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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곧 헤어집니다..” 웨딩 사진사피셜, 이별할 연인 알아보는 법 3

최지연 에디터 조회수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는 법이다. 하지만 헤어지고 난 후 ‘서로 다르다는 걸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 생각이 든다. 결혼식에서 연인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웨딩 사진작가가 곧 헤어질 연인을 알아보는 3가지 방법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출처 = unsplash

미국 폭스뉴스는 16일 샤일라 해링턴(Shayla Herrington)의 틱톡 영상을 소개했다. 그녀는 미국 아칸소 주에서 일하는 5년차 웨딩 사진작가다. ‘헤어질 연인에게 보이는 3가지 징조’라는 제목으로 1분이 안 되는 영상을 올렸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다른 사진작가들에게 전해들은 팁이라 전했다.

출처 = 샤일라 해링턴 틱톡 영상

첫 번째는 결혼식장에서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사진을 3장 이상 찍는 경우다. 해링턴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고객에게 희망하는 사진의 콘셉트를 요청한다”며 “연인이 함께 찍지 않는 사진 조합을 여러 장 요청받을 경우, 의미심장한 기분이 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결혼식 피로연에서 자신의 배우자에 대해 말하기를 꺼리는 경우다. 결혼식에 방문한 손님들을 응대할 때 자신의 배우자를 소개하지 않는다거나 말하기를 어려워한다면 머지않아 헤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해링턴은 “이건 그들이 선택한 배우자를 진정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미”라 설명했다.

세 번째 징조는 피로연에서 배우자보다 다른 손님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해링턴은 “배우자와 계속 붙어있을 필요는 없다. 떨어져 있는 정도가 지나친 경우를 말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출처 = unsplash

영상은 일주일간 2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 자신을 현직 웨딩 사진사라 소개한 누리꾼은 “이 말에 공감한다”며 “배우자에 대해 말하기를 주저하는 고객이 있었다. 몇 년 못가 헤어졌다”고 댓글을 달았다. “전남편이 결혼식에서 계속 혼자 행동했던 게 생각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반면 3가지 징조로 단언하기에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고 비판하는 누리꾼도 많았다. “형제자매, 조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경우 배우자 없는 사진이 3개 이상인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며 반박했다. “결혼한 지 42년 됐다”며 “피로연에서 손님을 맞이하느라 아내를 볼 시간이 없었다”는 댓글도 있었다.

[정연재 여행+ 인턴 기자]


최지연 에디터
content@trip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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