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건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중. 여행 전문 미디어 트래블 앤 레저(travel and leisure)는 외부 벽이 거울로 덮여져 보이지 않는 집이 있다고 밝혔다. 집 이름은 ‘자연 낙원의 꿈같은 유리 전원주택(Dreamy Glass Cottage In Nature Paradise)’이다.
유리 전원주택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Santa Barbara) 외곽에 있다. 거울 외벽은 주변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밖에서 보면 집이 없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 이곳에는 외부 라운지, 수영장, 해먹, 스파 등 다양한 휴식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샤워실, 온수 욕조, 수영장은 공용 공간이다. 하지만 원한다면, 최대 4명으로 시설 전체를 빌릴 수 있다.
유리 전원주택은 숲속에 있지만 시내에서 몇 분 걸리지 않는다. 또 해변, 하이킹 코스, 와이너리 등이 근처에 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하룻밤에 우리나라 돈으로 약 37만원이다. 이곳에 머문 사람들은 “유리 전원주택은 정말 특별한 경험 중 하나다.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검수 =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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