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랜도(Orlando)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공포 영화 ‘인시디어스’를 소재로 한 공포체험을 선보인다.
트래블펄스(TravelPulse) 등 외신에 따르면, ’인시디어스 유령의 집‘은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핼러윈 호러 나이트(Halloween Horror Nights)’의 일환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이전에도 ‘고스트 버스터즈(Ghost Busters)’ ‘콰이어트 플레이스(Quiet Place)’ 등의 공포 영화를 주제로 한 공포 체험을 선보인 바 있어 새롭게 개장하는 유령의 집을 향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쏘우(SAW)’를 제작한 공포 영화의 거장 제임스 완(James Wan) 감독의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주인공인 램버트(Lamberts)와 그의 가족이 겪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유령의 집은 ‘인시디어스’ 영화 시리즈 중 ‘인시디어스: 빨간 문(Insidious: The Further)’ 편에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방문객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램버트 가문의 집을 그대로 고증해 놓은 시설을 둘러보며 귀신과 괴물을 피해 탈출하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시디어스’ 유령의 집 공식 개장 이전에 해당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티켓을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8월 29일 하루 동안 열리는 ‘프리미엄 스크림 나이트(Premium Scream Night)’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대기 시간 없이 테마파크 내 공포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글= 박한나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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