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여행’ 위해 앞으로 호텔 갈 때 꼭 확인해야 하는 이것한때 ‘착한 소비’ 캠페인이 유행했다. 비윤리적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운동이다. 인도 아이들을 착취하여 신발을 만들거나, 아프리카 원두 생산자에게 불평등한 이윤율을 책정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한 방법이다. 비슷하게 현재 ‘깨끗한 여행’ 캠페인이 시작됐다. 기후 위기를 대비하는 전 지구적 캠페인이다. 환경을 파괴해 만든 여행지를 피하고, 더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호텔을 이용한다. […]
353억짜리 중남미 최고가 자화상, 도대체 누구시길래?불타는 복수심이 사후까지 이어진 것인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이 남편인 리베로의 작품 가격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출처 = 소더비 공식 인스타그램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자화상이 경매에 나온다. 거래 가격은 3천만달러, 한화로 따지면 무려 353억원이 예상된다. 작품 이름은 ‘디에고와 나(Diego y yo)’로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자화상이다. CNN은 이번 경매로 프리다 칼로가 중남미 예술가 중 최고가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입증한 아프리카 민족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나이지리아에 있는 한 마을은 남자와 여자가 사용하는 언어 자체가 아예 다르다고 한다. 나이지리아 남쪽에 위치한 우방(Ubang) 민족 이야기다. 우방 민족을 연구해온 인류학자 치 운디(Chi Undie)는 “남성과 여성이 아예 다른 두 개의 어휘를 사용하는 꼴”이라며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말도 있지만 성에 따라 전혀 다른 말이 더 많다. 글자도 다르고 […]
말 대신 낚싯대 잡은 푸틴, 마초에서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도널드 트럼트, 메르켈, 푸틴에게 공통점이 있다. 정상의 위치에 선 사람답게 취미 생활도 정상급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휴가 기간은 물론 일상 업무도 골프장에서 보는 유명한 ‘골프광’이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9년째 알프스 동부 리조트에서 여름마다 남편과 함께 가파른 등산을 즐긴다. 그중 단연 으뜸은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다. 제트기를 몰고, 야생동물을 사냥하고, 웃옷을 […]
“나는 누구? 여긴 어디?” 그녀의 기억을 되찾아주세요최근 크로아티아 해안에서 발견된 한 정체불명의 여성이 수사당국을 혼란에 빠뜨렸다. 현지 주민 신고로 해안 바위틈에서 극적으로 구조되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이름도 국적도 모두 잊어버렸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을 보도했다. 지난 12일 크로아티아 외딴섬 솔린(Soline) 해안 날카로운 바위틈에서 한 여성이 구조됐다. 한 낚시꾼 부부가 멀리서 그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처음에 발견했을 때는 대수롭지 […]
넘치는 정자 막을 방법이 없다고? “여기 좀 앉아보세요”앉기만 하면 정자 생성이 중단되는 남성 피임도구가 발명됐다. 의자 형태로 생겨 엉덩이를 대고 앉으면 피임이 진행된다. 가전업체 다이슨 사의 회장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 이름을 본 딴 ‘제임스 다이슨 디자인 어워드 2021’ 독일 수상작이다. 출처 = unsplash 이번에 발명된 남성용 피임기구 이름은 ‘코소(Coso)’다. 세계 최초 초음파 피임도구다. 기기 안에 물을 채워 온도를 높인 후 고환을 적시면 […]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 하와이가 3위로 추락…1위는?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는? 미국 재테크 사이트 ‘Wallethub’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주(Happiest States in America)’를 발표한다. 1위는 거의 하와이가 차지하곤 했다. 연중 따뜻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 맛있는 음식과 와이키키 파도를 타고 즐기는 서핑을 당할 곳이 과연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겠지만 2020~2021년은 미국 역시 격동의 시기였다. 코로나 팬데믹이 확산되는 와중에 대통령 선거를 […]
“내 나이가 어때서~” 송해보다 7살 많은 101세 할머니의 직업은?미국 메인 주 가재 잡이 할머니가 화제다. 1920년생으로 올해 그녀의 나이는 무려 101세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녀는 그 누구보다 젊게 일하고 있다. 미국 CBS 뉴스는 지난 8월 20일 세계 최고령 랍스터 어부 버지니아 올리버(Virginia Oliver) 씨를 소개했다. 작업 중인 버지니아 올리버 씨 / 출처 – Loop Jamaica Twitter 101살 버지니아 올리버 씨는 오늘도 자신의 […]
’95억 매출’ 쇼호스트는 과연 어떤 호텔을 선택할까?‘품격’은 단 번에 나타나지 않는다. 쌓고 쌓는 일련의 과정이 뒤따른다. 영국의 문학평론가 존 러스킨은 “품격은 우연이 아닌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기도 했다. 호텔의 품격 또한 단순히 이름값으로 매겨지지 않는다. 호텔 운영의 철학, 서비스 정신 등이 다름을 돋보이게 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이 대표적이다. 오크우드 인천은 2014년 개장한 이래 지금껏 고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할인 판매를 한 […]
“저거 시체 아니야?” 런던 공항에 등장한 물건의 정체출처 = unsplash 영국 런던 시티 공항에 시체를 닮은 무언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 온라인 매체 Vnexpress가 틱톡 @fjerry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컨베이어 벨트에 ‘사람이 웅크리고 있는’ 모양의 짐이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흰 포장으로 둘러싸여 밧줄로 묶인 정체불명의 물건은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은 26일 8억 조회 수를 달성했다. 1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200만개의 […]
간호인력 부족 해결할 코로나 ‘알약’ 개발한다.팬데믹 시대 만성 간호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알약 개발’이다. 주사는 간호사가 환자와 일대일로 만나야 하기 때문에 공간적·시간적 제약이 크다. 이에 반해 알약 치료제는 간호사 한 명이 여러 환자를 한꺼번에 돌볼 수 있어 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알약 치료제가 곧 현실이 된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7일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경구용 […]
귀신이 해병대보다 무서워한다는 ‘이것’‘사유지에는 허가를 받고 들어간다’ 외에 흉가 체험 마니아들이 꼭 지켜야 하는 암묵적 규칙이 있다. ‘흉가를 처음 있던 그대로 즐기고 오기’다. 무서운 사연이 서린 장소를 다음 사람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쓰레기를 두고 오지 않는다. 이 기본 규칙을 지키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 마을이 폐쇄된다고 한다. 영국 플러클리(Pluckley) 마을은 세계에서 가장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으로 […]
37년 만에 하와이에서 건진 병, 쪽지 내용 보니1984년 일본 바다에 던진 병이 9월 초 미국 하와이 해변에서 발견됐다. 무려 37년 만이다. 병 속 쪽지에는 일본 초시고등학교 학생이었던 칸다 마유미(Mayumi Kanda)가 과학 동아리 실험 일환으로 병을 띄워 보냈다고 적혀있었다. 쪽지 제목은 ‘해류 조사’였다. 출처 = unsplash 이를 보도한 CNN에 따르면 칸다는 당시 일본 미야지마 섬에서 쿠로시오 해류의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수행했다. 병이 […]
편의점 천국 일본? 실제로 확인해보니출처 = 게티이미지 코리아 일본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편의점 천국’이라 불린다. 일본 방문 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로손 편의점(LAWSON)의 모찌롤, 푸딩, 오니기리, 교자 등이 언급된다. 세븐일레븐에 유통되는 닛신 식품사(日清)의 ‘닛신 돈베이 튀김우동’도 인기다. 현지에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편의점을 찾는 손님이 많아졌다. 일본 프랜차이즈 체인협회에 따르면 전국 주요 편의점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상승했다. 이 기세로 직원이 […]
그거 아니야… 미국에 소개된 한국 간장계란밥 조리법 논란미국에서 K-간편식사가 주목받고 있다. 바로 간장계란밥이다. 10분 안에 요리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뉴욕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의 간장계란밥을 소개했다. 간장계란밥 / 출처 – 뉴욕타임스 인스타그램 그런데 일부 한국 누리꾼들은 조리법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말한다. 다음을 읽고 우리 집 레시피와 다른 점이 있는지 비교해 보자.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한국인의 간장계란밥 레시피> 1. 프라이팬에 중불로 버터를 녹인다. 노란 […]
이탈리아 사람들이 파인애플 피자보다 싫어한다는 OOO 피자“이탈리아 사람을 고문하고 싶다면 피자 위에 파인애플을 올려보아라. 칼 맞은 것보다 고통스러워한다.” 이탈리아의 피자 자부심을 풍자한 유머다. 피자 종주국답게 정통 피자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찌른다. 파인애플 토핑 같이 정통 방법을 고수하지 않은 피자는 음식이 아니라며 피자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파인애플 피자보다도 이탈리아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음식이 있다. 바로 ‘자판기 피자’다. 밈(Meme) ‘이탈리아 […]
“초밥을 먹지 못하면 상류층이 아니다” 도쿄 현지인처럼 스시 먹는 법“초밥을 먹지 못하면 상류층이 아니다”라는 말은 1980~90년대 미국 사업가들에게 통용되는 이야기였다. 영국 거래처와 식사할 때는 테이블 매너를 지키고, 동아시아 국가 기업인들과 얘기할 때는 다례(차 예절)를 지켰으며, 특히 일본 사업가에게 초대받았을 때는 초밥 식사예절을 익히고 갔다고 한다. 현재는 모두 골프로 수렴됐지만, 과거 새로운 문화권으로 사업을 확장할 때 미국인들은 현지의 식사 예절을 배우고 갔다. 이미 철 지난 […]
내년부터 베니스 들어가려면 ‘통행세’ 내야 한다? 당국의 어처구니없는 변명‘냄새 맡은 값’이라는 전래동화가 있다. 한 욕심쟁이 영감이 집에서 진수성찬을 벌이자 마을 사람들이 음식 냄새를 맡고 몰려왔다. 그러자 영감이 몰려든 사람들에게 냄새 맡은 값을 강제로 거두어가려 했던 이야기다. 이탈리아 베니스가 앞으로 ‘도시 구경 값’을 받겠다고 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현지시각 7일 베니스가 현재 추진 중인 통행세 및 여행객 통제 정책을 보도했다. 베니스 시 당국이 ‘여행객 수 통제 […]
여의도 63빌딩 높이 세계 최고 두바이 관람차 내달 오픈…현대건설 참여아인 두바이 / visitdudubai.com 뭐든지 생겼다 하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또 하나의 글로벌 랜드마크가 등장한다. 인공섬 블루워터 아일랜드에 다음 달 21일 오픈하는 세계 최대 관람차 ‘아인 두바이(Ain Dubai)’가 그것이다. 아인 두바이는 높이 250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로 기네스북에 기록됐다. 이 정도면 여의도에 있는 63빌딩 높이와 비슷하다. 이전까지 최고였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하이 롤러’보다도 […]
화산 폭발로 6천 명 대피하는데… 스페인 관광부 장관 “멋진 쇼” 망언지난 19일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 섬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약 6,000여 명의 사람이 대피하였고, 관광객도 약 500명이 숙소를 잃었다. 그런데 스페인 관광부 장관이 이 참상을 “멋진 쇼”에 비유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 통신은 레예스 마로토(Reyes Maroto) 장관의 무책임한 발언을 보도했다. “자연이 가져다준 경관을 즐기고 싶으신 분,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 놀랍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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