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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핫스폿] ‘올인클루시브’로만 75주년…클럽메드가 가족여행 최고 목적지인 이유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여행+핫스폿] ‘올인클루시브’로만 75주년

…클럽메드가 가족여행 최고 목적지인 이유

한국 고객의 절반 이상이 가족입니다.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올해로 75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클럽메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 ‘클럽메드 푸켓 팝업’을 오는 11일까지 선보인다. 팝업존 개관 행사에는 레이첼 하딩(Rachael Harding) 클럽메드 아시아태평양 CEO와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2024년 성과와 2025년 계획 등을 공개했다.

하딩 CEO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15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맞이했다”며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익스클루시브 컬렉션과 스키에 집중한 마운틴 리조트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클럽메드의 정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딩 CEO는 “클럽메드는 단순한 리조트가 아니라 매력적인 라이프 스타일 휴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5가지를 꼽았다. 현재 클럽메드는 누구나 방문하길 원하는 최적의 아름다운 입지를 찾아 전 세계 75개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이어 현지의 문화를 최대한 반영하게끔 음식이나 문화 활동 등 지역색을 십분 살리려 노력 중이다.

또 고객이 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하기 위해 130여개국 출신의 임직원(GO)이 30여개 이상의 언어로 고객 대응을 하고 있다. 전 세계 클럽메드에 한국인 GO만 80여명이 활동 중이다.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AI 등 기술을 활용해 예약부터 리조트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지의 자연은 물론, 현지인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지역사회 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딩 CEO는 “이 같은 노력은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모객수로는 40% 이상 성장을 구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익스클루시브 컬렉션과 스키 마운틴 리조트에 주력하려 한다고 목표를 거듭 밝혔다. 하딩 CEO는 “단순히 이름만의 럭셔리가 아니라 실제 경험에서 오는 럭셔리를 추구 중”이라며 “마운틴 리조트 역시 전 세계는 물론, 특히 일본 홋카이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한국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클럽메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마운틴 리조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 지역의 예약비중이 전체의 46%를 차지하는 등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


강민경 클럽메드 코리아 대표도 지난해 실적 발표를 화두로 마이크를 이어받았다. 그는 “2024년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고객이 클럽메드에서의 경험과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강 대표는 “지난해 클럽메드를 찾은 한국고객의 54.3%가 가족일 만큼 클럽메드는 가족여행 최고의 목적지로 꼽히고 있다”며 “특히 클럽메드 푸켓은 가족 단위의 한국인 방문비율이 18%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싱가포르, 호주, 프랑스가 그 다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클럽메드는 태국 푸껫에 운영 중인 클럽메드 푸켓의 객실을 개편했다. ‘패밀리 오아시스’라 명명한 이 객실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 ‘스플래시 파크’와 연결한 테라스를 갖춘 가족 맞춤형 공간이다. 최대 성인 2인과 어린이 2인이 투숙할 수 있고, 전용 스낵 바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 음료와 아이들을 위한 메뉴를 제공한다.

강 대표는 “클럽메드를 처음 접한다거나 글로벌한 분위기를 마주하고 싶은 이라면 푸껫 리조트가 제격”이라며 “타이 문화가 잘 어우러진 곳이고, 수영장과 식당도 새롭게 단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 여행객이 선호하는 경험과 가치에 잘 부합하는 만큼 꼭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최근 두드러지게 보이는 한국 관광객 트렌드를 4가지로 요약해 발표했다. ▲ 스키 휴가 ▲ 새로운 럭셔리 ▲ MZ 워크샵 ▲ 얼리버드 예약이 그 것. 특히 그는 한국 관광객이 일본 홋카이도의 클럽메드 리조트를 중심으로 스키 휴가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소개했다. 스키를 배우고, 타는 것은 물론, 다른 클럽메드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모두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반응이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또 흔히 떠오르는 럭셔리한 경험이 아닌 어디서 어떤 경험을, 어떻게 즐기는지가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이 클럽메드 활동과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MZ세대도 선호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워크샵이나 이르게 예약을 하는 문화 또한 클럽메드가 추구하는 문화와 잘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지난 2월 14일에 일본 이시가키로 가는 진에어 직항편이 생기면서 이시가키 카비라 리조트에 대한 예약도 부쩍 늘었다”며 “일본 내에서 ‘일본의 몰디브’라 불리는 곳인 만큼 해양 레포츠의 천국이자, 아름다운 바다가 매력적인 곳이다. 또 다른 가족여행지로 추천한다”고 관심을 바랐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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