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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타고 온 단풍으로 물든 화담숲, 지금 “가야돼”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전국이 만산홍엽, 완연한 가을 날씨에 곳곳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들었다. 단풍 절정시기인 요즘 경치가 좋은 어느 곳이든 나들이객으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국내에 속리산, 설악산 등 다양한 단풍명소가 있지만 그 중 접근성 좋은 단풍명소인 화담숲에 방문해봤다.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라 하루나들이 삼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 일 년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내는 화담숲은 사계절 나들이 명소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에서는 가을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단풍축제를 진행한다. 단풍축제 기간 동안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 단풍, 산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16만 5265㎡(약 5만 평) 규모인 화담숲은 무려 테마원 16개로 조성돼 있다. 단풍과 더불어 다양한 식물, 생태박물관 등 볼거리가 풍부했다.

화담숲 코스 중간 중간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여럿 마련돼 있다. 화담숲 대부분 공간은 평평한 데크로 돼 있어 걷기도 편하다. 화담숲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숲’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 친구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화담숲은 가을 단풍명소로 제격이다.

화담숲 알차게 즐기는 꿀팁

(좌) 리프트 대기 줄, (우)화담숲 단풍축제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이른 오전에 방문했음에도 단풍 나들이를 하러 온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화담숲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산책로를 따라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화담숲 입구에 도착한다. 리프트를 타는 방법도 있다. 방문객 대부분이 리프트를 타려 대기하는 모습이었다. 리프트 줄이 다소 길긴 하지만 탑승하면 금방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화담숲 안에서 많이 걸어야 하니 리프트를 타고 체력을 아껴두길 추천한다. 리프트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니 참고하자.

화담숲 팸플릿과 스탬프투어 기념품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리프트에서 내려 화담숲 입구에 도착하면 매표소가 보인다. 매표소에서 팸플릿을 꼭 챙기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지도가 팸플릿 안에 있다. 화담숲 코스를 따라 걸으며 중간 중간 나오는 스탬프 박스에서 해당 칸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참여해보길 추천한다. 다만 모노레일 탑승자는 스탬프 투어 해당 코스를 지나치기 때문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점을 참고하자.

화담숲 체험존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단풍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돼 즐길 거리가 많았다. 11월 5일까지는 반려식물 키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체험은 화담숲 원내 야외학습장에서 즐길 수 있다. 이끼와 식충식물을 친환경 화분에 직접 식재해 미니 정원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있다. 귀여운 눈꽃 선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드닝 클래스와 이끼 케이크를 만드는 ‘이끼 케이크 테라리움’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주로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 방문객이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체험은 모두 유료이고 소요시간은 대부분 20분 내외다.

화담숲x곤지암리조트 인증샷 이벤트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가장 반응이 뜨거운 이벤트는 바로 ‘단풍축제 인증샷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화담숲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야 한다. 화담숲 단풍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단풍축제’, ‘#곤지암리조트’, ‘#단풍인증샷이벤트’, ‘#화담숲’을 해시태그해 업로드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안내 게시물에 ‘참여완료’라고 댓글을 달면 이벤트 참여 완료다. 이벤트 기간은 축제 기간과 동일하다. 당첨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등 경품은 곤지암 리조트 디럭스 객실 1박권, 2등은 ‘곤지암의 향기’ 디퓨저, 3등은 화담숲 굿즈 모음이다.

화담숲 인생샷 추천 스폿 5

화담숲 단풍축제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화담숲 산책 코스는 2가지로 나뉜다. 전체 테마원을 관람하는 ‘화’코스빠른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담’코스가 있다. ‘화’코스 소요시간은 약 120분이고 ‘담’코스 소요시간은 약 90분이다. 전체 테마원을 둘러보고 싶어 ‘화’코스를 따라 걸어봤다. 단풍 명소인 만큼 인생 사진을 건지기 좋은 스폿이 매우 많았다. 코스를 여유롭게 돌며 인생 사진을 남길만한 사진 명소 5곳을 소개한다.

‘약속의 다리’ 일명 하트 다리

약속의 다리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약속의 다리’화담숲의 가장 인기 있는 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다리에서 계곡과 단풍이 이루는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단풍 사이로 지나는 모노레일 모습이 가장 예쁜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하트 다리는 지나가는 모노레일과 함께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다리 난간에 빼곡히 걸려있는 ‘사랑의 자물쇠’도 있어 커플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을듯하다.

피톤치드 내음 가득한 ‘자작나무 숲’

자작나무 숲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약속의 다리와 철쭉⸱진달래길을 지나면 거대한 ‘자작나무 숲’이 나온다. 자작나무 숲은 화담숲 서쪽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무려 2000그루가 넘는 자작나무가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봄에는 노란색 수선화가 어우러지고 여름에는 초록잎과 푸른 하늘이 더해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자작나무 숲은 산책로가 지그재그로 나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전망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중간에는 분홍색, 파란색 의자가 나란히 놓인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우리 오늘 화담숲’이라 적힌 공식 포토존에서 추억 사진을 남겨보자.

“웅장 그 자체” 초록빛 가득한 ‘소나무 정원’

소나무 정원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소나무 정원’소나무 1300여 그루가 식재된 곳이다. 이곳은 일 년 내내 푸르른 광경을 볼 수 있어 언제 가도 한결같은 모습이다. 곡선미를 뽐내며 휘어진 소나무, 키가 작은 소나무, 큰 소나무까지 모양이 가지각색이라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안내 팻말에는 소나무 나이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소나무 마디, 껍질, 둘레를 직접 관찰하면서 나이를 직접 맞춰보자. 소나무 정원을 지나 내려가는 길에는 국화꽃도 예쁘게 피어있으니 사진을 남겨보길 추천한다.

우리나라 전통미와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전통 담장길’

전통 담장길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전통 담장길’에는 옛날 궁궐, 양반댁, 서민들의 집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문양이 난 담장이 있다. 이곳은 집 담장은 낮고 먼 산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우리나라 전통을 재현한 공간이다. 담장 주변에는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고풍스러운 담장 너머 보이는 단풍과 함께 사진을 남겨보자.

드넓은 ‘원앙 연못’ 뷰가 펼쳐지는 주막과 카페

원앙연못에서 바라보는 주막과 카페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번지 없는 주막과 카페 /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넓게 펼쳐진 ‘원앙 연못’ 화담숲의 하이라이트 코스다. 원앙연못과 함께 보이는 기와지붕 주막과 카페가 이루는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원앙 연못을 지나 있는 ‘번지 없는 주막’ ‘카페’에서는 단풍 뷰를 보며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막 옆 유독 붉었던 단풍나무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연못과 기와지붕 주막을 배경에 두고 추억 사진을 남겨보길 추천한다.


사진=구소정 여행+기자

화담숲은 하루 관람 인원수를 1만 명으로 제한했다. 관람객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서다. 화담숲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구매 가능하다. 현재 단풍축제 기간의 입장권은 거의 매진이긴 하나 간혹 취소 표가 생기니 참고하자.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wadamsup.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글=구소정 여행+기자

최지연 에디터
tplus@view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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