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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드라이브스루로? 1900m에 걸쳐 900만개 조명 설치한다는 ‘이곳’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미국 뉴저지주 워싱턴에 핼러윈 드라이브스루인 ‘글로우 스푸키 스피드웨이(Glow Spooky Speedway)’가 생겼다.

글로우 드라이브스루 이미지 /사진= 글로우 페이스북

현지매체인 6ABC 외신에 따르면 스푸키 스피드웨이는 지난해 ‘그레이트 크리스마스 라이트 파이트(Great Chirstmas Light Fight)’의 우승자인 글로우(Glow)팀에서 제작했다. 길이는 약 1900m로 900만 개가 넘는 조명을 사용했다. 조명은 핼러윈 음악에 맞춰 반짝이며 차량 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글로우 책임자인 댄 우자키(Dan Uszaki)는 “핼러윈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단순 관람을 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고객들에게 최대한 천천히 가달라고 말한다. 장식들이 많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글로우 드라이브스루 이미지 /사진= 글로우 페이스북

드라이브스루는 △빛나는 호박 △친절한 유령 △기발한 마녀 등 다양한 콘셉트를 포함한다. 코스 중간엔 핼러윈 캐릭터들이 있어 인사를 나누거나 사탕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드라이브스루는 지난 1일에 공개해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입장은 55달러(약 7만6000원), VIP 입장은 70달러(약 9만2000원)이다. 이 밖에도 △LED 검 △외계인 코스튬 △치즈피자 △솜사탕 등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글=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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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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