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야 우주선이야? 주택부족 해결하겠다는 호주 기상천외 캡슐 숙소
호주 멜버른에 우주선을 닮은 초소형 숙소가 등장해 화제다. 아시아의 캡슐호텔에서 영감을 얻은 숙소는 멜버른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호주 멜버른에 우주선을 닮은 초소형 숙소가 등장해 화제다. 아시아의 캡슐호텔에서 영감을 얻은 숙소는 멜버른의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이색적인 숙소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7월 22일까지 모집한 아이디어 중 100개를 선정해 총 13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아침에 일어나 기린과 눈이 마주친다면 어떤 기분일까. 더 미러(The Mirror)는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West Midlands Safari Park)내에 기린, 코끼리, 코뿔소, 치타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숙박시설이 생겼다고 지난달 보도했다. 투숙객은 침실을 떠나지 않고도 더 밀접하게 야생 동물을 구경할 수 있게 됐다. 출처: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로지스 공식 홈페이지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은 2022년 4월부터 …
한창 볕이 좋은 계절이다. 원래도 좋았지만, 해외여행 대신 대세로 뜬 제주도에서 여유롭게 늦은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 있다. 개성 가득한 독립서점에서 책을 고르고, 이색적인 숙소에 머물며 실컷 읽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에어비앤비가 제주도의 8개 독립서점과 그곳 가까이에서 동네 생활을 즐기기 좋은 에어비앤비 숙소를 소개했다. 제주 성산읍 책방무사 가수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요조는 독서광으로도 …
2027년 세계 첫 우주 호텔 개장 소식에 술렁 우주의 기운을 이미 체감할 전 세계 숙소 5선 2027년 세계 최초의 우주 호텔이 문을 연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주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주여행이 현실화된다면 찾고자 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부킹닷컴이 최근 한국인 1000여 명을 포함해 전 세계 2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
이미지 출처 = unsplash 희미해진 여행의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서 마음에 드는 숙소를 찾았을 때 우리는 진한 환희를 느낀다. 나름대로 세워둔 기준에 완벽히 충족하는 숙소는 쉽게 찾을 수 없기 때문. 여행 첫날 숙소에 도착해 사진과의 싱크로율을 확인할 때 ‘역시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면 뿌듯함을 넘어 자부심까지 차오른다. 이렇듯 숙소가 여행의 만족도에 미치는 거대한 영향력은 …
최근 ‘살아보는 여행’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숙소 선택의 폭도 다양해지고 있다. 사막에 자리한 이글루에서부터 작은 장난감 가게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는 전 세계 숙소를 소개한다. 전 세계 이색 숙소 8곳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이글루 숙소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진 = 에어비앤비 발상의 전환이란 이런 것. 사막 위의 이글루를 만날 기회다. 북극에서나 볼 수 있을 …
1969년 7월 20일, 그러니까 꼬박 반세기 전. 불가능에 가까우리란 우려 속에 인류는 달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는 21일은 인류가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을 맞이하는 날인데요. 이르면 내년부터 일반인들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지만, 글쎄요.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일반인’의 범주에 들어가기에는 어마어마한 경비와 선발과정을 통과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장 우주여행을 떠날 수 …
2019년 여름 인기 여행지로 대한민국 ‘여수’ 선정 전년 동기 대비 예약 증가율 408% 책 읽는 료칸, 양치기 오두막 등 이색 숙소 인기 유난히 길었던 봄이 끝나고 슬슬 여름 바캉스 계획을 세워야 할 때가 왔다. 에어비앤비가 2019년 여름 트렌디한 여행지와 여행 유형을 발표했으니, 다양한 후보지들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꼽아 계획에 참고해보자. 분석 데이터는 올해 …
여관 여인숙요즘 젊은이들에겐 익숙하지 않은 장소들입니다. 특급호텔과 호텔 뺨치게 시설이 훌륭한 모텔 그리고 펜션 등 다양한 숙소들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레 여관과 여인숙은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30대인 저도 여관과 여인숙에 대한 기억이나 추억이 전혀 없어요. 지방으로 출장을 갈 때도 웬만하면 ‘여관’ ‘여인숙’ 간판이 붙은 곳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여관과 여인숙은 사람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는 줄만 알았는데! 웬걸~ 재미난 …
가을에는 냄새가 있어요. 정강이쯤까지 안개가 깔린 날 낙엽과 흙이 부스러져 나는 냄새, 오후 어스름이 낄 무렵 시골 아궁이에서 불 떼는 냄새, 말린 고추에서 나는 알싸한 매운 내 그리고 오래된 책 냄새… 왠지 모르게 정감가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이 냄새들 ^^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을에 유난히 짙어지는 느낌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책 냄새 원없이 맡을 수 있는 독특한 …
얼어붙은 달그림자 물결위에 자고한겨울에 거센 파도 모으는 작은섬생각하라 저 등대를 지키는 사람의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바람소리 울부짓는 어두운 바다에깜박이며 지새이는 기나긴 밤하늘생각하라 저 바다를 지키는 사람의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동요 ‘등대지기’의 가사입니다. 원곡은 영국 민요라고 하는데요, 가사는 시인 고은 선생님이 쓰셨어요. (저는 오늘 이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어쩐지 구절 하나하나가 시적이더라고요. 아름다운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