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의 고품격 브랜드 ‘하이앤드’ 상품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이용 및 전 일정 5성급 호텔
롯데관광개발은 호주 여행 성수기를 맞아 자사의 최고급 브랜드 ‘해이앤드(HIGH&)’의 호주 시드니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호주는 연말에 뼈시리는 한국과 다른 따뜻한 날씨를 즐길 수 있다. 5박 7일로 구성한 이번 상품은 12월부터 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출발한다.
인천에서 시드니 왕복 직항에는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석을 이용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아시아나항공 A380 비즈니스 스마티움석 12석을 확보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비즈니스석 이용객은 전용 탑승 접수대와 전용 휴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완전히 누울 수 있는 기내 좌석 구조로 장시간 비행에도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 일정을 시드니 시내 5성급 호텔에서 한 곳에서 투숙한다. 숙소 이동 시 매번 짐을 챙겨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일정에는 호주 상징인 ‘오페라 하우스’와 야경이 멋진 선착장 ‘달링 하버’ 방문을 포함한다. 캥거루나 코알라 등 호주 하면 떠오르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타롱가 동물원’도 들른다. 이 외에도 승마 체험, 돌고래 크루즈 등 호주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시드니 여행 상품이 약 6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만큼 호주 여행 성수기로 꼽히는 12월부터는 더 많은 고객이 호주 여행 상품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히 숙소와 좌석의 질만 향상한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여행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만족스러운 고품격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비즈니스석 패키지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고급 브랜드 ‘하이앤드(HIGH&)’를 출시한 바 있다. 최상급을 뜻하는 하이앤드(High-end)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로 비즈니스석 탑승과 5성급 호텔 숙박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구성으로 최고급 여행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김혜성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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