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빚는 호텔 11] 운전 걱정 없다. 믿고 마시고 잠들면 된다!

요즘 호텔들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최고급 레스토랑과 스파, 수영장 등 각종 부대시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체험거리를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럭셔리 호텔들이 최근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바로 술. 유명 양조장과 협업해 부티크 호텔을 열거나 아예 호텔에 증류 시설을 들여놓는, 일명 ‘양조장 호텔’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 ​

만취행 급행열차! 데킬라 트레인 VS 와인 트레인

출처: mundocuervo.com ‘호세 쿠에르보 익스프레스Jose Cuervo Express’와 ‘나파밸리 와인 트레인Napa Valley Wine Train’은 술을 테마로 만든 기차 여행 상품이다. 각각 ‘데킬라Tequila’와 와인이 주인공이다. ‘칙칙폭폭’ 고풍스럽게 세팅된 열차는 상기된 여행자들을 태우고 데킬라의 발상지, 미국 와인 성지로 내달린다. ​ ​ 개인적으로 성공적 여행의 필수조건 중 하나로 술을 꼽는다. 적당한 음주는 오감을 깨우고

안내 방송 음소거 ‘고요한 공항’, 이게 무슨 일?

코로나 이전 북적거리는 공항 풍경을 상상해보자. 실시간 비행기 스케줄 알림으로 번쩍거리는 거대한 전광판, “마지막 탑승자를 찾습니다” 울려 퍼지는 안내 방송, 수색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과 웅성거리는 사람들 소리에 ‘아차’ 하면 정신줄 놓게 돼버리는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곳 공항. 이중 뭐 하나라도 빠지면 어색할 것만 같은 공항 풍경에 점차 지워지는 것이

2년 만에 개최된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Coco)의 배경이 된 축제, ‘죽은 자들의 날(Day of the Dead)’이 멕시코에서 다시 열렸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건너뛰었다.   출처 = Day of the Dead 축제 공식 홈페이지, 축제 전통 소품인 설탕 해골. 죽은 이의 이름을 해골의 이마에 적는다 ‘죽은 자들의 날’은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지를 기리는 멕시코인의 전통 축제다.

삽 뜨니 유물이 주렁주렁.. 마야 시대 카누 나왔다

1000년 전 고대 마야인이 사용한 목재 카누가 세상에 나왔다. 멕시코 남동부 유카탄반도에 있는 한 동굴 안에서 물에 잠겨있는 카누가 발견됐다. 멕시코 고대 유물연구소 INAH (Mexico’s National Institute of Anthropology and History)는 “이전에도 배의 파편이나 노가 발견된 적은 많았지만 온전한 상태의 카누를 발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발표했다.  출처 = unsplash 카누가

결혼식에 침입한 ‘흑곰’, 더 놀라운 건 따로 있다?

멕시코의 한 결혼식에 불청객이 침입했다. 하객들이 모인 피로연에 흑곰이 나타난 것이다. 이 모습을 담은 틱톡 영상은 19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을 모았다. 흑곰은 테이블 위에 발을 올려놓고 음식을 찾다 유유히 사라졌다.   출처 = unsplash 영상을 올린 앤지 디사(Anglie Disa)는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 레온에서 열린 사촌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스페인 강에 한 소녀의 얼굴이 둥둥 뜬 이유

스페인 빌바오 네르비온 강에 소녀 얼굴모양의 조각상이 등장해 논란이 벌어졌다. 탁한 물에 둥둥 뜬 소녀의 얼굴은 곧 잠길 듯이 위태로워 보였고, 이런 해괴한 일을 누가 했는지 궁금해 했던 것.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얼굴조각상을 강에 띄운 이는 멕시코 초현실주의 화가인 루벤 오로즈코(Ruben Orozco)였다. 오로즈코는 빌바오 지역 은행 쿠챠뱅크(Kutxabank)와 협업해 ‘비하르 : 내일을 선택하라 (Bihar)’라는 조각상을 만들었다. 조형물은 섬유유리 소재로 제작했다.  출처 = 루벤 오로즈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언뜻 흉물스러운 느낌마저 드는 조각상을 만든 이유에 대해 오로즈코는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한 이벤트였다는 것. 그는 “인류의 행동은 결국 스스로를 침몰시키거나 떠내려가게 만들 것”이라며 “태연한 소녀의 표정은 곧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것을 연상케한다”고 설명했다. 강 주변 주민들도 오로즈코의 작업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 23일 한밤중 선박에 운반된 것이라 전해졌다. 아침에 깨어나 조형물을 발견하게 된 트리아나 길(Triana Gil)은 “물 밖으로 사람 형상의 조형물이 떠있는 걸 보고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았다. 긴장하게 된 것 같다”며 “의미를 이해한 지금은 슬픔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의 표정이 너무 태연해 보여서 마치 스스로를 빠져 죽게 내버려두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 루벤 오로즈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오로즈코는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을 공유했다. 작품을 감상한 누리꾼들은 저마다 다양한 감상평을 남겼다. “당신과 같은 예술가가 많아지면 좋겠다, 우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주어 고맙다”는 반응도 있었다. “기후 위기를 제대로 알릴 재치 있는 작품이다”며 칭찬했다.  오로즈코가 스페인 빌바오 지역에서 작업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사람들을 놀래켜 작품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을 제작한다. 주로 인체를 흡사하게 본 딴 조형물이다. 2년 전에는 공원 벤치에 홀로 앉아있는 여성의 실물 크기 동상을 제작해 노인들의 고립된 삶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작품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 고립’이었다.  [정연재 여행+ 인턴 기자] 바다위 6성급 호텔이라는 리츠칼튼 요트 내부 수준 – 여행플러스 배 여행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멀미도 싫고, 바다도 무섭다. 땅에 발을 딛고 설 수 없다는 것이 공포스럽기까지

[세상에 이런 호텔 TOP3] 스타워즈, 스폰지밥, 윌리웡카가 호텔로 변신했다

​ 호텔을 단순히 잠자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 그런 사람들을 위한 기상천외한 호텔도 있다. 최근 오픈했거나 오픈을 앞둔 호텔 중 아이들은 물론 어른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꿈을 실현해줄 독특한 잠자리 3곳을 찾았다. 언제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디즈니의 스타워즈 호텔부터 몇해 전부터 계속 관심을 모으던 스폰지밥 호텔과 먹는

“어떻게 알고 왔어요?” 현지인이 신기해하는 숨겨진 여행지10

패션 전문지 보그 파리Vogue Paris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여행지 10곳을 꼽았다. 1곳 빼고 전부 처음 들어보는 곳들이다. 여행 위시리스트에 넣어뒀다가 코로나가 끝나면 고민해봐야겠다. 완전한 고요함을 추구하든 낙원 같은 해변을 원하든, 당신을 만족시켜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섬 10곳을 골랐다. 미친듯한 바캉스 인파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건 덤이다.” –

‘백신 맞으면 2년 안에 사망?’ 멕시코 원주민 접종 거부 이유

출처 = 언스플래쉬 영국 BBC에 따르면 멕시코 외딴 마을에서 백신을 맞으면 죽는다는 괴담 때문에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멕시코는 전체 30% 정도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하지만 외딴 마을의 접종률은 2% 밖에 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맥시코 대통령이 낮은 접종률을

화려한 불쇼?마냥 즐거워 하면 안되는 이유

<출처 = 유튜브 영상 캡쳐> 휴가지에서 불쇼를 즐기다 직원의 부주의로 손님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멕시코 칸쿤에서 휴가를 즐기던 미국인 여성이 음료수를 활용한 불쇼를 구경하다 왼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마리사 다니엘(26)은 친구들과 4월 4일 칸쿤에서의 휴가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었다. 영상

[랜선여행] 눈이 부시네 전 세계 색감 맛집 명소 27

색깔이 가진 힘은 오묘하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뉴트럴톤 색깔이 있는가 하면 통통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쨍한 원색들도 있다. 기분전환을 위해 벽지 색깔을 바꾼다든가 계절에 따라 다른 색깔로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매년 팬톤 올해의 컬러가 발표될 때마다 온갖 유통업체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여행지도 마찬가지다.

‘너무 잔인해’…상어체험 관광 중 케이지에 걸려 참혹한 죽음 맞은 백상아리

케이지 안에 들어가 상어와 만나는 체험, ‘샤크 케이지’ 관광 중 백상아리가 케이지에 걸려 과다 출혈로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처 = 데일리메일 올해 개봉했던 영화 중 ’47미터’ 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다. 한 자매가 바닷속으로 들어가 케이지 안에서 상어를 직접 만나는 ‘샤크 케이지’ 체험을 하다 사고를 당하는 영화다. 영화 속에서는 자매가 케이지

[힐링 여행] 세계 최고의 스파 BEST 5

안녕하세요, 여행+입니다. 어느덧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찬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창문을 닫고 이불을 끌어당기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이 하나 있죠. 바로 온천 여행입니다. 꼭 ‘효과가 대단한’ 온천수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온천 여행지는 국내에도 많으니까요!)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전 세계 스파 여행지로 범위를 넓혀봤습니다.

내년에 꼭 가봐야 할 전 세계 여행지 20곳

2019년 달력도 3장밖에 남지 않았다. 벌써 새해를 운운하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여행을 계획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에어비앤비는 전년대비 예약 증가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기 급상승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고 친환경적인 도시와 국가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전 세계 여행지 총 20곳이다. 1.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Milwaukee,

[Book Trip] 생명과 치유의 섬, ‘원령공주’의 배경이된 이곳은?

​ 여플러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행플러스 입니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죠. 하지만 떠나지 않으면 마음이 고생입니다.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위해서는 큰돈이 아니라 모험심과 용기, 호기심이 더 필요한 법. 몸은 편안하지만, 마음이 불편한 하루를 사느니 조금 고되더라도 집을 나서보면 어떨까요? 이번주 책으로 떠난 여행입니다. < 원령공주의 섬 야쿠시마> 조현제 / 달팽이

[여행 TREND] 2019년 새롭게 떠오르는 도시는?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일찌감치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심심찮게 보이는데요. 최근 이런 얼리버드족 동향에 관한 흥미로운 조사가 나왔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년에 꼭 가봐야 할 도시 20곳을 선정했죠.에어비앤비 게스트들이 선택한 도시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예약 증가율을 기록한 트렌딩 도시

산자와 죽은 자가 함께 하는 축제, 멕시코 ‘죽은 자들의 날’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COCO) 멕시코 하면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Coco)’를 빼놓을 수 없죠. 멕시코의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중심축이 되는 건 바로 ‘죽은 자들의 날(Day of the Dead)’입니다. 실제 매년 이 시즌이 되면 ‘코코’의 한 장면처럼 가정마다 제단을 만들고 가족마다 묘지에 금잔화를 가득 뿌립니다.  죽은 자들의 날_묘지 풍경 /

환전 전문가들이 꼽은 체감물가 저렴한 나라

도대체 얼마나 가져가면 될까? 항공료부터 숙박비, 먹거리와 쇼핑 등 여행에는 늘 적잖은 돈이 필요합니다. 적은 돈으로 양질의 여행을 하면 좋겠지만 목적지에 따라 체감 물가의 편차는 크겠죠. 우리나라 해외여행 인기 목적지로 동남아 지역이 손꼽히는 이유 역시 가성비가 좋기 때문입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들은 주목해 주세요. 최근 환전 전문 업체인 트래블렉스(Travelex)가 500유로로 가장 오랫동안

[론리플래닛 선정] 치유의 도시로 떠나보자

보르도, 프랑스 조용한 도시 분위기와 문화유산이 주는 아름다움에 ‘잠자는 숲속의 공주’라는 별명이 있었다. 하지만, 2016년 중반, 파리 – 보르도 고속열차가 이어 진 후에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적인 와인 생산지인 만큼 유명한 것으로 ‘보르도 와인’이 있으니 꼭 맛 보도록 하자. 케이프 타운, 남아공 남아공에서 유일하게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는 지역. 이집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