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불만족도가 높은 명소는 어디일까.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유명한 관광 명소들을 방문하며 불만을 품은 관광객들로부터 후기를 받았다. 상위 10위권에서 무려 3개가 영국을 차지했다. 더선에 따르면, 가장 후기가 좋지 않았던 관광 명소들은 다음과 같다.
1위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 (미국)
2위 베르사유 궁전 (프랑스)
3위 스톤헨지 (영국)
4위 할리우드사인 (미국)
5위 빅벤 (영국)
6위 백악관 (미국)
7위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8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미국)
9위 기자의 대피라미드 (이집트)
10위 버킹엄 궁전 (영국)
스톤헨지는 “애매한 원형에서 대규모 잔해의 지저분하고 불완전한 예시”라는 악평을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5위를 기록한 빅벤은 영국에서 2번째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빅벤은 1859년에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였다. 몇몇은 “시간을 보러 갔는데, 내 애플 워치가 더 정확하고 예뻤다”며 시간을 알 수 있는 현대식을 선호한다고 했고, 다른 이들은 “최근 보수 기간 동안 비계로 둘러싸여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며 불평했다.
버킹엄 궁전에는 775개 이상의 방과 런던에서 가장 넓은 사적 정원이 있으며, 많은 성대한 축하행사의 중심점이 된다. 하지만, 관광명소로써 버킹엄 궁전은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방문객은 “이곳은 0점이다. 잔디밭을 돌아다니는 데만 16.50 파운드가 든다”고 밝혔다.
글= 장수진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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