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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매력에서 현대의 세련미까지, 프랑크푸르트 필수 관광 명소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독일은 물론 유럽의 금융 중심 도시 역할을 하는 프랑크푸르트. 독일 내에서는 교통의 요지로도 손꼽히는 곳인데, 한 가지 더 꼽자면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중세의 매력, 현대의 세련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관광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만 모아봤다.

짧은 일정이라면 주목! 핵심만 콕콕 찝어가며 알찬 여행을 완성하자.


성 바르톨로메오 성당

Cathedral of St. Bartholomew



사진 = flickr

성 바르톨로메오 대성당은 신성로마제국 황제들이 대관식을 거행했던 장소 ‘카이저 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은 1562년부터 총 10명의 황제들이 성당의 제단 앞에서 즉위한 곳으로 유명하다. 방문객들은 3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 성당 꼭대기 전망대에 방문할 수 있다. 66m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를 포함한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Cathedral of St. Bartholomew

nám. Republiky, 301 00 Plzeň 3, 체코

뢰머광장

Romer Square

뢰머광장은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의 역사적 중심지로 유명한 관광 스폿이다. 광장은 15세기 이후 제국 대관식, 무역 박람회, 크리스마스 시장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던 장소다. 광장은 고딕양식과 일부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했으나, 1944년 전쟁 중 공습으로 파괴됐다. 현재 광장은 1900년대 재건축한 모습이다. 광장을 둘러싼 네오고딕, 네오르네상스,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물을 보며 중세 프랑크푸르트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광장 내 시청사 뢰머(Römer)에서 전시하고 있는 신성 로마제국 황제 52명의 초상화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뢰머광장

Römerberg 26,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클라인마르크트할레

Kleinmarkthalle

1950년대 중반 설립한 클라인마르크트할레는 프랑크푸르트를 대표하는 실내시장이다. 매일 150명 이상의 판매자들이 시장에서 신선 상품을 판매중이다. 특히 세계 각국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한 클라인마르크트할레는 미식 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 필수코스다. 시장 안에서 풍기는 향긋한 향과 특별한 분위기, 그리고 친절한 가게 주인은 관광객들이 로컬 그 자체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Kleinmarkthalle

Hasengasse 5-7, 60311 Frankfurt am Main, 독일

아이젤너 다리

Iron Bridge

프랑크푸르트의 경치가 가장 잘 보이는 명소 중 하나다. 아이젤너 다리는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와 작센하우젠 지구를 연결하는 다리다. 신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진 다리는 1869년 피터슈믹(Peter Schmick)이 설계했으며, 이후 몇 차례의 재건과 수정과정을 거쳤다. 오늘날, 매일 1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아이젤너 다리를 찾는다. 프랑크푸르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고 싶은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장소다.


아이언 교

Hodge Bower, Ironbridge, Telford TF8 7JP 영국

슈테델 미술관

Stadel Museum

요한 프리드리히 슈타델(Johann Friedrich Städel)의 기부금으로 설립한 슈테델 미술관은 700년 이상의 미술 역사를 전시하고 있다. 미술관은 14세기 초에서 르네상스, 바로크, 모더니즘에 이르는 예술양식을 선보인다. 슈테델 미술관은 독일 뿐 아니라 네덜란드, 플랑드르, 이탈리아 그림 및 조각을 폭넓게 전시하고 있어 인기 있는 예술 명소다. 괴테하우스와 마찬가지로 입장료는 10유로이며 뮤지엄 패스로도 입장할 수 있다.


슈테델 미술관

Schaumainkai 63, 60596 Frankfurt am Main,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여행하는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면, 위 명소들을 골라 여행해보자.

프랑크푸르트 역사부터 문화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대표 명소다.

중세부터 현대까지, 프랑크푸르트의 모든 것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글=이가영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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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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