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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호캉스 어때…몽골 럭셔리 호텔 4

이가영 여행+기자 조회수  

흔히 몽골을 여행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자연 속을 떠도는 유목민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이와 동시에 몽골에 세련된 매력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사실 몽골에는 세련되고도 고풍스러운 여행지다. 오늘날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는 다른 대도시 못지않은 화려함이 가득하며 초원, 사막 지대에도 각종 리조트가 들어섰다.

최근 더위를 피하고 청정 자연을 만끽하고자 몽골을 찾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몽골만의 문화를 느끼고 싶거나 울란바토르의 세련된 매력을 엿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몽골 럭셔리 호텔 4곳을 소개한다.

1

쓰리 카멜 로지


쓰리 카멜 로지(Three Camel Lodge)는 2002년에 문을 연 게르 캠프다. 몽골의 자연과 문화를 보존하자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고비 사막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에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 가옥인 게르(Ger)40여 개 모여 있다.

스리 카멜 로지의 게르는 웬만한 도심 호텔보다 고급스러운 시설을 자랑한다. 각 게르 내부엔 난로와 커다란 침대가 있다. 일부 객실엔 거실도 있어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해도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다. 무엇보다 개별 욕실이 마련돼 있어 보다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숙박을 원한다면 홈페이지 내 예약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대표하는 5성급 호텔이다. 로비에 있는 뿔모양 장식 조명, 스위트룸 내 조각품과 같이, 도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몽골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여럿 있다.

호텔에는 총 290개의 객실이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 울란바토르의 중심에 자리한 수흐바타르 광장 쪽으로 창이 나있다. 광장 너머 울란바토르 시내가 한눈에 담긴다는 장점이 있다. 해가 진후에는 반짝이는 울란바토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수영장, 레스토랑 등 호텔 내 시설이 잘 구성돼있다. 울란바토르에서 깔끔하고도 편리한 여행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호텔이다.

3

테렐지 호텔 앤 스파


몽골의 청정 자연을 느끼고 싶지만 울란바토르에서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테렐지 호텔(Terelj Hotel & Spa)에서 숙박하길 추천한다. 호텔은 몽골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테렐지 국립공원 내 위치해 있다. 이곳은 과거 소련 휴가객을 위한 숙소였다. 보수공사를 거치고 2008년 재개장한 이곳은 현재 공원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이름 알리고 있다.

테렐지 호텔에는 스위트룸이 52개 있다. 전통 가옥 형태의 객실이 아닌 현대식 호텔이지만, 모든 객실 내에선 푸른 초원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에 라운지, 수영장, 도서관을 비롯한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특히 테렐지 호텔에는 얼굴, 전신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스파 시설도 있다. 웰니스 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 제격인 곳이다. 테렐지 호텔은 홈페이지 내 양식을 작성해 메일로 보내야 한다.

4

HS 칸 리조트 호텔


HS 칸 리조트 호텔(HS Khaan Resort Hotel)은 울란바토르에서 서쪽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하면 도달할 수 있는 숙소다. 리조트에는 25개의 게르가 있으며 각 게르에는 최대 4명까지 묵을 수 있다. 게르 내 침대, 티비는 물론 욕조까지 있기에 진정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이 머물면 좋다.


초원에 자리한 이곳은 몽골 전통 문화를 느끼기도 제격인 숙소다. 특히 몽골에서 가장 큰 행사인 나담 축제 기간에는 호텔 주위에서 각종 경기가 열린다는 장점이 있다. 리조트는 오는 1031일까지 문을 연 후, 올해 운영(2023년 기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몽골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점 참고해 호텔 홈페이지 내에서 예약을 진행하자.




이가영 여행+기자
사진=출처 개별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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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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