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파운드(약 16만원)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행기와 호텔 비용을 40% 할인받아 여행갈 수 있어 화제다.
데일리 메일에서는 여러 사이트를 통해 여행 경비를 계산해보며 가장 적은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얼티밋 트래블 클럽(Ultimate Travel Club)에서 연 구독료 99파운드를 내면 비행기와 추가적인 여행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구독료를 따로 받지 않고 무료 버전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여행 계획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확인해보길 바란다.
얼티밋 트래블 클럽 대표 브레트 노턴(Brett Norton)은 “우리는 기존 여행사와는 달리 중개료 같은 수수료가 없다”며 “이는 우리가 소비자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매우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계산해본 결과 UTC에서 예약해서 런던 히스로에서 7박을 묵게 되면 인당 1342파운드(약 214만원)가 든다. 익스피디아(Expedia)에서는 1437파운드(약 229만원), 부킹닷컴(Booking.com)에서는 1451파운드(약 231만원)가 들어 연간 구독료 99파운드를 감안하더라도 UTC에서 예약하는 게 가장 저렴하다.
여행 기간이 짧은 경우 UTC에서 예약하는 것이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서 더 비쌀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3박을 묵게 되면 익스피디아에서는 787파운드(약 125만원), UTC에서는 792파운드(약 126만원), 부킹닷컴에서는 738파운드(약 118만원)에 예약할 수 있다. 다만 UTC는 식당, 영화관 등 최대 50%까지 할인이 되기 때문에 이 점을 참고해서 가격 비교하는 것을 권한다.
글= 장수진 여행+ 인턴기자
감수= 홍지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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