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숙박하면 놓칠 수 없는 매력 중 하나가 조식이다. 정신없이 여행을 즐긴 다음날 먹는 조식은 가볍게 허전한 배를 달래준다. 그래서 많은 투숙객이 호텔을 예약할 때 리뷰에서 조식에 대한 부분을 살핀다. 그렇다면 조식을 제공하는 호텔 중에서 최고는 어디일까?
20일 더 선(The Sun)은 세계 최고의 호텔 조식 순위에 대해 소개했다. 이 순위는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or)에서 호텔 조식 리뷰가 많은 순으로 산정했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호텔 조식 리뷰에는 “최고다”, “훌륭하다”, “엄청나다”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좋은 호텔 조식 1위를 차지한 곳은 영국 런던의 파크 플라자 웨스트민스터 브릿지로 5,363건의 리뷰를 받았다. 이 호텔에는 다양한 대륙의 식사와 조리 옵션이 있어 투숙객들이 원하는 대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2위는 이탈리아 로마의 호텔 아르떼미테로 4,842건의 리뷰를 받았다. 이 호텔의 조식은 브루스케타, 칸놀로, 티라미수 같은 빵을 바로 조리하고 카푸치노, 라떼, 에스프레소 등 커피를 바리스타가 바로 내린다는 것이 장점이다.
3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트레이더스 호텔로 4,086건의 리뷰를 받았다.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타워를 보면서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도 4위 채트리움 호텔 리버사이드, 5위 샹리라 방콕(이상 태국 방콕), 6위 프리미어 인 런던 카운티 홀 호텔(영국 런던), 7위 호텔 팔라조 지키(헝가리 부다페스트), 8위 더 타워 호텔(영국 런던), 9위 샌덜스 로열 바하미안(바하마 나사우), 10위 샹리라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주훈 여행+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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