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마우스 ‘안방’에 상륙하는 마리오 형제

일본 소프트 파워를 대표하는 기업 닌텐도(Nintendo)의 슈퍼 닌텐도 월드(Super Nintendo World)가 콘텐츠 제국 디즈니의 본고장 미국에 진출했다. 닌텐도는 앞으로 2년 안에 디즈니의 ‘안방’인 올랜도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에 슈퍼 닌텐도 월드가 정식 개장했다. 2021년 3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처음 문을 연 이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장한 닌텐도 테마파크다. 이곳의 메인 테마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다. 증강현실을 이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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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여행 트렌드는?

미국의 여행 전문가들이 유럽, 다세대, TV 프로그램 등 세 가지를 2023년 여행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했다.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펄스(TravelPulse)는 여러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최신 여행산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우선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는 유럽이다. 크리스티 모슬리노(Kristy Mosolino) 위시즈 트래블(Wishes Travel) 대표는 “유럽 여행은 현재 완전히 대세”라며 “성수기 계획은 지금 당장 세워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2023년에는 특정한 도시나 국가에 구애받지 않는 유럽 여행이 인기다. 때문에 기차나 항공 등의 다양한 교통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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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조금만 젖힐게요’ 이제 비행기서 못한다, 그 이유는 

최근 여객기의 이코노미 좌석에서 뒤로 젖히는 기능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 9일 CNN에 따르면 기내 좌석 중 뒤로 젖힐 수 있는 버튼이 아예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유는 크게 유지관리 비용 절감, 좌석 경량화, 승객 간 다툼 방지 등 세 가지다. 먼저 등받이 기능을 없애면 항공사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뒤로 젖히는 좌석은 고장이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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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내 집이 갑자기 숙박업소로? 황당한 ‘크리스마스의 악몽’

한 미국 여성의 집이 숙박 시설 사이트에 올라와 집 주인과 숙소를 예약한 사람 모두 피해를 입었다. 마치 ‘크리스마스의 악몽’과도 같았다. 미국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거주하고 있는 몰리 플라허티(Molly Flaherty)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그녀의 집 앞에 네 사람이 찾아온 황당한 경험을 겪었다고 11일 보도했다. 처음에 그녀는 자신의 집에 불이 난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대화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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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버터

수하물 검사에서 발견한 ‘가장 특이한 물건 1위’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2022년 기내 수하물 검문소에서 적발한 가장 특이한 물건을 꼽았다. 지난 3일 트레블앤레저(Travel and Leisure)에 따르면 미국 공항 보안 검문소에서 적발한 물건 중 생닭 속에 숨긴 총기와 땅콩버터를 바른 총기가 가장 특이했던 물건 2·3위에 나란히 올랐다. 1위는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초콜릿 과자 상자에 숨긴 마약성 진통제(펜타닐)였다. 그 외 노트북 안에 숨긴 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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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변에서 상반신 나체로 돌아다닐 수 있는 미국 ‘누드 섬’

미국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섬(Nantucket) 해변에서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상반신 나체 상태로 돌아다닐 수 있을 예정이다.   트래블앤드레저(Travel+Leisure)에 따르면, 낸터킷섬 내 모든 해변에 적용되는 양성평등 조례 개정안이 법무장관 승인을 받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 승인은 지난 5월 낸터킷 주민들이 연례 마을 회의에서 제71조 해변에서의 양성평등 조례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시작했다.   개정안 초안은 “모든 이들의 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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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당 충전하는 날, 미국의 이색 기념일

12월 15일은 미국 컵케이크의 날이다. 이날은 미국에서 한 해 중 가장 달콤한 날로 꼽힌다. 전 세계 각종 기념일을 소개하는 내셔널 데이 켈랜더(National Day Calendar)에 의하면 컵케이크란 용어는 1928년 디저트 요리책에서 처음 쓰였다. 하지만 컵에 케이크를 담아 만드는 조리법은 이미 1976년에 출판된 바 있다고 한다. 컵케이크를 만들 때 쓰이는 머핀 틀 역시 언제 발명되었는지 정확하지 않다. 다만 스미스소니아 국립 미국사 박물관(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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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반납하는데 47년 걸린 사연

최근 미국에서 책이 47년 만에 반납되어 화제다. 지난 11월 2일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레이크 엘모(Lake Elmo) 도서관에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소포 하나가 배송되었다. 소포 안에는 47년 전 대출한 책과 편지 그리고 200달러(약 26만원)가 들어있었다. 책 제목은 ‘칠턴의 외제차 수리 매뉴얼(Chilton’s Foreign Car Repair Manual)’으로 매우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었다. 편지에 적힌 내용은 이렇다. 현재 70년대 중반이라는 사연 속 주인공은 레이크 엘모 도서관 근방에 살고 있었다. 오래된 벤츠를 수리할 때 참고하려고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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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문교, ‘이것’ 설치에 5200억원 넘게 든다는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자살 방지 그물 설치에 당초 예상 공사비의 두 배인 약 52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문교 자살방지 그물 설치 프로젝트에 참여한 건설 업체가 지난달 28일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그물 설치 비용이 초기에 예상한 1억 4200만 달러(한화 약 1873억원)에서 3억 9800만 달러(한화 약 5250억원)로 두 배 증가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프로젝트 참여한 심믹 건설(Shimmick Construction Co.)과 대니 건설(Danny’s Construction Co.), 두 회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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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로 입국하는 여행객, 움직이지 않는 바퀴 수상해 해체해보니…

미국 JFK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여행객의 휠체어 바퀴에서 45만 달러(한화 약 6억 400만원) 상당의 코카인을 압수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CNN에 따르면 JFK 국제공항을 거쳐 뉴욕으로 입국하려던 한 도미니카 여행객의 휠체어 바퀴에서 약 13㎏의 코카인을 발견해,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미국 연방 당국이 발표했다. 지난 10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여행객은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 카나(Punta Cana)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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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여행객도 항공기 탑승 코앞까지 갈 수 있는 공항 탄생

가족이나 지인의 해외 출국 때면 시간이 야속하다. 탑승 전까지 좀 더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 국제공항에서라면 이런 아쉬운 마음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에 따르면, 온타리오 국제공항은 비여행객도 온라인으로 방문자 출입증을 발급받은 경우 보안 검색대 너머 탑승 게이트까지 접근할 수 있다. ONT 플러스 (ONT+)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비스는 비여행객이 ONT 플러스 방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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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로아 화산 정상 지역 폐쇄, 이유가?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당국이 마우나로아(Mauna Loa) 정상으로 가는 길을 폐쇄했다. 올여름부터 잦은 지진과 화산 활동이 관측되면서 예방 조치로 폐쇄 결정을 내렸다. 미국 지질 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마우나로아 지진 활동은 2022년 6월부터 하루 5번에서 10번으로, 7월과 8월에는 하루 10번에서 20번으로 증가했다. 최근 2주간 하루에 40~50건의 지진이, 9월 23일과 9월 29일에는 하루에 100회 이상 지진 활동이 발생했다. 하와이 화산 관측소는 화산 활동이 여름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 조사국은 “마우나로아 화산은 폭발이 임박한 징후는 없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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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먹었을 뿐인데…75만원이 생긴 여성

구매한 KFC 샌드위치 아래서 약 500달러를 발견한 여성이 미국에서 화제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의 한 여성이 본인의 KFC 샌드위치 아래서 543달러(한화 약 75만원)를 발견했다.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경찰 당국은 “조안 올리버(JoAnn Oliver) 씨가 드라이브 스루로 점심을 구매했고 식사하기 위해 그대로 직장으로 돌아갔다”라며 “가방을 열어 샌드위치를 들자 543달러가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돈을 발견한 후 즉시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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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정전…범인은 다람쥐?

미국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정전 사고의 범인이 다람쥐로 밝혀져 화제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다람쥐로 인해 미니애폴리스 북동쪽의 약 1만 가구가 한 시간가량 정전으로 인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엑셀에너지(Xcel Energy)사 대변인인 이시 니가드(Lacey Nygard)는 “일요일 아침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고, 확인 결과 다람쥐가 전기 장치를 건드리면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정확한 위치는 불분명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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