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 전 알아야 할 사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관광 규제가 시행된다.

flickr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도시에서 관광 가이드들은 메가폰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오디오 장비를 사용하거나 육성으로 조용히 설명해야 한다. 규제에는 단체 관광객 인원수도 포함되어 있다. 도심 투어는 30명으로 제한되며, 더 좁은 구역 투어는 15명으로 제한된다. 특정 관광지에서는 한 번에 3명에서 8명까지의 관광만 허용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당국은 추가적으로 지정된 24개의 거리에서 가이드 투어를 한쪽 방향으로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들이 해설을 할 경우 널찍한 장소에서만 멈춰서 해설을 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는 해설 가이드를 신청하기 전, 관광지 티켓을 미리 구입할 것을 요청했다.

flickr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관광 규제가 시행된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관광 규제가 시행된다..

바르셀로나 당국의 엄격한 규제는 현지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보인다. 지난달 초, 영국 매체 더 가디언(The Guardian)은 바르셀로나 관광산업에 대해 보도하며 주민 실비아 마테우(Silvia Mateu)를 인터뷰했다. 마테우는 “바르셀로나는 관광객들로 인해 현지인들은 밤새 잠을 못 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밤새 술 마시는 관광객들은 박물관에 가지도 않고 문화를 배우러 온 것도 아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이번 규제는 스페인 갈라시아 지방의 도시인 비고(Vigo)에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한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비고 당국은 바다나 해변에서 소변을 보는 사람에게 750유로(약 100만원)의 벌금을 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을 관계자들은 이 문제를 막기 위해 성수기 기간에는 해변에 공중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1
+1
0
+1
0
+1
0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