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 새로운 호텔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교토에서 주목할만한 3개의 신규 호텔을 모았다.
1. 호텔 히가시야마 바이 교토 도큐 호텔
The Hotel Higashiyama by Kyoto Tokyu Hotel
호텔 히가시야마는 옛 시라카와 초등학교 부지에 자리잡고 있다. 로비는 15m에 달하는 높이의 니시진오리(일본 전통 직물)와 교토의 장인들이 만든 도자기로 꾸며져 있다.
니시진오리는 교토 니시진에서 생산되는 비단으로, 최고급 기모노에 사용한다. 이곳은 168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투숙객은 객실에서 일본 녹차 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 1박 한화 약 45만원(45,000엔)부터
2. 호텔 오쿠라 교토 오카자키 베테이
Hotel Okura Kyoto Okazaki Bettei
일본의 서예에서 니시진 직물에 이르기까지 각 객실의 화려한 공예품과 전시품이 호텔에 가득하다. 1층 레스토랑에서는 정원 경치를 바라보며 그림 같은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요금 : 1박 한화 약 58만원(58,904엔)부터
3. 교토 우메코지 가덴쇼
Kyoto Umekoji Kadensho
노천탕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교토 아라시야마 온센 가덴쇼와 자매 지점인 우메코지 가덴쇼 호텔을 추천한다.
호텔은 4가지 유형, 180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5개의 야외 스파를 이용할 수 있으며, 투숙객은 예약 없이 45분 동안 사용 가능하다. 교토역과도 근접해 교토 철도 박물관을 비롯한 인근 관광 명소로 이동이 편하다.
요금: 1박 한화 약 17만원(17,000엔)부터
글·디자인=권효정 여행+ 에디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