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로스타가 유럽의 고속철도 회사 탈리스(Thalys)와 합병해 조만간 영국에서 독일까지 약 4시간 만에 가는 직행 기차가 생길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로스타가 프랑스-벨기에 고속철도 회사 탈리스와 합병을 해 곧 유로스타로 영국 런던에서 독일까지 직행으로 갈 수 있다. 유럽 공동체 위원회에 의해 합병이 승인되어 유럽 내에서 영국,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고 독일을 오갈 수 있다. 유로스타가 지나가는 독일 도시는 쾰른, 뒤셀도르프, 도르트문트다.
유로스타는 현재 프랑스의 파리, 릴, 마르세유. 벨기에의 브뤼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을 지나간다.
유로스타와 탈리스의 합병은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한 번에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어 연료를 덜 쓰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탈리스의 회장인 소피 두토르두아르(Sophie Dutordoir)는 “유로스타는 유럽 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고 빠르고 효율적인 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장수진 여행+ 인턴기자
감수= 권오균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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