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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등 유명 여행유튜버들이 빼놓지 않고 챙기는 여행 필수품 알고 보니

장주영 여행+ 기자 조회수  

비자, 컨택리스 결제 관련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
컨택리스 결제 경험자, 1년만에 약 6배 가까이 증가
가장 많이 이용해본 곳 편의점‧레스토랑‧슈퍼마켓 順
컨택리스 만족 73%…해외에서 만족 87%로 더 높아

해외여행 유튜브를 보면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것이 있다. 그들이 가게나 호텔 등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형태가 조금 색다르다. 최근 국내에서도 점차 사용자수가 증가 중인 비접촉 결제방식인 ‘컨택리스’ 카드가 그것이다.


컨택리스 카드로 결제하는 모습 / 사진 = 곽튜브 유튜브 캡쳐


비자(Visa)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컨택리스 결제 및 해외여행 관련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컨택리스 카드 및 결제에 대한 인지도는 작년 59.8%에서 올해 80.5%로, 20%p 이상 증가했다.

특히 조사 참여자 중 20대(88.5%)와 아이폰 사용자(87.5%), 그리고 최근 해외를 다녀온 여행객(85%)의 컨택리스 결제 인지율은 평균을 상회했다. 컨택리스 결제를 실제로 사용해 봤다고 응답한 이들도 지난해 조사에서 7.9%였던 것이 이번 조사에서는 45%로 6배 가까이 늘었다.

해외여행 시 편의성이 주효하면서 트래블카드를 통해 컨택리스 결제를 경험하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2023년 이후 해외여행 경험자 중 48.7%가 해외여행을 목적으로 신규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했다.

이유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수수료(62.8%)와 환율(46.1%) 혜택을 위해 발급했다고 답하는 동시에, 컨택리스 결제가 가능한 카드여서 발급했다는 답변도 17.8%로 높았다. 실제로 현재 출시한 모든 트래블카드는 컨택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외에서 컨택리스 결제를 이용한 응답자들은 항공, 숙박을 제외한 전체 경비(평균 138만5000원)의 절반 이상(평균75만1000원)을 컨택리스로 결제했다고 답했다.


또 해외 컨택리스 경험자 중 절반에 가까운 47.9%의 응답자가 기존 카드를 탭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가에서 이를 사용해 봤다고 답했다. 개방형 교통결제인 오픈루프(Open-loop) 시스템을 도입한 나라 중 일본(53.4%)에서 사용한 이들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싱가포르(15.5%), 영국(10.3%) 순이었다.

해외에서 컨택리스 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해본 곳은 편의점(61.2%)이었다. 이어 레스토랑(56.2%), 슈퍼마켓(44.6%) 등이었고, 호텔 및 리조트(25.6%)와 면세점(24.8%)에서도 결제가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1년 이내 컨택리스 결제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경험자의 83.8%가, 비경험자도 절반 이상(55.5%)이 앞으로 이용하겠다고 답해 컨택리스 결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택리스 결제 경험에 대한 만족도도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해외에서 경험해본 응답자일수록 만족도와 향후 이용 의향이 높았다. 해외 컨택리스 결제 경험자의 86.9%가 경험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체 조사 평균인 76.2%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해외 컨택리스 결제 경험자의 90.9%는 향후 1년 내에도 컨택리스 결제를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컨택리스 결제의 장점으로는 신속성(47.8%)과 위생성(20.4%), 보안성(13.1%) 등이 꼽혔다. ‘앞서가는 이미지’를 장점으로 꼽은 비율은 12.4%로, 2023년 동일 응답의 비율이 1%였던 것 대비 두드러졌다. 이는 애플페이의 도입으로 아이폰 및 애플워치 사용자들도 모바일 기기로 결제가 가능해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비자 코리아 사장은 “1년 만에 컨택리스 결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과 경험에 긍정적인 변화가 크게 있었다는 점이 매우 인상깊다”며 “비자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인프라 구축은 물론 인식 개선에 함께 힘써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어 “오픈루프 시스템을 포함한 글로벌 성공사례들을 국내에도 잘 정착시켜 결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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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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