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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되고 살이 된다’ 사이판 렌터카 여행 꿀팁 3가지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이국적인 풍경과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사이판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해변부터 쇼핑, 역사적 명소 등 섬 구석구석에 숨은 볼거리도 많다.


사이판 여행을 계획한다면 차 대여를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셔틀버스가 다니지 않는 다양한 목적지를 자유롭게 다니기에는 렌터카 이용이 제격이다. 또 섬 크기가 작아 30분 안팎이면 원하는 명소에 닿을 수 있어 운전 부담도 적다.


다만 우리와 다른 교통 시스템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한다. 글로벌 렌터카 플랫폼 카모아는 사이판에서 운전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 3가지를 꼽았다. 사이판 여행을 계획한다면 미리 준비해 더 안전한 여행을 완성하자.


가장 먼저 주의할 부분은 비포장도로다. 사이판의 주요 도로는 상태가 좋은 편이지만 일부 산길 등 특정 뷰 포인트로 향하는 길은 험한 편이다. 특히 차량 하부 등에 손상을 입히면 렌터카 업체에 배상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내비게이션도 비포장도로를 지나는 경로를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구분하고 있는 종이 지도를 렌터카 업체 등에서 따로 챙겨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우리와 일부 차이가 있는 신호체계도 미리 알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신호등이 없더라도 정지(STOP)’ 표지판이 보인다면 무조건 차량을 잠시 정차 후 출발해야 한다.


차선마다 신호등이 따로 존재하는 구간에서는 좌회전 화살표도 녹색, 황색, 적색으로 점등되는 부분도 간과하기 쉽다. 우회전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적신호 시 우회전 금지(NO TURN ON RED)’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녹색 불일 때만 우회전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미국령인 사이판은 스쿨버스 보호 정책도 강하다. 노란색 스쿨버스가 학생들을 태우고 내릴 때 차량 양옆으로 정지 표지판이 펼쳐진다. 이때 뒤차는 물론 반대편 차량도 차를 세우고 스쿨버스가 다시 출발할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아울러 사이판의 일반적인 도로 규정 속도는 평균 시속 45km 정도다. 바람을 가르며 바람을 느끼기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규정 속도는 성실하게 준수하자. 과속을 단속하는 잠복 경찰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여차하면 벌금을 물기 십상이다.


올여름, 오픈카 한 대 빌려 타고 사이판의 해안을 달려보는 것은 어떨까. 사이판에서는 즐길거리만큼이나 많은 렌터카 업체를 찾아볼 수 있다. 공항부터 숙소 인근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현지에서의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한국에서부터 미리 준비해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카모아에서는 사이판 국제공항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부터 한인이 운영하는 렌터카까지 다양한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가격 비교부터 사전 한국어 상담까지 더 똑똑한 사이판 여행을 계획해 보자.




= 정윤지 여행+ 기자
 사진 출처 = 개별 표시


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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