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베네치아, 진짜 물바다 됐다

‘물의 도시’라 불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물이 차올랐다. 베네치아는 기원전 5세기경 이탈리아 북동부 사람들이 이민족 침략을 피해 세운 해상도시다. 하지만 현재는 육지로 흐르는 물을 피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처 = unsplash 지난 5일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에 들린 방문객들은 신발에 방수용 덮개를 씌워야 했다. 베네치아를 감싸는 석호로부터 들어오는 물이

내년부터 베니스 들어가려면 ‘통행세’ 내야 한다? 당국의 어처구니없는 변명

‘냄새 맡은 값’이라는 전래동화가 있다. 한 욕심쟁이 영감이 집에서 진수성찬을 벌이자 마을 사람들이 음식 냄새를 맡고 몰려왔다. 그러자 영감이 몰려든 사람들에게 냄새 맡은 값을 강제로 거두어가려 했던 이야기다.   이탈리아 베니스가 앞으로 ‘도시 구경 값’을 받겠다고 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현지시각 7일 베니스가 현재 추진 중인 통행세 및 여행객 통제 정책을 보도했다.

“코로나 끝나도 반기지 않아요” 관광객 거부하는 유럽 시민들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유럽 주요 도시 시민들은 관광객 유치를 반기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Independent)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코로나 전후로 달라진 인식 변화를 보도했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현지인들은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붐비지 않자 동네의 문화유산들을 차분하게 즐기고, 유흥가 난동객에게도 시달리지 않아 더 안락한 삶을 살 누렸다. 그 결과, 유럽 시민들이 더이상 관광객을 달가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비오면 잠겨요” 평범함 거부하는 기이한 서점 3

아무리 개성과 다양함이 존중되는 시대라지만, 때론 ‘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걸…’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함을 넘어선 것들을 만나곤 한다. 이를테면 비가 오는 날마다 물에 잠기도록 내버려 두는 서점이 있다면, 고개를 끄덕이며 그 의도를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무엇보다도 책의 보존 및 관리가 가장 중시돼야 할 공간에서 말이다.

“몰디브도?” 앞으로 영원히 못 볼 수도 있다는 유명 여행지

지구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행지들이 산재해 있지만, 그중 일부는 100년, 혹은 더 이른 시일 내에 지구상에서 흔적조차 사라져버릴 위기에 처했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세계의 명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기후 변화, 인간의 부주의 등으로 위협받고 있다. 미 매체 인사이더는 다시 세계 여행이 다시 자유로워지면, 언제 우리 곁에서 없어질지

“말도 안 돼” 최근 완전히 변신한 베네치아 OOO의 정체

ⓒ unsplash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117개의 섬, 150개의 운하를 약 400개의 다리로 연결한 물의 도시이다. 여행객과 주민들은 버스와 택시 대신 배를 타고 이동한다. 베네치아에 머무는 이라면 누구나 대표 교통수단인 수상 버스 ‘바포레토’를 비롯해 수상 택시, 곤돌라 등 크고 작은 배들을 쉽게 볼 수 있다. ⓒ BIENNALE ARCHITETTURA 공식 홈페이지, unsplash ‘물의

곧 사라집니다, 당장 떠나야 할 ‘한정판 여행지’ 톱6

물에 잠기고 있는 물의도시 베니스. * 사진 = 픽사베이 매년 휴가철 때 꼭 등장하는 여행 컨텐츠가 있다. ‘곧 사라질 한정판 여행지‘ 리스트다. 언제 사라질 지 모른다, 당장 떠나라, 뭐 이런 식인데, 어김없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모른다. 설마 하다, ‘푹’ 하고 바닷속으로 잠길 지. 일단, 눈여겨 봐 두시라. 1. 베니스,

관광객을 거부하는 전 세계 관광명소 TOP 7

관광 공포증(Tourism-phobia)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두 단어 모두 관광객 때문에 고통을 겪는 현지 상황을 표현한 단어입니다. 관광 공포증은 말 그대로 홍수처럼 밀려드는 관광객 때문에 불편을 겪다 못해 공포까지 느낀다는 말이고, 투어리스티피케이션은(참 길다 ^^) 관광지가 되어간다는 ‘Touristify’와 지역이 상업화되면서 주민들이 밀려난다는 ‘Gentrification’의 합성어입니다. 관광객들이 놀러 와서 돈 벌어주는데, 이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