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 열 전체가 내 자리’ 이코노미 편하게 가는 예약 꿀팁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비행기를 탈 때 내 옆자리에 사람이 앉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소망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 여행 전문가 첼시가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꿀팁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출처 = Cheapholidayexpert,com 홈페이지

첼시 디킨슨(Chelsea Dickenson)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비행기 뒷 열에 ‘세 좌석’이 있는 자리를 공략하면 커플끼리 편안한 비행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창문 좌석 하나, 통로 좌석 하나씩을 선점하면 가운데 자리가 빌 확률이 60%를 넘을 거라 자부했다. 2인이 여행할 때 기억해둘만한 좋은 팁이다. 영상의 주인 첼시는 ‘저렴한 휴일 전문가 (cheapholiayexpert.com)’이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여러 팁들을 공유하고 있다.

출처 = @chelsea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은 26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런던 히스로 공항(Heathrow)에서 그리스 서북부 도시 코르푸(Corfu)로 가는 항공편에서 촬영한 영상으로 첼시와 남자친구 제임스가 출연한다. 출발 직전 비행기에 탑승한 그들이 예약한 좌석 사이 자리가 비어있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 “같은 돈으로 최대한 좋은 만족을 얻는 것이다”라며 편안한 비행을 위한 팁이라 전했다. 또 코로나 19 감염이 걱정되는 요즈음 더욱 도움 되는 방법이라 귀띔했다.

특히 좌석을 예약할 때는 비행기 뒤편을 골라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혼자 온 여행자라면 굳이 두 사람 사이에 끼어 앉지는 않는다”라며 “대부분 비행기 앞 편에 앉기를 선호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사람들이 불운의 숫자로 불리는 ‘13열’을 꺼려한다는 팁도 덧붙였다.

출처 = Cheapholidayexpert,com 홈페이지 / 첼시와 제임스 모습

만약 가운데 사람이 앉을 경우 타협할 방안도 소개했다. 예상 밖으로 사람이 들어올 경우 그에게 자리를 한 칸만 바꾸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자리 전체를 쓰진 못하지만 커플끼리 같이 앉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나쁜 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누리꾼의 반응은 다양했다. “나는 이 팁을 30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참신한 방법이 아니라고 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비행기에 사람이 많을 경우엔 나쁜 결과를 낼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 나와 애인 사이에 앉던 뚱뚱하고 냄새나던 소년을 잊을 수 없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연재 여행+ 인턴 기자]


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여행꿀팁] 랭킹 뉴스

  • 드론 800대가 매일 플로리다 밤하늘 춤춘다…관람 명당 어디?
  • 찍었다 하면 인생샷!풍경이 다한 괌 남부 당일치기 코스
  • 괌에 할 게 있냐고?남녀노소 반할이색 체험 리스트
  • '와! 시원하다'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 추천 관광지&액티비티 8
  • [여책저책] 어디로 떠날지 고민된다면…책 읽고 계획할 걱정을 덜어내는 법
  • “여기에선 내가 주인공?”…영화 속 배경 품은 테마 호텔 5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뺑소니 논란’ 김호중…선임한 변호사는 업계에서 탑찍었던 인물이었다
  • 중국에서 17년 산 ‘미스춘향 진’…당선 결과에 시민 반응 갈렸다
  • 장교출신 SK최태원 둘째딸 결혼…예비 신랑은 한국인 아니었다
  • 세금으로 이걸?…”지자체에서 지은 ‘동상’ 가격이 이렇답니다”
  • 신세계 이어 이마트마저…‘정용진’ 경영 성적표 공개에 모두가 놀랐다
  • “학점 3.8에 토익 839점”…대기업 신입사원의 ‘합격 스펙’
  • “손실은 투자자 탓, 수익은 정부 덕”…‘금투세’ 도입되면 벌어지는 일
  • 열병식에 등장했다…북한의 암살부대 ‘525 군부대’의 실제 모습
  • “시장 규모 22조”…SM에서도 뛰어들었다는 ‘이 아이돌’ 인기 폭발
  • “쿠팡 김범석은 안돼”…총수 된 하이브 방시혁과 뭐가 다른가 봤더니
  • 단지 ‘결혼앞뒀다’고 감형된 전과 30범의 형량…AI 판정은 달랐다
  • “판교의 난”…연봉 1억에도 ‘살려달라’며 노조 설립하는 이유는 이거였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뺑소니 논란’ 김호중…선임한 변호사는 업계에서 탑찍었던 인물이었다
  • 중국에서 17년 산 ‘미스춘향 진’…당선 결과에 시민 반응 갈렸다
  • 장교출신 SK최태원 둘째딸 결혼…예비 신랑은 한국인 아니었다
  • 세금으로 이걸?…”지자체에서 지은 ‘동상’ 가격이 이렇답니다”
  • 신세계 이어 이마트마저…‘정용진’ 경영 성적표 공개에 모두가 놀랐다
  • “학점 3.8에 토익 839점”…대기업 신입사원의 ‘합격 스펙’
  • “손실은 투자자 탓, 수익은 정부 덕”…‘금투세’ 도입되면 벌어지는 일
  • 열병식에 등장했다…북한의 암살부대 ‘525 군부대’의 실제 모습
  • “시장 규모 22조”…SM에서도 뛰어들었다는 ‘이 아이돌’ 인기 폭발
  • “쿠팡 김범석은 안돼”…총수 된 하이브 방시혁과 뭐가 다른가 봤더니
  • 단지 ‘결혼앞뒀다’고 감형된 전과 30범의 형량…AI 판정은 달랐다
  • “판교의 난”…연봉 1억에도 ‘살려달라’며 노조 설립하는 이유는 이거였다

추천 뉴스

  • 1
    손 선풍기‧전자담배‧보조배터리 중 기내반입 할 수 있는 물품은?

    국내 

  • 2
    캄보디아의 과거와 현재를 걷는 프놈펜 하루 뚜벅이 코스

    해외 

  • 3
    착륙 직전 비행기가 머리 위로?…세계서 가장 아찔한 여행지 ‘화제’

    해외 

  • 4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는 숙박비…올 여름 하와이 여행 갈 수 있을까

    해외 

  • 5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역에 위치한 주택서 대형 화재

    해외 

지금 뜨는 뉴스

  • 1
    [여행+트렌드] 한 걸음 늦게 걸을수록 더 좋은 아시아 여행지 톱 8

    해외 

  • 2
    “숨이 멎는 아름다움” 그랜드 캐니언이 다시 돌아온다

    해외 

  • 3
    대만 타이중 완전 정복 ‘인생샷’ 건지는 하루 당일치기 코스

    해외 

  • 4
    프랑스 파리에 생긴 ‘영국 록스타 헌정 거리’

    해외 

  • 5
    엄마, 아빠, 아이까지 온가족이 먹고 즐기는 브루나이 다루살람 하루 코스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