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웨이백 버거’ wayback burgers가 지난 11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아시아 1호점 매장을 오픈했다.
비즈니스 와이어에 따르면 웨이백 버거 재팬은 향후 20년에 걸쳐 일본에 60개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웨이백 버거 오모테산도점에서는 도쿄의 대체육류 개발회사 ‘넥스트 미트’와 협력해 다양한 친환경 메뉴를 출시했다. 시금치 반죽으로 만들어 초록빛을 띄는 빵과 대체 육류 패티로 만들어진 ‘넥스트 버거’가 대표적이며 이밖에도 무지방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비건 사이드 메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시즈카 코이치 WBBA, NXMH 총괄은 “웨이백 버거를 일본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 오모테산도 매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웨이백 버거 매장이 될 것이다”라며 “넥스트 미트와 협력해 보다 다양하고 맛있는 비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백 버거는 현재 미국 34개 주와 캐나다, 네덜란드, 아일랜드 등 166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웨이백 버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1년 매출이 전년도보다 26% 증가한 바 있다.
글=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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