠야마 히로아키 셰프는 1년 이상 숙성시킨 생선의 극도로 강한 향을 풍부한 감칠맛으로 상쇄시킨다. 도쿠야마즈시의 나레즈시는 얇게 썰어 밥 위에 얹어 제공하는데 부드럽기로 유명하다. 깨끗한 호수 전망은 료칸이 위치한 목가적인 일본 마을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도쿠야마즈시는 침실이 두 개밖에 없어서 예약을 하기가 쉽진 않다. 레스토랑에 방문하려면 요고 역에서 셔틀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글, 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각 레스토랑 사이트
  • 美 패션잡지 보그가 뽑은 2024 기대되는 호텔 2편. 아메리카&아프리카&중동&캐리비안 美 패션잡지 보그가 뽑은 2024 기대되는 호텔 1편 美 패션잡지 보그가 뽑은 2024 기대되는 호텔 1편. 아시아 & 유럽 패션 잡지 보그가 2024년 기대되는 호텔을 발표했다. 대륙별로 모은 것이 총 41개나 된다. 여행플러스가 이패션 잡지 보그가 뽑은 2024년 기대되는 호텔을 소개한다. 앞서 유럽과 아시아에 이어 미국, 아프리카, 중동, 라틴 아메리카&캐리비안 지역에 어떤 호텔들이 오픈을 앞두고 […]
  • 2024년 기대되는 여행지
  • 눈길을 끄는 쿠알라룸푸르 부티크 호텔 3곳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자연 풍광과 현대적인 활기가 공존한다. 과거 19세기까지만 해도 정글이었던 쿠알라룸푸르는 주석 광맥 발견 이후 사람과 자본이 모여들며 화려한 도시로 탈바꿈했다.  높은 마천루 숲 사이로 세월을 품은 다양한 문화 유산이 엿보인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볼 만한 스타일리시한 부티크 호텔 3곳을 소개한다.  1. 호텔 인디고 쿠알라룸푸르 온 더 파크 Hotel Indigo Kuala Lumpur On The Park, an IHG Hotel 작년 12월에 오픈한 호텔 인디고 쿠알라룸푸르 온 더 파크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호텔 인디고다. 그림 같은 부킷 나나스 지역이 내려다보인다. 트렌디한 180개 객실을 갖춘 도심 속 오아시스다.  객실은 손으로 그린 페라나칸 타일, 라탄 가구, 객실 옷장 내부를 장식한 향기 등 말레이시아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섬세한 디자인 요소로 꾸몄다. 호텔의 웍 스타(Wok Star) 레스토랑에서 현지 요리를 맛보거나 새로 오픈한 실버 몽키(Silver Monkey)는 스테이크를 즐겨볼 것.  2. 라이프 차이나타운 쿠알라룸푸르 lyf Chinatown Kuala Lumpur 쿠알라룸푸르의 차이나타운은 관광 명소와 미식의 즐거움부터 인생샷을 날길 부티크 호텔까지 다양한 여행객의 취향을 만족시킨다. 젊은 여행객을 타깃으로 디자인한 라이프 차이나타운의 객실은 색채와 개성이 넘쳐난다. 2인이나 혼자 머물기에 좋다. 라이프 라자 출란 쿠알라룸푸르(lyf Raja Chulan Kuala Lumpur)로 유명해진 이 호텔은 객실 디자인이 백미다. 객실은 현지 예술을 주도하는 단체인 로코(Locco)와의 협력으로 설계됐다. 긴 하루의 도시 여행 후 편안하고 세련된 객실에서 긴장을 풀 수 있는 공간이다. 3. 아미 스위트 AMI Suites 소셜 미디어에서 열풍이었던 웨스 앤더슨 트렌드를 기억하시는지. 몽키아라 지역의 ‘아미 스위트’에 머무는 동안 많은 투숙객이 이를 보고 방문했을 것이다. 아미 스위트는 아르데코풍 복고풍 건물에 자리한 콘셉트 부티크 호텔이다. 파스텔 톤의 올빼미 카페 ‘올로 바이 더 아울스'(ALLO by The Owls)부터 기발한 스카이 풀 공간, 수천 마리의 황금 나비가 떠다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몰입형 아트의 야외 공간까지. 호텔 공간이 눈길을 끈다. 사진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포토프레스 세대’로 불리는 젊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글, 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 각 호텔
  • [여책저책] “이런 여행 어때”…나만의 테마 여행을 즐기는 법 일본 교토 조난구 / 사진=원경혜 작가 제공 콘셉트가 있는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날, 유명 관광 명소만 대강 둘러보고 돌아오는 겉핥기식 여행이 많았다면, 요즘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장소 위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요. 실제로 호텔스닷컴, 스카이스캐너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선 영화 속 배경 따라 떠나는 스크린투어리즘뿐 아니라 건강을 위한 꿀잠 여행, 알코올 […]
  • 달라진 명절 분위기, 고향 대신 '호캉스' 가요 올 설에는 국내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예년보다 짧은 연휴 탓에 국내 여행지가 해외 대신 시간·거리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호텔업계는 이색 ‘설캉스(설+호캉스)’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설 연휴 국내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의 상품부터 명절 테마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로 호텔 곳곳을 채운다. 스위트룸에 머물며 ‘온 더 플레이트’ 조식,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스파 ‘씨메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위트 홀리데이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운영한다. 체크인 당일 1층 ‘가든 카페’에서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도 선물로 준다.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최대 20만 원의 행운이 담긴 100% 당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1. 서울 신라호텔 서울 신라호텔은 호캉스와 동시에 문화 예술 영감까지 얻기 좋은 ‘컬처 설캉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투숙객은 ‘영빈관’에서 열리는 ‘골든 홀리데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캔들라이트 속에서 다양한 연주를 선보인다.  공연 전 맛볼 수 있는 ‘골든 홀리데이 디너 세미 뷔페’도 핫 디시, 콜드 디시, 디저트 등으로 구성했다. 신년 위시트리와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2. JW 메리어트 서울 세대불문 명절 ‘대세’ 간식을 앞세운 상품도 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프리미엄 수제 약과 전문점 ‘생과방’과 협업해 ‘뉴이어 앳 JW’ 패키지를 마련했다.  오리지널 조청 맛은 물론 도라지, 녹차, 초콜릿 등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로 만든 생과방 약과 8구 세트를 제공한다. 국내외 호텔 숙박권, 호텔 식음료 바우처 등 다양한 경품을 포함한 이벤트 1회 참여권도 받을 수 있다. 3.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파르나스몰,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연결된다. 호텔에서 지하로 이어진 별마당 도서관, 백화점,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도심 속 한적하게 즐기는 ‘뉴이어 위시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클래식 룸 혹은 주니어 스위트 객실 1박에 여유로운 연휴 아침을 위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인룸 다이닝 조식 2인 세트, 새해맞이 행운 메시지가 담긴 인터컨티넨탈 포춘 쿠키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러쉬’ 기프트 세트를 선착순으로 준다. 4. 글래드 호텔 글래드 호텔은 ‘향캉스’로 새해맞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투숙 시 호텔 시그니처 향을 담은 굿즈 ‘글래드 포레스트 캔들’ 1개를 선물한다.  캔들은 숲의 향과 재스민 향의 ‘서울형’과 시트러스 향의 ‘제주형’ 총 2종으로 구성했다. 복주머니에 담긴 미니 윷놀이 세트도 마련했다. 글, 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각 호텔
  • [여책저책] 서른을 앞둔 나이에 퇴사하고 여행을 떠난 진짜 이유 현실을 살다 보면 하고 싶지 않은 것과 타협하며 지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일이라는 게 그런데요. 이에 현재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같은지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사람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원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그간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은 각기 다른 활동을 택할 것으로 […]
  • 대자연으로 떠나고픈 인간 본성 자극하는 자연 명소 4곳 번잡한 도시를 떠나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대자연이 있는 캐나다에서라면 더욱 그럴 터. 끝없이 펼쳐지는 자연 경관을 보는 것만으로 근심 걱정은 사라질 것이다. 캐나다는 도시 근처에서 단 두 시간이면 대자연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도시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자연의 경이로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캐나다 도시 근교의 매혹적인 자연 명소 네 곳을 소개한다.  퀘벡 시티 몽모랑시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1.5배 더 높은 83m의 ‘몽모랑시 폭포(Chute-Montmorency)’는 드라마 ‘도깨비’의 주 무대였던 올드 퀘벡에서 출발해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쟝-르사쥬 퀘벡 국제공항에서 내려 곧장 폭포로 향하면 도착까지 약 30분가량 걸린다.  관광객들은 폭포 상단의 현수교를 거닐거나 곤돌라를 탑승하며, 세차게 낙차 하는 폭포수와 함께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절벽 부근의 붉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용기 있는 관광객이라면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120m 길이의 집라인에 올라 보거나 300m의 더블 집라인을 타고 역동적으로 폭포를 즐겨보자.  암벽 등반 같은 비아 페라타를 즐기며 폭포를 감상하는 방법도 있다. 어느 액티비티를 선택하든 몽모랑시 폭포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느끼는 시원하고도 짜릿한 쾌감으로 기억될 것이다. 옐로나이프 NASA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 ‘옐로나이프(Yellowknife)’에서는 도심에서 약 25분을 달리면 빛의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은 연중 240일간 오로라가 출몰하는 오로라 오벌 지역에 속하고 시야를 방해하는 산맥이 없어 3박 체류 시 평균 95%, 4박 체류 시 평균 98%의 확률로 오로라를 만난다.  2025년까지는 11년 주기로 반복하는 태양 활동 극대기이니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오로라를 조우할 확률도 높아졌다. 여행 시기는 9월부터 10월 초까지로 맞춘다면 쾌적한 기온과 쾌청한 가을 하늘, 낮은 습도 등이 조화를 이루며 오로라를 마주할 최적의 컨디션을 형성한다. 이 시기 호수에 뜬 오로라의 반영은 두 배의 황홀경을 선사한다. 날이 선선하니 오로라를 기다리는 낮에는 하이킹과 낚시를 즐기고, 저녁에는 오로라와 그 찬란한 반영을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밴쿠버 스탠리 파크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도시’ 10위로 선정한 밴쿠버에서는 세련된 도심 한가운데에도 해변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밴쿠버의 주요 관광지인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는 400만㎡의 울창한 숲과 해변이 어우러진 석양 명소로 알려져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LIKEY’에도 등장한 바 있다.  가을이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을 수도 있고, 가을볕에 익어가는 황금빛 낙엽송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모습에 재미도 쏠쏠하다. 현지인들과 함께 가볍게 비치 조깅을 즐겨도 좋고, 자전거를 대여해 구석구석 탐방하는 것도 추천한다.  밴프 국립공원 오는 5월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이 뜨면, 캘거리 도심에서 출발해 불과 90분 만에 캐나다 로키의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과 조우할 수 있다. 신이 거칠게 빚어낸 듯한 산들은 끝없는 파노라마를 이루고, 만년설이 덮인 산봉우리는 계절의 경계도 흐릿하게 만든다. 만년설이 녹으면서 생겨난 찬연한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는 MBN ‘더 와일드’의 추성훈 진구 배정남을 통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름이면 지평선 위로는 녹색의 물결이 끝없이 펼쳐지기 마련이다. ‘더 와일드’에서 조명한 황금빛 라치 낙엽송의 물결은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한정판 절경이다. 가을부터는 관광객도 줄어들고 날씨도 선선해져 트레킹이나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잠시 도심을 벗어나 대자연을 여유롭게 누리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자료협조 = 캐나다관광청 글 = 장주영 여행+ 기자 사진 = 캐나다관광청,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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