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이 음악을 매개체로 북마리아나 제도 관광 홍보에 나섰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국립극장과의 협업을 통해 국악으로 재해석한 사이판 대중가요를 선보였다. 해당 음악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공연 중 ‘정오의 여행’ 코너 연주곡으로 등장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음악은 ‘마리아나스 웨이(Marianas Way)’를 우리 국악 악기로 재해석한 ‘바다가 있는 풍경’이다. 마리아나스 웨이는 북마리아나 제도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전반부와 고향으로 돌아온 후 행복감을 노래한 후반부가 대조되며 북마리아나 제도의 아름다움을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