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파는 안주와 수제맥주를 종류 별로 모두 맛봤다. 소시지 구이, 닭꼬치 구이, 부채살 구이와 필스너, 에일, 피넛버터를 주문했다. 안주와 맥주 모두 1만원 안팎이라 가성비가 꽤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맥주는 ‘사랑범벅 피넛버터’라는 이름의 흑맥주이다. 초콜릿 향이 강하게 올라오며 씁쓸한 다크초콜릿의 맛이 느껴져 매력적이었다.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는 역시나 에일이었다. 모든 안주와 잘 어울려서 손이 많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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