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쇼파드 호텔로 부르지마! 명품 쇼파드가 만든 첫번째 호텔

권효정 여행+ 기자 조회수  

럭셔리 명품 브랜드들은 호텔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명품 기업에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함이다. 

고객이 호텔이라는 공간 속에서 24시간 브랜드 철학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어서다.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가 호스피탈리티 영역으로 확장하는 추세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쇼파드(Chopard)가 프랑스 파리 명당인 방돔 광장에 첫 번째 호텔을 개장했다. 

방돔 광장은 센 강부터 샹젤리제 거리, 루브르 박물관에 이르기까지 파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소로 가득한 파리 제1구에 있다. 광장에는 샤넬, 디올, 루이비통 등의 럭셔리 플래그십 스토어도 줄지어 있다.

쇼파드의 첫 번째 호텔은 5성급으로 부티크 매장 꼭대기에 있다. 호텔 이름은 ‘원 플레이스 방돔'(1 Place Vendôme). 

쇼파드 호텔로 알려져 있지만 쇼파드 측은 호텔 이름에 쇼파드를 직접 드러내고 싶지 않았다. 

객실은 15개로 모두 스위트 룸으로만 구성했다. 객실 크기는 30~130m²까지 있다. 웰니스 공간도 갖췄다. 

쇼파드가 이전 다른 숙박시설이었던 ‘호텔 드 방돔’을 인수해 10년 동안 개보수를 거쳐 쇼파드 터치가 닿은 호텔을 만들었다. 

15개 스위트 룸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다. 객실 이름은 보석, 항해 도구, 시계 제작과 관련한 천문학까지 다양한 곳에서 따왔다. 

스위트 파라이바(Suite Paraiba) 객실에는 핑크색 크리스탈 램프가 있고 아파트먼트 쇼파드(Appartement Chopard) 방에는 금박 천장을 배경으로 미술품을 전시했다.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1박에 1400유로(한화 약 200만원)부터다. 

글, 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호텔 사이트

관련기사

권효정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댓글0

300

댓글0

[여행꿀팁] 랭킹 뉴스

  • [여행+핫스폿] ‘올인클루시브’로만 75주년…클럽메드가 가족여행 최고 목적지인 이유
  • 주부로 11년 살던 전직 디자이너 경단녀가 70일 만에 에어비앤비 창업한 비결
  • “이 계절 아니면 안 돼” 봄만 기다린 호텔업계 뷔페 프로모션
  • 제주도가 이렇게 달았나…국내외 밸런타인데이 & 화이트데이 명소 5선
  • [여행+ 트렌드] “럭셔리에 민감” 트립닷컴 2025 여행 트렌드 보고서 들여다보니
  • “'에어비앤비=불법' 오명 벗겠다” 공개적으로 나선 에어비앤비에 관한 진실 5

추천 뉴스

  • 1
    아드리아해의 보석, 코토르 근교 페라스트 코스

    해외 

  • 2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 욀뤼데니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으로 뛰어드는 코스

    해외 

  • 3
    나시족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담은 리장 고성 숨은 명소 3곳

    해외 

  • 4
    벨파스트의 문화 중심지, 퀸스 쿼터 나들이 코스

    해외 

  • 5
    2색(色)으로 즐기는 홍콩 전통 & 현대 쇼핑 스폿

    해외 

지금 뜨는 뉴스

  • 1
    뚜벅이로 즐기는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하루 코스

    해외 

  • 2
    ‘완벽한 배산임수’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산트 울프강에서 평화로운 분위기 만끽하는 코스

    해외 

  • 3
    나만 알고 싶은 지상낙원, 오키나와 이시가키섬 코스

    해외 

  • 4
    하와이 현지인 일상과 문화가 담긴 곳... 취향 저격한 숍 4곳

    해외 

  • 5
    ‘와인과 풍경에 취한다’ 프랑스 보르도 매력 만끽하는 코스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