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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Author at 여행플러스 - Page 9 of 169

장주영 여행+ 기자 (3368 Posts)

  • 트레니탈리아 / 사진= Flickr
    “비행기보다 좋다” 이탈리아 횡단하는 새로운 방법 화제 이탈리아 국영 철도사에서 새로운 열차를 이달 중순 출시한다.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국영 철도사 트레니탈리아(Trenitalia)는 이번 여름 이탈리아 전역을 거쳐 횡단하는 야간 열차 ‘프레치아로사(Frecciarossa)’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치아로사 열차는 오는 2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편도 29.9유로(4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열차는 두 개의 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열차는 밀라노 첸트랄레(Milano Centrale)에서 오후 10시 45분에 출발하여 오전 7시 57분에 레체(Lece)에 도착한다. 두 번째 노선은 오후 9시 20분에 밀라노 첸트랄레에서 출발하여 오전 8시 11분에 레지오 […]
  • [여행 빅데이터] 통영하면 바다가 아니라고? 의외의 여행지 순위 [여행 빅데이터] 통영하면 바다가 아니라고? 의외의 여행지 순위 ​ 오랜 시간 쌓여 온 고정관념이나 습관은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이를 테면 왠지 남자는 파랑, 여자는 빨강이어야 하고,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 때 물보다 콜라가, 옆 사람이 하품을 하면 나도 모르게 ‘아~’를 하게 된다. ​ 여행에서도 마찬가지다. 제주나 부산이란 도시명 하면 바다가 먼저 떠오르고, 수원하면 통닭이, 안동하면 찜닭이 […]
  • [여행+秋캉스] 독일로 맥주 여행? 캐나다 맥주 투어 어때? [여행+秋캉스] 독일로 맥주 여행? 캐나다 맥주 투어 어때? ​ 맛으로 캐나다를 설명하라고 하면 메이플 시럽내지는 아이스 와인 정도가 떠오른다. 하지만 캐나다 여행을 좀 다녀 본 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는 ‘수제 맥주의 달(BC CRAFT BEER MONTH)’을 기념하고 있을 정도로, 맥주에 진심인 나라이다. 때문에 맥주를 위해 독일이나 체코 여행을 떠올렸던 이라면 캐나다 BC주도 고려해 봐도 좋다. […]
  • 48명 탑승객 태운 항공기 비상착륙 뒤 처참한 모습 칠레 산티아고에서 파라과이 아순시온으로 향하던 라탐(LATAM)항공 1325편 항공기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악천후로 비상 착륙했다. 사고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200 기종으로, 최대 18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었지만 이날은 승객과 승무원 등 총 48명이 탑승했고, 현재 모두 양호한 상태이다. 중남미 최대 항공사인 라탐항공의 사고 항공기는 비상착륙 전에도 한 차례 위기를 겪었다. 날씨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아 브라질 포스 두 […]
  • [여행+바다] 다가오는 여름 이곳에 가면 후회 없을 바다 여행지 4곳 [여행+바다] 다가오는 여름 이곳에 가면 후회 없을 바다 여행지 4곳 ​ 바다는 언제나 누구에게든 곁을 준다. 마음이 예쁜 사람을 두고 ‘바다와 같다’라고 하는 이유는 당연한 이치다. 한 여름의 바다는 이런 포근함에 시원함을 얹는다. 내리쬐는 햇빛에 힘겹다가도 푸른 윤슬을 보는 것만으로 더위는 가신다.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을 제대로 누리려면 바다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경기와 충남부터 경남과 전남까지 […]
  • 수영하는 아이들 / 사진= Flickr
    "수영만 하면 1억을 준다고?" 여름철 꿈의 직업 화제 무더운 여름동안 시원하게 수영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이색 직업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래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 등 외신에 따르면, 수영장과 풀빌라를 대여할 수 있는 웹사이트 ’스윔플리(Swimply)’에서 수영장 관리 책임자(Chief Pools Officer)를 구인하는 공고를 냈다. 수영장 관리 책임자는 7월부터 9월까지 미국 50개 주를 돌며 최대한 많은 수영장에 방문하여 후기를 남겨야 한다. 해당 공고가 화제가 된 이유는 CPO의 높은 급여 때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윔플리는 성과에 따라 […]
  • “이 기간은 피해야겠네” 미국 유명 국립공원 입장 제한된다 하이킹과 캠핑, 동굴탐험으로 유명한 미국 네바다주 화이트 카운티의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Great Basin National Park)이 올 6월부터 9월까지 일부 공간을 폐쇄한다. 트래블 앤드 레저(Travel+Leisure)에 따르면 미국의 국립공원관리청(NPS)이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 방문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레이트 베이슨 국립공원 내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의 리먼 동굴(Lehman Caves) 방문객 센터 주차장, 휠러 피크 트레일 헤드(Wheeler Peak Trailhead)를 폐쇄하고, 로우어 리먼 크릭 […]
  • ‘이 시스템’ 덕분에 해외여행 중 수하물 분실할 위험 줄어든다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가 수하물 분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수하물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유로뉴스(Euro News) 등 외신은 ‘IATA 결의안 753’에 따라 국제항공운송협회에 가입한 모든 항공사는 체크인 시, 항공편 탑승 시, 환승 시, 배송 벨트 도착 시 총 네 번 의무적으로 수하물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위치를 추적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수하물 위치가 즉각 공유되어 분실 위험이 줄어들고, 분실된 경우에도 이전보다 빠르게 찾을 […]
  • 400여 명의 맨발족 등장해 장관 이룬 ‘K-어싱 축제’에 직접 가보니 6월의 첫날, 녹음이 짙게 우거진 서울숲은 아침부터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었다. 다행히 산들바람이 불어 나무와 풀이 만들어내는 향긋한 내음이 코를 간질였다. 도심 속 매연이 아닌, 청정의 자연향기를 맡자 온몸에 기운이 새로 생기는 듯 했다. 시간이 10시에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등산복 차림을 한 이들이 상당수였다. 그냥 평상복인 이들도 여럿, 개량 한복 느낌의 […]
  • 타고, 걷고, 보고…단 70명만 즐기는 ‘이색 기차여행’ 상품 코레일관광개발‧산림청, 이색 기차여행 상품 촐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 연계‧6월 22일 단 하루 걷기 행사만 별도 참여 가능…선착순 300명 모집 기차를 타고, 숲길을 걷고, 유적지를 보고 돌아오는 하루를 보람차게 채운 일정의 이색 기차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산림청과 함께 우리나라의 동서쪽을 연결하는 숲길인 ‘동서트레일 47구간’을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여행상품은 6월 22일 단 하루만 운영한다.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 행사(트레킹)를 여행코스에 포함해 동서트레일에 관심이 있거나 활동적인 여행코스를 선호하는 여행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백패킹이 가능한 장거리 트레일(탐방로)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한반도의 동서를 횡단한다. 총 849km 거리·55개 구간으로 조성 중으로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운영하는 경북 봉화 47구간은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은 두 번째 개통 구간이다. 여행객은 청량리역에서 오전 7시경 KTX 이음을 타고 출발해 강원 원주와 충북 제천을 경유한 뒤 경북 영주역에 도착한다. 이후 연계 차량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동한다. 5km의 수목원~박달령임도 입구 구간의 걷기 행사를 즐기고,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관광한 뒤 서울로 돌아온다. 기차여행 상품은 왕복 열차료와 중식‧석식을 포함한 2식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하며 선착순 70명에게만 판매한다.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 행사에만 참여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6월 22일 안내받은 시각에 행사 장소인 경북 봉화군 춘양면 소재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모이면 된다. 전문트래커는 12km, 일반참가자는 5km의 숲길을 걸을 수 있다. 특전으로 기념품과 도시락을 제공하며, 참가 신청은 6월 1일 오전 7시부터 할 수 있다. 동서트레일 노선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에서 2번째 규모의 수목원이다.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호랑이 사육장인 호랑이 숲에서 백두산 호랑이를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산림청과 함께 동서트레인을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품격 숲길인 동서트레인 연계 상품뿐 아니라 웰빙문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 30만 원 상당 쿠폰 쏘는 여기어때 “마카오 여행심(心) 키우세요”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숙소, 항공 모두 할인 펼쳐 팝업스토어로 간접 체험하는 마카오 여행 공개 ‘올 여름 휴가는 마카오 어때?’란 말이 나올 법한 프로모션이 열린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마카오정부관광청과 함께 숙소, 항공권, 액티비티 할인부터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 여기어때는 마카오 여행의 숨은 매력을 소개해 마카오 여행심(心)을 크게 자극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마카오 숙소 전용 쿠폰팩을 선보인다. 다음 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총 30만 원 상당의 쿠폰팩으로, 현재 여기어때 앱에서 전체 해외숙소를 대상으로 발급하는 150만 원 쿠폰팩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총 2만4000원 상당의 마카오 레저티켓 할인 쿠폰도 포함한다. 마카오행 항공권도 혜택을 높였다.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마카오 등의 항공권을 최대 3만 원까지 즉시 할인한다. 각 항공사 모두 마카오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어 여행 일정을 잡기 수월하다.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 센트럴시티 강남의 ‘오픈스테이지 V-station’에서는 마카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마이 페이보릿 마카오’란 주제로, 마카오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전시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만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만 원까지 마카오 숙소 전용 할인 쿠폰도 선물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마카오는 일본, 베트남 등과 함께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근거리 여행지”라며 “숙소와 항공권 모두 할인하는 지금이 여행의 기회”라고 관심을 바랐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 [여행+책] 조금 느려도 괜찮아…여행자가 조금 특별한 이동법을 선택한 이유는 여행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중에서도 어떤 곳을 방문해 어떻게 이동할지는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때 많은 여행자가 선택하는 이동법은 비슷하다. 각종 매체에서 매일 흘러나오는 정보의 홍수에서,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나오는 정보를 따라 움직이면 이동 중 소모하는 시간과 체력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남들과 다른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조금 느리거나 어려움이 […]
  • “이런 카페 처음이야”, 김포에서 만나는 이색 카페 3곳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 탓에 여행 대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음료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 특히 여행을 간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색적인 대형 카페를 주로 찾아간다. ​ 경기도 김포에 대나무가 우거진 발리 감성 카페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카페​가 […]
  • 단돈 만원으로 한 번에 유럽 3개국 여행할 수 있는 기차 탄생 저렴한 가격으로 2시간 안에 세 개의 나라를 지나는 관광 기차가 탄생했다. 유로뉴스(Euro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철도가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3개국을 지나는 상품을 단돈 8유로(약 1만 1900원)에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30년 전 중단했던 5시간짜리 상품의 시간을 단축해 재개한 것으로, 올 9월 30일까지 매일 운행한다. 이 노선은 150년 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대에 처음 건설한 철도 […]
  • ‘문화 선진국인가?’란 질문에 한국인 66%의 반응은? 문체부,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해결 과제 ‘일자리’ 미래상 ‘부유한 나라’ 61% “경제 미흡” 54% “정치 크게 모자라”   우리 국민은 문화는 선진국, 경제는 다소 미흡, 정치는 크게 못 미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꼽았고, 가장 희망하는 모습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전국 성인 남녀 5100명을 […]
  • “영화 ‘부산행’ 실사판이네” 일본에서 탈 수 있는 좀비 열차 여행 중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는 기차에서 좀비를 마주치면 어떨까. 아사히 신문(The Asahi Shimbun)에 따르면 군마현과 도치기현을 연결하는 ‘와타라세 계곡철도’에서 내달 2일부터 9월 1일까지 좀비 열차(ZOMBIE TRAIN)를 운행한다. 좀비 열차는 닛코와 미도리시 사이의 협곡을 오가는 열차에 좀비가 나타나 승객에게 겁을 주는 이벤트다. 열차 운행 중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며 좀비 분장을 한 사람들이 차내에 등장해 승객을 위협하며 스릴을 선사한다. 특히 10분 동안 […]
  • 세계에서 가장 큰 도라에몽을 볼 수 있는 ‘이 도시’ 어디? 일본의 유명 캐릭터 도라에몽이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4일까지 홍콩에 착륙한다. 타임아웃(Timeout)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올 라이츠 리저브드(AllRightReserved, ARR)가 후지코 프로(Fujiko Pro)와 협력해 홍콩에서 대규모 도라에몽 전시를 개최한다. 도라에몽 창작자 후지코 F 후지오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로, 정식 명칭은 ‘100% 도라에몽&프렌즈’다. 무료 야외 전시는 홍콩 스타의 거리, 침사추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홍콩 시내 곳곳에서 진행한다. 침사추이 해안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12m 높이의 도라에몽부터 실물 크기의 다양한 도라에몽 조형물을 만나 […]
  • 1만4000원에 하루 무제한 철도 패스로 여행할 수 있는 프랑스 도시 프랑스 옥시타니(Occitanie) 레지옹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유로뉴스(Euronews) 등 외신에 따르면 옥시타니 레지옹이 하루 10유로(약 1만4000원)의 무제한 철도 패스를 출시한다. 프랑스 지역 급행열차 테르(TER) / 사진=플리커 옥시타니는 프랑스 남부의 레지옹으로 프랑스의 13개 레지옹 중 두 번째로 면적이 크다. 옥시타니 레지옹의 대표적인 도시로는 툴루즈(Toulouse), 님(Nîmes), 몽펠리에(Montpellier) 등이 있다. 옥시타니 철도 패스 1일권을 구매하면 지역 급행열차인 ‘테르(TER)’ 노선에 한해서 무제한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장거리 간선 노선을 달리는 ‘앵테르시테(InterCité)’ 열차와 우리나라의 KTX와 비슷한 초고속 열차 ‘TGV’는 […]
  • 여름휴가 트렌드 바뀌나…성수기 싫다는 국민들 이유가 제주항공, 올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 10명 중 4명은 성수기 아닌 달 선호 최대 이유는 ‘경비’…67%는 ‘중단거리’ 결국 경기 불황이 전통적인 여름휴가 문화까지 바꿀까. 제주항공은 3월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3주 동안 자사 SNS를 통해 ‘여름휴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여름휴가는 성수기를 피해 가까운 지역으로 떠나려는 여행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742명 중 91%인 673명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며, 이 중 53%인 354명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 42%인 282명은 성수기를 피해 5‧6‧9‧10월에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5~6월과 9~10월을 선택한 응답자의 절반인 148명(52%)은 ‘여름 성수기(7~8월)에는 여행비용이 비싸서’라고 해당 시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답했다.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이 여행 트렌드에도 영향을 끼친 분위기다. 이어 ‘해당 시기가 여행에 적합한 시기라서(75명‧27%)’, ‘회사‧학교 등 일정에 맞추기 위해(68명‧24%)’라는 순이었다.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질문에는 67%인 449명이 중단거리 지역을 선택했고, 24%인 163명은 국내 지역을, 9%인 61명은 장거리 지역을 선택했다. 중단거리 지역은 역시나 도쿄 오사카 등 일본이 140명, 3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국가는 64명, 14%로 2위, 괌 사이판 등 대양주와 다낭 하노이 호찌민 등 베트남은 각각 63명, 14%로 3위를 기록했다.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에서는 제주도가 125명, 77%로 1위, 장거리 여행지는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이 36명, 57%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69%인 464명은 ‘3~6일의 단기 여행’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10명 중 9명이 여행사와 함께하는 패키지여행보다 자유롭게 일정을 짤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한다고 했다. 이밖에 1인당 예상 경비에 대한 질문에는 국내 여행 30만~50만원, 단거리 여행 50만~70만원, 중거리 여행 70만~100만원, 장거리 여행 200만~300만원이라고 응답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평수기에도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3일 이내의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는 연중 내내 틈새 여행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매일경제 장주영 기자페이지 매일경제장주영 기자페이지 + 내일도 한 걸음 더 가겠습니다. 여행이 좋은 장주영 기자입니다. naver.me
  • 존 모리스(John Morris) / 사진= 존 모리스 X
    “휠체어 째로 비행기 탄다” 기발한 장애인석 도입하는 항공사 화제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Aircraft Interior Expo)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Hamburg)에서 개최한다. 이 엑스포에서 델타 항공(Delta Airline)이 기발한 장애인석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트래블펄스(TravelPulse) 등 외신에 따르면, 델타 항공은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편의성을 높인 좌석을 선보였다. 장애인석에 놓여 있는 등받이, 좌석 쿠션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탈착한 쿠션을 아래에 위치한 서랍에 넣고, 접이식으로 설계한 좌석을 위로 당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1개의 휠체어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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