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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지역별 송편 살펴보니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맛있는 음식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어느덧 한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연휴지만, 올해도 얼굴 보기 힘든 가족과의 모임, 긴 휴일을 활용한 여행 등은 어려워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네자릿수 확진자 행렬이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높아 이동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기나긴 연휴가 주어진 만큼 쓸쓸함이 유독 더 짙게 다가오는 이번 추석. 그러나 1년에 딱 한번 이 시기에 배가 송편 모양이 될 때까지 즐기는 전통 음식, 바로 그 송편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이들이 많을 테다.

사진= 플리커

송편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대표 명절 음식이지만 지역마다 그 모양, 크기, 재료가 조금씩 다르다. 이에 글로벌 여행 기업 부킹닷컴은 추석을 맞아 지역별로 색다르게 즐기는 송편을 소개했다. 국내 각지에서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송편을 맛보고 싶은 ‘송편 덕후’라면, 다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랜선 미식기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지. 요즘 현지 배송이 발달해 마음만 먹으면 실제로 맛보는 일도 어렵지 않다.


수도권 지역 대표 송편 ‘오색송편’ 사진= (좌) 부킹닷컴 (우)= 플리커

다양한 여행객의 니즈와 취향에 맞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서울. 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송편인 오색송편은 말오미자, 쑥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알록달록한 빛깔을 낸다. 반죽에 깨와 설탕을 넣어 반달 모양의 한 입 크기로 작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함과 화려함을 담은 수도권 지역과 똑닮은 모습이 돋보인다.

강원도 대표 송편 ‘감자송편’. 사진= (좌) 부킹닷컴 (우)= 플리커

속초, 양양, 강릉, 고성, 정선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소도시들로 연중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강원도. 특히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인기가 급부상한 대표적인 국내 여행지다. 강원도는 감자의 고장인 만큼 감자를 이용한 송편을 주로 만들어 먹는다. 감자녹말을 익반죽하고 팥, 강낭콩을 소로 넣어 손자국 모양을 내어 빚는다. 쫄깃한 식감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충청도 대표 송편 ‘호박송편’. 사진= (좌) 부킹닷컴 (우) 플리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뜻하는 ‘청풍명월’이라는 별명을 가진 충청도. 충청도는 예부터 호박 농사를 많이 짓던 지역이다. 가을에 따서 말린 호박을 가루로 만들거나 찐 호박을 으깨 멥쌀가루와 섞어 피를 만들고, 대추, 깨 등의 소를 넣어서 호박 모양으로 빚어낸 호박송편을 즐겨 먹는다. 선명한 노란 빛깔과 달콤하고 고소한 호박송편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충청도 맛집을 검색해보길.

전라도 대표 송편 ‘모시송편’. 사진= (좌) 부킹닷컴 (우) 플리커

‘대한민국 맛의 고장’이라고도 불리는 전라도. 전라도의 영광, 고흥 지방에서는 모시가 많이 재배되고 있어 모시송편을 즐겨 먹는다. 푸른빛의 모시 잎을 삶아 쌀과 함께 가루로 만들어 반죽하고 콩, 팥, 밤, 깨 소를 넣어서 만든 모시송편은 식감이 쫄깃하고 오래 두어도 덜 굳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경상도 대표 송편 ‘칡송편’. 사진= (좌) 부킹닷컴 (우) 플리커

바다와 밀접해 있는 경주, 포항, 남해 등 유명 여행지와 더불어 군위, 칠곡 등 소도시까지 여행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경상도. 경상도는 산간지역에서 나는 칡을 이용해 만든 송편이 유명하다. 일반 송편에 비해 큼직하고 투박한 것이 매력이다. 강낭콩과 팥으로 만든 소가 들어가 쓴맛과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제주도 대표 송편 ‘완두콩송편’ 사진= (좌) 플리커 (우) 제주도 공식 트위터

계절마다 뚜렷한 색채가 돋보여 가을이면 관음사 탐방로, 산굼부리, 영주산 등의 단풍 명소로 각광받는 제주. 제주도의 송편은 동글납작한 비행접시 모양과 달콤 고소한 완두 소가 가득 들어있다. 송편을 반으로 자르면 연두 빛깔의 완두 소를 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


이 가을 군침 넘어가는 지역 송편을 마음에 담았다가 훗날 맛을 볼지, 배송을 이용해 송편도 먹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줄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보시라.

강예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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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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