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크루즈] 7일간의 항해가 준 떨림 설렘 행복 그리고…

[생애 첫 크루즈] 7일간의 항해가 준 떨림 설렘 행복 그리고… ​ 뱃멀미가 두려웠다. 일주일이나 배 위에 떠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생애 첫 크루즈 여행이란 것에 살짝 마음이 동하기는 했지만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다. 귀에 붙이는 패치부터 짜먹는 약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출장을 제안한 동기 장주영 기자는 “걱정 붙들어 매. 웬만해선 멀미의

[랭킹 TRIP] 렌트카 이용이 답인 여행지 Best 3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를 향해 가던 길, 차창 밖으로 푸르른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얼마 전 일본 홋카이도 지역을 방문했을 당시 일입니다. 삿포로 도시에서 벗어나 하코다테로 향하던 길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요, 언젠가 가족과 함께 다시 오면 좋겠다 생각하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도쿄나 오사카를 여행할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차’ 없이

[극한 체험] 얼음 바다에 입수! 세상에 그런 체험이?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죠? 조금 아쉬워요. 겨울은 추워야 제맛인데.” 그러자 돌아오는 콘텐츠 팀장님의 한 마디. 지금 홋카이도는 완전히 남극이야. 바다에 얼음이 둥둥 떠 있는데 그곳에 풍덩 빠지는 `유빙워크` 체험기를 써 오도록. 아, 괜한 소리 했나 보다. 출국 시기에 맞춰 마침 영하 30도 한파가 닥쳤다. 그렇게 진정한 겨울 맛을 보러 홋카이도로

겨울에도 축제는 계속 되어야 한다~ 일본정부관광국 추천 홋카이도 눈축제 top 4

일본은 가장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비행편이 다양하면서도 저렴하고, 비행시간이 짧다는 이유 때문이다. 요즘엔 ‘스시 먹으러, 우동 먹으러 일본 간다’는 것이 우스갯소리가 아닌 말이 됐다. 겨울 일본 대표 여행지는 역시 홋카이도! 사계절 중 겨울이 가장 긴 홋카이도에선 보통 11월부터 3월까지 눈이 내린다. 이렇게 내린 눈을 이용해 각종

[겨울여행의 끝판왕] 홋카이도 도동에서 만난 `남극`

일본의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세계에서 21번째로 큰 섬으로 일본 총면적의 22%를 차지합니다.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지만, 그중 하나를 꼽자면 단연 겨울인데요.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새하얀 겨울 왕국의 낭만을 즐기거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습니다. 특히 유난히 곱고 하얀 눈은 스노우파우더라

홋카이도에서 다시 여행을 외치다-day 2

안녕하세요, 여플러 여러분.에디터의 홋카이도 여행기 day2로 돌아왔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그날의 여행을 다시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조금 부지런을 떨어야 했는데요, 삿포로에서 하코다테까지 장거리 이동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버스로 4시간이나 걸린다고 해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었는데요. 낙농업이 발달한 홋카이도에서는 우유, 버터,아이스크림등 유제품으로 만든 것은 무엇이든 ‘꼭’ 맛봐야 한다는

[위클리 핫딜] 11월 첫째 주 상품편

언젠가 함께 이곳에 가자  멋진 사진을 보게 되거나,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곳’에 가고 싶어집니다. 그리고는 함께 있는 사람에게 ‘언제 한 번 같이 가자’는 이 한마디 말만으로도 행복해졌던 순간,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이번 주 위클리 핫딜이 그렇습니다. 중남미 5개국을 비롯해 두바이까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언젠가 꼭 가고

홋카이도에서 다시 여행을 외치다-day 1

한동안 마음이 딱딱하게 굳어있었습니다. 진짜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남겨둬라, 라는 말이 있죠? 여행이 업이 된 이후로 본래의 소중한 가치가 점점 바래져 가는 느낌이 들고 있었거든요. 사실 여느 직장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아주 사소한 스트레스들이 묵직하게 들어앉아 있었나 봅니다. 도야호수 그런 면에 있어서 이번 홋카이도 여행은 저에게 아주 커다란 의미가 있었습니다. 발길

홋카이도에서 다시 여행을 외치다-공항편

최근 여행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천재지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태풍으로 오사카와 사이판이 근 타격을 입었었죠. 지난 9월에는 홋카이도에서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해외여행지 일본은 하루아침에 태풍과 지진으로 ‘기피 여행지’가 돼버렸죠. 이 모든 걸 극복하고 “용감하게 일본으로 떠날 자 과연 누구일까?”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여름에도 10도 아래 선선…난 홋카이도 ‘도동’에 간다

日 최북단, 홋카이도 도동(道東)의 숨은 매력 일본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시레토코’ 이젠 영락없이 여름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마다 에어컨이 돌아가고 휴대용 선풍기가 불티나게 팔린다. 곧 시작될 무더위, 올해엔 어떻게 나야 할까. 한국보다 더 뜨거운 남쪽나라 휴양지에서 진정한 여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시원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가 있다. 더위가 쫓아오지 못하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다. 홋카이도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 3시간 미만의 짧은 비행거리, 맛있는 음식 등으로 사랑받는 여행지다. 특히 삿포로, 오타루는 ‘러브레터’ 등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 필수 방문 도시로 꼽힌다. 그러나 삿포로와 오타루가 홋카이도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홋카이도는 한국의 3분의2 정도 되는 면적의 큰 섬으로, 아직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매력적인 곳이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그중 하나, 홋카이도 동쪽에 자리한 도동(道東)이다. 도동의 매력 첫 번째. 도동에는 2005년, 일본에서 세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시레토코’가 있다. 시레토코는 아이누어로 ‘세상의 끝’이라는 뜻. 화산에서 뻗어 나온 거친 절벽으로 이뤄졌으며 원시림에 둘러싸인 5개의 신비로운 호수를 품고 있다. 웅장한 산세를 아름답게 반사하는 고요한 호수 표면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수많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원시의 낙원이라고도 불린다. 도동의 두 번째 매력은 ‘구시로’다. 구시로 습원 공원은 183㎢의 거대한 습지로, 약 2000종류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생물 군상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4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는 JR 구시로역에서 계절 한정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하는데, 이게 명물이다. 시속 30km로 느리게 운행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탔을 땐 느낄 수 없는 구시로 습원의 진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오호츠크 유빙관 시레코토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아바시리’는 홋카이도에서도 최북단이어서 겨울마다 시베리아에서 형성된 유빙이 내려오는 곳이다. 아쉽게도 여름엔 유빙을 볼 수 없지만, 오호츠크 유빙관에서 유빙을 직접 만져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1985년 개관한 유빙관은 오호츠크해와 유빙을 테마로 한 과학전시관이다. 오호츠크해의 사계절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아칸 호수의 ‘마리모'(왼쪽사진) 아름다운 아칸 호수의 풍경 도동에서 특히 시원한 곳으로 꼽히는 ‘아칸’은 여름에도 10도 아래로 내려갈 때가 많다. 아칸 국립공원 내 아칸 호수도 꼭 들러봐야 할 곳. 배를 타고 산에 둘러싸인 거대한 호수를 둘러보다 보면 큰 공 모양의 수중 식물 ‘마리모’를 만날 수 있다. 최근 애완식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그 ‘마리모’다. 특유의 희소성과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아칸 호수의 마리모는 일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 홋카이도 도동 100% 즐기는 Tip 롯데관광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홋카이도 도동 일주 상품을 7월27일, 30일, 8월2일 단 3회 선보인다. 메만베츠 공항 직항 특별전세기를 탑승하며, 시레토코, 아칸, 쿠시로, 아바시리까지 관광할 수 있다. 상품가는 179만9000원부터. 매일경제 구독자를 위한 5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서령 여행+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