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8.1.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
인증샷 SNS로 올리면 다양한 경품 증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친환경 달리기 챌린지’를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달리기를 하며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한국어로는 ‘줍깅’)’과 ‘저탄소 여행’을 실천하는 챌린지 이벤트다. 친환경·비대면 여행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5월 공사에서 시작한 친환경 여행 캠페인 ‘불편한 여행법’의 일환이다.
먼저 참여를 위해선 달리기·걷기 앱 ‘런데이’를 스마트폰에 내려 받아야 한다. 앱에서 ‘챌린지’ 메뉴에 접속하면 ▲구석구석 달리기 ▲구석구석 플로깅 2가지 미션이 나온다. 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를 다 선택할 수 있어 원하는 것을 택하면 된다.
구석구석 달리기 미션은 2주 간 누적 10km를, 구석구석 플로깅 미션은 2주 간 누적 1시간을 달리면 된다. 8월1일 이내에 챌린지를 완료한 참여자 전원에게는 온라인 완주증과 기념 배지, 인증 스티커가 제공된다.
또한 나만의 불편한 여행법을 SNS로 제안하는 ‘#불편한여행법 챌린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플로깅, 쓰담달리기(쓰레기 담고 달리기) 인증샷 등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불편한여행법, #대한민국구석구석, #지구쓰담 해시태그와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계정(@kto9suk9suk)을 태그해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270명에게 업사이클링 가방, 여행키트,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챌린지는 개별적 참여로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해린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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