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가장 매력적인 에어비앤비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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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시골 아가일(Argyll)에 있는 킬마틴 성(Kilmartin Castle)이 영국과 아일랜드 숙박 분야에서 ‘가장 매력적인 재산’으로 선정됐다.
킬마틴 성은 ‘독립 숙박 시설의 오스카’로 불리는 2022 에비보 어워드에서 이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업계 전문가들에 의해 선정되었으며, 각 결승 진출자들을 다양한 기준에 걸쳐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킬마틴 성을 ‘마법적이고 호화롭고 촌스러운’ 것으로 묘사하며 역사적 재산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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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마틴 성은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의 통치 기간인 1550년에 지어졌다. 원래 1790년부터 1990년까지 버려진 곳이었는데, 50대의 한 부부가 10년 동안 단장하여 별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현 소유주인 스테프 버건(Stef Burgon)과 사이먼 헌트(Simon Hunt)는 2014년 이곳을 33만 파운드(한화 약 5억 3241만 원)에 구입했다. 그리고 2018년 말, 지금의 놀라운 숙박 공간이 탄생했다.
이 성은 2인실 2개와 킹사이즈 방 3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고급 더블 스위트룸은 조식을 포함해 1박에 220파운드(한화 약 35만 4945원)부터, 킹사이즈 엔 스위트룸은 1박에 295파운드(한화 약 47만 5950원)부터 시작한다. 단독 사용 요금은 1박에 980파운드(한화 약 158만 1122원)부터다.
스테프 버건과 사이먼 헌트는 “에비보의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부동산 최종 후보 명단에 올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 “이것은 우리가 여행객들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도와준다”라고 덧붙였다.
글= 지세희 여행+ 인턴 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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