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테마파크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개장한다.
영국 일간지 더 미러에 따르면 미국 최초의 ‘슈퍼 닌텐도 월드’가 내년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개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슈퍼 마리오’ 게임을 테마로 한 어트랙션이 들어서는 것이 눈에 띈다. 테마샵과 레스토랑, 굿즈 상점 등도 함께 입점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어트랙션이 들어설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슈퍼 닌텐도 월드’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2021년 오픈했다. 일본 ‘슈퍼 닌텐도 월드’와 같이 내년 개장할 미국 ‘슈퍼 닌텐도 월드’ 또한 현실판 ‘마리오 카트’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기대감이 크다. 방문객들은 일본의 ‘슈퍼 닌텐도 월드’에서 실물 크기의 마리오 카트에 앉아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포탄을 던지고, 카트를 제압할 수 있는 등 닌텐도 게임에서 보던 그대로를 현실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닌텐도 게임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닌텐도는 세계적으로 슈퍼 닌텐도 월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사카,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 올란도와 싱가포르에도 슈퍼 닌텐도 월드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글=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검수=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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