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하나만 있으면 항공 마일리지 적립부터 호텔·놀이동산·면세점·식당 할인을 챙길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출시한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앱 ‘크리스플러스’ 이야기다. 싱가포르항공은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회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크리스플러스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크리스플러스는 싱가포르항공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서비스인 크리스페이(KrisPay)에 기반한 서비스다. 자신의 위치 또는 관심사에 따라 쇼핑·다이닝 등 다양한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국내 44개 크리스플러스 제휴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이닝·숙박·놀이동산·면세점 및 미술관 등 83개 매장에서 활용 가능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주 신화월드, RYSE호텔 등 국내 주요 호텔 숙박 10% 할인, 서울 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과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등 다양한 제휴업체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크리스플러스 사용 고객이 싱가포르 여행 시 250개 이상 파트너사의 880여개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및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마일 적립 및 마일을 활용한 결제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홍콩·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미국·호주 등 싱가포르항공 취항 도시에서도 크리스플러스 앱을 활용한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크리스플러스를 통해 고객에게는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싱가포르항공의 파트너사에게는 전 세계 470만에 이르는 크리스플라이어 회원과의 접점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싱가포르항공 재비아 호(Xavier Ho) 한국 지사장은 “크리스플러스는 전 세계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리워드 앱”이라며 “크리스+의 국내 론칭으로 싱가포르항공 한국 고객들의 여행 경험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라며, 업계 파트너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연 여행+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