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경주, 전주 아니고 수원?’…다가오는 가을에 제격인 한옥 명소 3선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테이스팅 뮤지엄 한옥 건물 외관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우리나라 전통가옥 형태인 ‘한옥’을 보면 괜히 반갑다. 과거에는 한옥을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었다.

1970년대 이후 아파트 붐이 불며 대다수의 한옥이 헐렸고 현재는 일부 지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나 다름없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한옥은 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2010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오른 ‘경주 양동 한옥마을’이나 1977년 한옥마을 보존 지구로 지정한 ‘전주 한옥마을’ 등은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한옥 관광지다.

최근 이 두 곳 못지않게 한옥 명소가 많이 생기고 있는 곳이 경기도 수원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자랑하는 수원은 역사적 특성을 살리기 위해 행궁동 일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 있다는 수원 한옥 명소의 풍광이 궁금해져 여행 플러스가 직접 다녀왔다.


01

100년 된 한옥에서 맛보는 파스타

‘테이스팅 뮤지엄’

테이스팅 뮤지엄 입구 /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좌) 테이스팅 뮤지엄 입구 한옥 처마 (우) 테이스팅 뮤지엄 입구 장식

행궁동 골목길 귀퉁이를 돌면 나오는 테이스팅 뮤지엄은 지은 지 100년이 넘은 한옥을 개조한 양식당이다. 붉은색과 청록색을 섞어 절 입구처럼 만든 간판이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빨간 문을 열고 돌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우아한 한옥과 마주할 수 있다. 한옥의 특징 중 하나인 건물 밑 부분의 돌 기단(基壇)부터 매끄럽게 잘 빠진 처마까지 전통미가 물씬 넘친다.

테이스팅 뮤지엄 외관 /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이곳이 식당으로 변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원래 이 한옥은 과거에 절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절이 문을 닫자 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다. 신재용 테이스팅 뮤지엄 사장이 우연히 이 기회를 잡아 운 좋게 들어선 것이다. 다양한 집단에서 탐냈던 한옥인 게 단박에 이해 갈 정도로 과연 건축미가 남달랐다.

테이스팅 뮤지엄 외관 /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테이스팅 뮤지엄 포토존 /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바닥에는 자갈을 깔고 그 위에는 돌다리를 놓아 자연미를 더했다. 한편에는 안쪽이 파인 원형 조각상 겸 벤치와 한옥 정자도 있다. 이곳은 신 사장이 손님이 편히 쉬면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 놓은 공간이다. 좌석은 한옥과 그 옆에 딸린 빨간 벽돌 건물 총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좌) 테이스팅 뮤지엄 내부 (우)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해 만든 연등천장 /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한옥 안은 사뭇 달랐다. 세련된 대리석 식탁과 푹신한 의자가 한옥과 어우러져 신선한 조화를 이뤘다. 내부는 별도로 천장을 만들지 않고 서까래를 그대로 노출해 만든 연등천장 건축 양식을 사용했다. 천장을 굳이 가리지 않아도 한옥에 사용하는 가구 부재료들의 원형이 그 자체로 아름답기에 이런 건축 양식이 가능하다.

테이스팅 뮤지엄 건물 세부 장식/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신 사장은 “오시는 손님들이 바깥은 한옥인데 내부는 또 분위기가 달라서 더 예쁘다고 말씀해 주실 때 기분이 좋다”며 “경치를 내려다보며 식사할 수 있는 옥상 좌석도 이번 가을부터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올리브 오일 감베리 파스타 /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한옥과 양식의 조화라는 아이러니한 조화를 느끼기 제격인 대표 메뉴는 ‘올리브 오일 감베리 파스타’다. 유럽 멸치 안초비와 양파를 기름에 넣고 볶아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풍미가 일품이다. 또 파스타에 비법 육수를 넣고 볶아내서 면발에 감칠맛이 고르게 배어있다.

(좌) 올리브 오일 감베리 파스타 (우) 내부에서 본 전경 /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100년 된 한옥에서는 서양 음식인 파스타를 돌돌 마는 익숙한 행위마저 새삼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식당에서 쉽게 보기 힘든 손잡이처럼 기다란 갈비뼈에 등심이 붙어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판매한다.

“방문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신 사장은 “우리 가게가 행궁동에서 제일 맛있는 집이 아닐까 싶다”며 “이곳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맛있는 식사를 즐기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50m
지도 데이터

x

© NAVER Corp. /OpenStreetMap
지도 확대

지도 확대/축소 슬라이더

지도 축소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
시,군,구
시,도
국가


테이스팅뮤지엄 행궁동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71번길 2-6


02

‘안에 중정이 있다고?’… 전망이 끝내주는 신상 카페

‘온유여월’

온유여월 외관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이름에서부터 전통미가 흐르는 온유여월은 생긴 지 채 1년도 안 된 신상 카페다. 온유여월(溫柔與月)은 ‘달과 더불어 따뜻하고 부드럽게’라는 뜻이다. 손님들을 따스하게 맞이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보통 주택으로 사용하던 한옥을 개조해 상업시설로 만드는 것과 달리 온유여월은 오로지 카페를 위해서 새롭게 지은 한옥이다.

초목이 가득하다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깔끔하게 조경한 나무 한 그루가 가운데 심겨 있고 그 주위를 좌석이 ‘ㄷ’ 형태로 둘러싸고 있다. 어디서든 균일하게 중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엿보인다. 바위 모양 스피커에서 국악과 옛 가요가 흘러나와 예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꽃과 나무 사이에 거울을 둬서 한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좌) 아래서 올려다본 온유여월 한옥 (우) 돌모양 스피커 / 사진 =김혜성 여행+ 기자

양효성 온유여월 사장은 “수익을 내야 하는 가게 입장에서는 마당 같은 공간을 만들면 면적이 줄어들어서 손해다. 손님들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 가옥 한옥에서 진짜 여유를 누리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 이런 공간을 만들었다”고 속사정을 밝혔다.

온유여월 사랑방 / 사진=김혜성 여행 + 기자

가게 안의 모든 공간은 흰색 벽 아니면 한옥 부재인 나무로 구성해 깨끗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든다. 온유여월은 규모가 상당히 큰데도 좌석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사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픈 양 사장의 의도가 담긴 좌석 배치다. 카페 2층에는 ‘사랑방’을 마련해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개인적인 공간도 있다.

온유여월 대표 메뉴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아이부터 노인까지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이 카페는 메뉴도 담백하다. 곶감 안에 크림치즈와 호두를 넣고 말아서 만든 ‘호두 크림치즈 곶감 말이’가 가장 인기 있는 후식이다. 귀하다는 상주 곶감을 사용해 만들어서 쫄깃한 식감이 두드러진다.

아이들에게는 ‘오란다 아이스크림’을 추천한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수제 오란다 강정을 얹어 주는 음식인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현미에 조청을 입힌 뒤 직접 튀겨 오란다 강정을 만드는 정성이 담겨 있다.

온유여월 대표 메뉴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거하게 식사를 마치고 배가 더부룩할 때 이 카페를 찾은 손님에게는 ‘메실 에이드’가 제격이다. 매실의 신맛이 위액을 분비해 소화를 돕고 거기에 청량한 탄산이 더해져 인기 만점이다. 달콤한 옛 다방 커피 맛을 선호하는 손님은 연유를 넣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온유 라테’를 가장 많이 찾는다.

온유여월 2층에서 내려다본 전망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온유여월은 주말에 사람이 가장 많고 평일 중 수요일에 사람이 가장 적어서 한산하다고 하니 취향껏 방문해 보자. 양 사장은 “절대 초심 잃지 않고 지금처럼 모든 부분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야심 차게 운을 뗐다. 또 그는 “행궁동에 좋은 카페가 참 많다. 꼭 우리 가게가 아니어도 좋으니까, 여기 구경 오셔서 들러 보시라. 찾아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고 마음을 전했다.

50m
지도 데이터

x

© NAVER Corp. /OpenStreetMap
지도 확대

지도 확대/축소 슬라이더

지도 축소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
시,군,구
시,도
국가


온유여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28-10 한옥카페 온유여월


03

고두심도 반했다는

‘경안당’

행궁동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카페 ‘경안당’을 소개한다. 흰색 페인트로 칠해진 벽을 따라 걷다 보면 불쑥 등장하는 이질적인 목재 문이 경안당의 입구다. 안으로 들어가면 널찍한 한옥을 배경으로 바위와 풀을 적절하게 배치한 정원이 나온다.

인공미가 느껴지지 않았던 경안당 인공 바위 폭포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정원을 둘러보다 졸졸 물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 보니 바윗덩어리에서 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인공적으로 만든 바위 폭포지만 전혀 인위적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자연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폭포를 그대로 옮겨 작게 줄여놓은 듯한 진풍경이다.

전통 건축 방식을 살려 지은 경안당 / 사진=여행+김혜성 기자

경안당(安堂)은 크고 편안한 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옛날 전통 건축 방식을 살려 한지 장판을 사용했다. 소박하고 예스러운 느낌을 내기 위해 단층으로 설계한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거북이 등 껍데기를 닮은 ‘거북등무늬’와 크고 작은 사각형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아자무늬’ 등 전통 문살무늬를 살린 문을 찾아볼 수 있었다.

경안당 대표 메뉴 / 사진=김혜성 여행+기자

경안당 전망 뺨치게 특색 있는 ‘과일 곶감 말이’가 이곳의 대표 메뉴다. 곶감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이지만 요즘 사람들이 찾아서 먹는 음식은 아니다. 곶감의 맛을 널리 알리고 싶었던 경안당 사장은 고심 끝에 곶감에 상큼한 과일을 곁들인 메뉴를 개발했다.

경안당 사장이 가장 추천했던 메뉴는 귤 곶감 말이. 쫄깃하고 달큼한 곶감 안에 과육이 탱탱하게 살아있는 귤을 넣어 맛은 물론이고 씹는 재미도 있다. 겨울에는 딸기 곶감 말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재료가 다 떨어질 때도 있다고.

(좌) 경안당 대표 메뉴 (우) 자개 쟁반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어린 찻잎으로 만든 녹차 가루를 사용해 떫은맛 없이 부드러운 녹차 라테가 이곳의 대표 음료다. 유기농 오미자청을 사용한 오미자차도 이곳의 별미다. 원로 연예인 고두심 씨가 이곳의 오미자차를 먹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과일 자개 쟁반에 음료와 후식을 담아서 내는 점도 매력적이다.

경안당 내부 / 사진=김혜성 여행+ 기자

경안당 사장은 “우리 카페에 온 모든 손님이 누군가를 데리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고 싶다. 이제는 손님들이 공간을 누리기 위해 카페를 찾는데 늘 새로움을 줄 수 있게 단장하겠다”고 약속했다.

50m
지도 데이터

x

© NAVER Corp. /OpenStreetMap
지도 확대

지도 확대/축소 슬라이더

지도 축소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
시,군,구
시,도
국가


경안당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1번길 8-15 수원문학인의집 뒷골목 (태리주택) 지나서 오른쪽


글=김혜성 여행+ 기자

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댓글0

300

댓글0

[국내] 랭킹 뉴스

  • “열심히 하면 안돼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평화 찾는 ‘이곳’
  • 연말엔 집에서 편하게 호텔 셰프 메뉴로
  • 가장 쓰임새가 많은 재료는 ‘이것’…이탈리아 관광청 음식 주간 세미나 성료
  • 서울에 열린 위구르 홍보행사…中 ‘아름다운 신장’ 전시 이달 말까지 진행
  • 연예인들도 아이 데리고 실컷 놀고 간다는 실내 나들이 명소
  • 세상 힙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200% 즐기려면 ‘이것’만은 꼭!

최신 뉴스

  • 바티칸, ‘죽은 자의 도시’ 지하 무덤 새로운 구역 공개
  • 캐릭터를 좋아하는 당신에게…아기자기 서울 키덜트 명소 3선
  • 오름 옆 마을 숙소 5
  • [전민성의 여행법] 워터파크에서 성추행 발생 시 대응은?
  • 브루노 마스가 들렀던 1500만 원 리조트는 어떤 곳일까?!✨
  • “열심히 하면 안돼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평화 찾는 ‘이곳’

금주 BEST 인기글

  • 서까래가 있어 더 아름다운 집, 4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 조금 좁아도 괜찮아, 80만 원으로 꾸민 5평 원룸 자취방!
  • 오피스, 카페, 음악작업실 모두 가능한 멀티거실이 있다! 힙스터 부부의 24평 아지트
  • 유년기를 보낸 주택을 샀습니다. 테라스가 있는 25평 화이트 인테리어
  •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꾼다면? 40년 된 북한산 28평 연립주택
  • 장판이 뜯겨져 있던 집을 미니멀 화이트 인테리어로 시공하면? 20년 구축 아파트의 재탄생
  • ‘오래되고 작은 주택’이 낭만적인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어가는 과정
  • 취향 180도 바뀌어버린 부부의 모던&심플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 방 하나를 4개로 공간 분리했다고!? 이런 집은 처음이네요..
  • 남편의 미니멀&아내의 맥시멀 취향을 반반 담아 꾸민 31평 아파트
  • 직접 지어 더욱 특별한, 2층 전원주택 미니멀라이프
  • 집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어요. 집 안과 밖에 숲이 있는 31평 아파트

지금 뜨는 뉴스

  • 1
    연말엔 집에서 편하게 호텔 셰프 메뉴로

    국내 

  • 2
    서울에 열린 위구르 홍보행사…中 ‘아름다운 신장’ 전시 이달 말까지 진행

    해외 

  • 3
    진짜 탈 만해?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솔직 리뷰

    Tip 

  • 4
    가장 쓰임새가 많은 재료는 ‘이것’…이탈리아 관광청 음식 주간 세미나 성료

    국내 

  • 5
    대만 역술인 “내년에 여행갈 때 뱀‧돼지‧소‧양띠 조심하라” 경고한 이유

    해외 

[국내] 랭킹 뉴스

  • “열심히 하면 안돼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평화 찾는 ‘이곳’
  • 연말엔 집에서 편하게 호텔 셰프 메뉴로
  • 가장 쓰임새가 많은 재료는 ‘이것’…이탈리아 관광청 음식 주간 세미나 성료
  • 서울에 열린 위구르 홍보행사…中 ‘아름다운 신장’ 전시 이달 말까지 진행
  • 연예인들도 아이 데리고 실컷 놀고 간다는 실내 나들이 명소
  • 세상 힙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200% 즐기려면 ‘이것’만은 꼭!

함께 볼만한 뉴스

  • 1
    열차에서 족욕을 즐길 수 있다고? 일본 이색 열차 눈길

    여행플러스

  • 2
    현실판 겨울 왕국을 볼 수 있다는 일본 이곳

    여행플러스

  • 3
    이곳에서라면 향수병 굿바이…한국인 취향저격 헝가리 음식 6

    여행플러스

  • 4
    [인플루언서 인터뷰 | 플터뷰] 김현지 작가를 파헤치다 제 1탄 #김현지 #여행작가 #인플루언서 #인터뷰

    여행플러스

  • 5
    요즘 대세 '힙량리'라고 들어봤어?! 청량리에서 힙한 4곳을 소개할게 ! #힙량리 #청량리 #경동 #커넥트플레이스 #스타벅스 #스타벅스경동 #금성전파사 #경동야시장 #야시장

    여행플러스

금주BEST인기글

  • 서까래가 있어 더 아름다운 집, 4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 조금 좁아도 괜찮아, 80만 원으로 꾸민 5평 원룸 자취방!
  • 오피스, 카페, 음악작업실 모두 가능한 멀티거실이 있다! 힙스터 부부의 24평 아지트
  • 유년기를 보낸 주택을 샀습니다. 테라스가 있는 25평 화이트 인테리어
  •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꾼다면? 40년 된 북한산 28평 연립주택
  • 장판이 뜯겨져 있던 집을 미니멀 화이트 인테리어로 시공하면? 20년 구축 아파트의 재탄생
  • ‘오래되고 작은 주택’이 낭만적인 가족의 보금자리가 되어가는 과정
  • 취향 180도 바뀌어버린 부부의 모던&심플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 방 하나를 4개로 공간 분리했다고!? 이런 집은 처음이네요..
  • 남편의 미니멀&아내의 맥시멀 취향을 반반 담아 꾸민 31평 아파트
  • 직접 지어 더욱 특별한, 2층 전원주택 미니멀라이프
  • 집에서 산림욕을 할 수 있어요. 집 안과 밖에 숲이 있는 31평 아파트

지금 뜨는 뉴스

  • 1
    연말엔 집에서 편하게 호텔 셰프 메뉴로

    국내 

  • 2
    서울에 열린 위구르 홍보행사…中 ‘아름다운 신장’ 전시 이달 말까지 진행

    해외 

  • 3
    진짜 탈 만해? 캐세이퍼시픽 프리미엄 이코노미 솔직 리뷰

    Tip 

  • 4
    가장 쓰임새가 많은 재료는 ‘이것’…이탈리아 관광청 음식 주간 세미나 성료

    국내 

  • 5
    대만 역술인 “내년에 여행갈 때 뱀‧돼지‧소‧양띠 조심하라” 경고한 이유

    해외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