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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1년에 딱 6번…美 국립공원 공짜로 들어가는 날 언제인지 봤더니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2024년 미국 국립공원 무료 개방일을 공개했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내년에 유료 입장 국립공원이 일부 날짜에만 무료로 개방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입장료가 유료인 미국 국립공원의 평균 입장료는 약 22달러(2만9000원)다. 이번 국립공원관리청의 발표는 평소 입장료가 부담돼 자연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은 “입장료가 비싸 한 번도 국립공원을 찾아온 적 없는 사람들의 방문을 장려하고자 무료 개방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청이 지정한 2024년 […]
  • 큰 불 난지 4년째…내년 재개장 앞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최근 모습 화재로 무너졌던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이 윤곽을 드러냈다.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성당은 2024년 12월 8일 재개장을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 발생 한지 4년 만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매년 전 세계에서 1200만 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2019년 4월 화재가 발생하고 잠시 문을 닫았다. 화재 당시 성당의 첨탑과 지붕이 무너지고, 녹은 금속 덩어리와 까맣게 탄 기둥이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이 광경은 현장에서 지켜보던 파리 시민들과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
  •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리, 무조건 5만원 싸게 갈 수 있다는데… 이르면 새해부터 인도네시아 여행이 좀 더 편하고 저렴해진다. 인도네시아가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미국, 중국, 한국 등 20개국 관광객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인도네시아 발리 / 사진=플리커 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정확한 무비자 입국 허용 국가 목록은 다음 달 내로 결정된다. 올해 10월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949만 명이다. 전년도 대비 약 124.3% 증가했다. 그러나 […]
  • 오타루 ‘항구’를 ‘방귀’로... 30년 동안 방치된 日 표지판 오타 일본 홋카이도 인기 명소 ‘오타루 항구(Otaru port)’를‘오타루 방귀(Otaru poot)’로 잘못 표기한 표지판이 화제다. 30년 이상 오타가 방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일본SNS에서는‘오타루 방귀’가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도로 표지판은 1992년 도로 확장 공사 당시 설치됐다. 올해 10월경, 한 시민이 영문 오류를 발견했다. 올바른 표기로 수정된 표지판은 지난 7일부터 재설치됐다. 이러한 해프닝을 계기로 오타루시는 관내의 표기를 모두 확인했지만, 추가로 오타루 항구를 잘못 표기한 […]
  • "안 나가면 벌금" 관광객 노린 빈대 사기극, 알고보니 아테네 외곽 엑사르키아(Exarchia) 지역의 한 건물에 빈대를 악용한 거짓 포스터가 붙어 논란이 일고 있다. 더 가디언(The Guardians) 등 외신은 아테네에서 빈대 사기극을 벌인 범인을 잡기 위해 그리스 보건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포스터는 가짜 아테네 자치단체 로고와 함께 ‘이곳은 빈대가 출몰하여 대피 명령이 내려진 곳이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또한 이 건물을 떠나지 않으면 벌금 500유로(약 70만8000원)를 부과하겠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그리스 보건부는 포스터에 담긴 […]
  • ‘창밖으로 겨울 풍경 보면서’ 일본에 등장한 코타츠 관광열차 열차 내부에 일본식 난방기구 코타츠가 있는 이색 관광 열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기후현에서 운행 중인 나가라가와 철도는 내년 1월부터 코타츠에서 식사를 즐기며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열차를 도입한다. 코타츠 열차는 세키역과 구조 하치만역 사이를 왕복한다. 2월 말까지는 기간 한정으로 나가라가와 지역의 겨울 풍경을 즐기면서, 은어 요리나 케이챵(鶏ちゃん)이라고 하는 닭으로 만든 기후 특산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코타츠 열차 […]
  • “한국인 여행객에게 선물 준다” 대만 인기 여행지 등극한 이곳 인천-대만 타이중 하늘길이 지난 10일 연결됐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해당 노선을 한시 운영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와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전세기를 운행한다. 대만 중부의 타이중은 대만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야시장과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아 인기가 높다. 뉴 토크(Newtalk) 등 대만 현지 외신에 따르면 어제 대한항공은 첫 타이중행 항공편 승객들을 실어 날랐다. 이 노선은 이달 31일까지 총 13번 운행한다. 천메이셔우(陳美秀) 타이중시 관광청장은 7개 현 대표와 함께 타이중 국제공항을 방문해 우리나라 […]
  • 전 세계 딱 2명, 단 하루만 머물 수 있는 영화 ‘웡카’ 스위트 영화 ‘웡카(Wonka)’를 콘셉트로 한 호텔 스위트룸이 공개돼 화제다.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등 외신에 따르면 웡카 스위트룸은 영화 ‘웡카’의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부킹닷컴이 만든 객실이다. 부킹닷컴은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내기 위해 사탕 나무 모형, 초콜릿 바 모양 침대 등 실제 영화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객실 안에 배치했다. 웡카 스위트룸 안 사탕 나무 모형 / 사진=부킹닷컴 공식 홈페이지 웡카 스위트룸에서 숙박할 수 있는 ‘황금 […]
  • 해변에서 셀카 금지?…해안 천국으로 불리는 ‘이 도시’에 무슨 일이 인도 서부에 자리한 휴양지 고아(Goa)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해변에서 셀카를 금지한다고 선포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 등 외신은 고아 주정부가 해변에 셀카 금지 구역과 안전한 수영 구역을 만들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고아 해변은 종종 해류가 빨라지고 파도가 세져 위험하다. 고아 주정부의 이번 발표는 해변 관광객들의 익사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올 한해 […]
  • 결국 하루 입장객 수 최대 5600명까지 늘리는 세계문화유산 여행지의 ‘속사정’ 페루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의 하루 제한 입장객 수를 최대 5600명까지 늘린다. 지금까지 페루 당국은 마추픽추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객의 수를 3800명으로 제한한 바 있다.  마추픽추 / 사진=플리커 스카이 뉴스(Sky News) 등 외신은 페루가 관광객 저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추픽추 제한 입장객 수를 늘린다고 보도했다. 올해 말까지 남미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220만 명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50%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에 페루는 내년 1월부터 하루 제한 입장객 수를 4500명으로 늘린다. 사람이 […]
  • 해변에서 셀카 금지?…해안 천국으로 불리는 ‘이 도시’에 무슨 일이 인도 서부에 자리한 휴양지 고아(Goa)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해변에서 셀카를 금지한다고 선포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 등 외신은 고아 주정부가 해변에 셀카 금지 구역과 안전한 수영 구역을 만들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고아 해변은 종종 해류가 빨라지고 파도가 세져 위험하다. 고아 주정부의 이번 발표는 해변 관광객들의 익사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올 한해 고아 해변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는 약 400건에 달한다. 그중 […]
  • ‘조그마한 호빗 세상으로 떠나봐요…’ 뉴질랜드 호빗의 집 개장 뉴질랜드 인기 관광 명소 호비튼 영화 세트장이 호빗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  CNN 등 외신은 약 10개월간 내부 공사를 마친 호빗의 집이 이번 달 1일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에 위치한 호비튼 영화 세트장은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실제 촬영지다. 영화에 등장한 호빗 구멍을 실제로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온다. 이전에는 호빗 구멍을 외부에서만 관람할 […]
  • 김대희·김준호 등 개그맨들 ‘니돈내산’ 여행 화제... 촬영지는?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모든 경비를 친구 한명에게 몰아줄 수 있다면 어떤 여행이 될까. MBN에서 방영 중인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는 연예계에서도 절친으로 소문난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 중 발생하는 경비를 복불복 게임이다. 한 명이 다 내는 콘셉트를 통해 20년지기 우정을 담은 ‘찐친’ 케미를 보여주면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곁들인 […]
  • 이글루에서 식사를? 日 이색 팝업 레스토랑 등장 이글루를 개조한 레스토랑이 일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나가노 현에 있는 레스토랑 가마쿠라 빌리지다. 이곳에서는 차가운 이글루 내부에서 따뜻한 전골을 먹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글루에는 최대 4명까지 들어갈 수 있고, 해가 지면 조명이 들어온다. 낭만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커플이나 가족 단위의 여행으로도 좋다. 점심 코스는 1인당 5500엔(약 4만9000원)이고, 저녁 코스는 1인당 6000엔(약 5만3000원)이다. 한 시간 반의 이용 시간과 현지 재료로 만든 전골 노로시 나베와 주먹밥이 포함되어 있다. 간식 코스로도 […]
  • 2배나 비싸진다… 파리올림픽 기간 지하철 요금 인상 프랑스가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지하철 가격을 2배 인상한다.  파리 지하철 / 사진=플리커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등 외신에 따르면 발레리 페크레스(Valerie Pecresse) 일드프랑스 도지사가 올림픽 기간 지하철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지하철 1회권은 2.10유로(약 3000원)에서 4유로(약 5700원)로 약 2배 비싸진다. 출입증을 소지한 지역 주민들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드프랑스 모빌리티의 최고 경영자(CEO)는 “혼잡을 막기 위해 올림픽 기간 열차 운행 횟수를 약 15% 늘릴 예정인데, 여기에 2억 유로(약 2833억 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 가격을 2배 인상하게 […]
  • ‘조그마한 호빗 세상으로 떠나봐요…’ 뉴질랜드 호빗의 집 개장 뉴질랜드 인기 관광 명소 호비튼 영화 세트장이 호빗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  CNN 등 외신은 약 10개월간 내부 공사를 마친 호빗의 집이 이번 달 1일 개장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에 위치한 호비튼 영화 세트장은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실제 촬영지다. 영화에 등장한 호빗 구멍을 실제로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온다. 이전에는 호빗 구멍을 외부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호비튼 영화 세트장은 공사를 통해 호빗 구멍 안을 새롭게 단장했다. 구멍을 […]
  • 야외에서 흡연도 금지… 담배 없는 세대 만들겠다 밝힌 ‘이 나라’ 프랑스가 내년부터 해변·공원 등 야외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한다.  래드 바이블(LAD BIBLE)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 장관 오렐리앙 루소는 새로운 금연 정책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내년 초부터 실외 공공장소 대부분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 또한 2027년까지 담배 한 갑 가격을 13유로(약 1만8000원)로 인상할 예정이다. 2032년까지 ‘담배 없는 세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금연 운동가들은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정책을 환영하면서도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
  • “한류, 한물 갔다”…유커 안 오는 이유 짚은 中 언론 중국 언론이 자국 관광객 한국 방문이 저조한 이유를 분석하며 ‘애국 소비’와 ‘유커 푸대접’을 언급했다. 중국 제품의 ‘가성비’ 향상과 중국 뷰티 업계 발전도 꼽았다.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최근 우리나라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이 발표한 ‘중국인 관광객 회복 지연 원인과 시사점’ 보고서를 인용하며 유커 방문이 늘지 않는 이유를 지난 2일 분석했다. 우선 환구시보는 현경연 보고서에서 ‘원화 환율 경쟁력 감소, 한국 물가 상승, 외국인 친화 관광 인프라 부족과 중국 내 혐한 정서 […]
  • 눈앞에서 마주하는 자연, 피레네산맥을 달리는 꼬마 기차 프랑스 피레네산맥 해발 2000m 높이에서 운행하는 꼬마 기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BBC는 피레네산맥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르투스트 기차(Tren de Artouste)’를 소개했다. 아르투스트 기차는 1924년 수력발전소를 위한 댐을 건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장비를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차는 현재 관광 기차로 바뀌어 운행한다.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케이블카를 10여 분 타고 해발 2000m에 위치한 역까지 가야 한다. […]
  • 유럽 대륙과 영국 잇는 유로스타… 인기 노선 운행 멈춘다 네덜란드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유로스타(Eurostar) 인기 노선이 약 6개월간 운행을 중단한다. 더 가디언(The Guardians),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유로스타 편도 노선이 내년 6월 운행을 멈춘다. 중단하는 이유는 암스테르담 중앙역의 대규모 재개발 공사 때문이다. 네덜란드 국영철도회사(NS)는 “암스테르담에 오기 위해 유로스타를 이용하는 승객이 점점 많아져 역 확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재개발 공사는 내년 6월에 시작해 2025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역이 완공되면 암스테르담-런던 직행 노선 운행이 재개된다. 승객들은 약 6개월 동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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