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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서 출시된 ‘초코맥주’와 먹는 초콜릿 잔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밸런타인 데이는 연인에게 초콜릿으로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이맘때 되면 마트나 편의점에서 밸런타인 판촉 행사가 열린다. 쉽게 볼 수 있는 초콜릿 제품부터 정성을 담은 수제 초콜릿까지 다양한 초콜릿이 오간다. 일본에서 초콜릿으로 만든 색다른 제품이 나왔다.

출처= 장크트갈렌 브루어리 공식 홈페이지

일본 매거진 ‘타비 라보’는 장크트 갈렌 브루어리에서 출시한 초코맥주 기프트 박스에 대해 4일 보도했다. 기프트 박스는 초코맥주의 시그니쳐 제품인 임페리얼 초콜릿 스타우트먹는 초콜릿 잔으로 구성한다. 출시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로 온라인에서 매진됐다.

출처= 장크트갈렌 브루어리 공식 홈페이지

초코맥주의 가장 큰 특징은 원료인 카카오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보통 맥주에 사용하는 베이스 맥아는 85도, 흑맥주에 사용하는 블랙맥아는 220도의 고온에서 로스팅한다. 이 사이에서 온도에 따라 다양한 풍미와 색상을 가진 맥주가 나온다. 160도에서 로스팅하면, 진한 갈색에 쌉싸름한 비타초코맛이 나는 초콜릿 맥아가 나온다. 우리가 아는 초콜릿과는 다른 진한 카카오 느낌이 난다. ‘임페리얼 초콜릿 스타우트’는 초콜릿 맥아의 풍미가 그대로 들어간 흑맥주다. 거품은 초콜릿 쉐이크처럼 끈적끈적하다. 진하고 도수가 9도로 높은 편이라 오랫동안 숙성하는 것도 할 수 있다.

출처= 장크트갈렌 브루어리 공식 홈페이지

기프트 박스에 들어간 먹는 초콜릿 잔도 흥미롭다. 파리의 ‘메종 드 쇼콜라’, 신주쿠의 ‘트로아그로’ 등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한 파티셰 야나기 타다시가 제작에 참여했다. 맥주와 궁합이 맞는 카카오를 골라 야나기 타다시가 직접 잔을 빚었다. 초코맥주를 다 마시고 나서 초콜릿 잔을 먹으면 그야말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시식 코너에 온 느낌일 것이다.

출처= 장크트갈렌 브루어리 공식 홈페이지

임페리얼 초콜릿 스타우트 외에도 레드와인 양조용 포도를 사용한 포도 초콜릿 스타우트, 오렌지 껍질을 발효시킨 오렌지 초콜릿 스타우트도 판매한다.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바닐라 초콜릿 맛이 나는 스위트 바닐라 스타우트도 출시했다.

글=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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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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