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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붐빈다는데… 미리 찜해둬야 할 무격리 해외여행지 4곳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2년만에 인천공항 2만명 찾아
호텔스컴바인 추천 여행지

지난 4월 1일 인천공항 이용 인원이 2만 1646명으로 예측됐다. 인천공항 이용 여객 수가 2만 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 초창기인 2020년 3월 9일 이후 약 25개월 만이다.
동남아, 유럽, 미주 등 세계 각국의 국경이 서서히 다시 개방되고 있다. 한국도 3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올해는 2년 넘게 억눌렸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급증해 항공권 가격도 치솟고 있다. 호텔스컴바인이 지금 당장 떠날 수 있는 무격리 해외여행지 4곳을 꼽았다.


필리핀 보라카이. <출처 = Unsplash>
필리핀 세부. <출처 = Unsplash>

▷ 액티비티 천국 – 필리핀

필리핀 선정 이유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천국이라는 점이다. 필리핀은 2월 10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 없는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입국을 위해선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와 출발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 또는 출발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코로나 보장 보험 가입 등이 필요하다.
필리핀 여행지 중에서도 호텔스컴바인은 보라카이와 세부를 추천했다. 보라카이는 잔잔한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아 온 가족 여행지로 적합하다. 필리핀의 전통 배인 ‘방카’를 타고 하루 종일 스노쿨링, 낚시 등을 할 수 있는 호핑투어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로 유명한 화이트비치에서는 열대어와 산호를 구경하며 신선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조금 더 짜릿한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세부의 캐녀닝 체험을 추천한다. 캐녀닝은 계곡을 따라 급류타기, 다이빙 등을 즐기는 레저 스포츠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하외이 할로나 블로홀. <제공 = 호텔스컴바인>
하와이 할로우 비치 코브. <제공 = 호텔스컴바인>

▷ 기다려온 신혼여행 – 하와이

코로나 시국에 결혼한 부부는 해외로 신혼여행을 갈 수가 없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허니문을 미뤄온 신혼부부들에겐 하와이 입국 소식은 더욱 반가울 것이다. 하와이 입국 요건은 간단하다. 입국 시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와 출국 하루 전 혹은 당일 검사 후 받은 영문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보여주면 된다. 여기에 하와이는 3월 26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해제되어 눈치 보지 않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로맨틱하고 프라이빗한 허니문을 원한다면 오아후 섬 동부지역에 있는 ‘할로나 비치 코브’를 추천한다. 오색빛깔 바다로 유명한 이 해변은 다른 해변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림 같은 경치와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손꼽히는 로맨틱 명소 중 한 곳이다. 근처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할로나 블로홀’ 전망대에선 해변 바위틈으로 강한 물줄기가 솟구치는 신기한 경관도 구경할 수 있다.


괌의 자연 풀장. <제공 = 호텔스컴바인>

▷ 아이와 첫 여행 – 괌

베이비문 혹은 자녀와의 첫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괌으로 떠나보자. 괌정부관광청은 한국인 관광객에게 오는 9월 말까지 현지에서 받는 PCR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어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입국 시엔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 출발 3일 내 PCR 음성 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괌은 제주도의 3분의 1 크기인 작은 섬이지만 곳곳에 특색 있는 명소가 많다. 특히, 남부지역은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품고 있어 아이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다. ‘이나라한 자연 풀장’은 화산활동과 해수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천연 풀장으로 수심이 얕고 바위가 파도를 막아줘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메리조 부두’에서는 해 질 무렵 멋진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방콕 짜뚜짝 시장. <제공 = 호텔스컴바인>
방콕 카오산 로드. <제공 = 호텔스컴바인>

▷ 친구와 함께 – 방콕

맨날 집에서 하던 방콕 말고, 진짜 ‘방콕’을 추천한다. 종일 같이 있어도 즐거운 친구와의 여행이라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태국 방콕만 한 여행지가 없다. 태국은 4월 1일부터 입국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요건이 삭제되어 입국 조건이 더욱 완화됐다. 입국 시엔 영문 백신접종 확인서, 보험 가입 증명서 등이 필요하며 입국 후 PCR 검사는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었다.
방콕은 태국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다. 태국 쇼핑의 메카 짜뚜짝 주말시장은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시장으로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최대 규모 시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기념품과 먹거리가 넘쳐 나 쇼핑과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방콕의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카오산 로드’도 있다.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펍 등이 몰려 있어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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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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