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디자인한 아파트가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파트의 이름은 ‘애스턴 마틴 레지던스(Aston Martin Residence)’이다. 아파트에서 지정한 몇몇 세대는 애스턴 마틴으로부터 슈퍼카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는 미국 마이애미 시내에 있다. 애스턴 마틴은 2017년 66층 높이의 아파트 디자인을 발표했고 곧바로 시공에 들어갔다. 건물의 높이는 249m에 이른다. 97만 달러 (약 11억7000만 원)에서 5000만 달러(약 601억 원)에 이르는 고급주택 391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개인 수영장과 테라스를 갖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는 단 7개다. 시그니처 펜트하우스와 아파트에서 지정한 38개 세대주들은 애스턴 마틴 DB11 쿠페 또는 DBX 리버워크 에디션 차량을 받게 된다. 펜트하우스 중에서도 가장 고급형인 트리플렉스 펜트하우스는 3층 규모로, 이곳 세대주에게는 애스턴 마틴 벌칸 한정판 모델을 선물한다.
52층에서 55층까지는 모든 입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이 자리한다. 복싱 체육관, 주방 및 개인 식사실이 있는 2층 피트니스 센터부터 미술관, 스크린 골프장, 영화관. 스파, 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55층 테라스에는 인피니티 풀이 위치했다. 모든 입주자들은 수영을 하면서 비스케인 베이와 대서양, 마이애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차량 발렛 서비스와 전용 요트 선착장도 제공한다.
[맹소윤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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