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英 엘리자베스 여왕이 애정했던 호텔 3

김지은 여행+ 기자 조회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후 그의 생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가 즐겨 방문했던 전세계 아름다운 호텔 세 곳을 소개한다.


1. 후카 로지, 뉴질랜드 타우포
Huka Lodge, Taupo, New Zealand

엘리자베스 여왕은 후카 로지의 단골손님이었다.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후카 로지는 와이카토 강변에 위치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탐나는 럭셔리 롯지 중 하나다. 장엄한 인테리어, 고급 레스토랑, 훌륭한 와인, 숨막히는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2. 월도프 아스토리아, 미국 뉴욕
Waldorf Astoria, New York City, USA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뉴욕의 랜드마크이자 한때 뉴욕 상류층이 모이는 상징적인 호텔이었다. 

이 전설적인 뉴욕 호텔은 유명 인사들의 최애 장소이기도 했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콘도로 재탄생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에 있는 침실 두 개짜리 로얄 스위트룸은 여왕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었다고 한다. 최상층에 위치한 이 스위트룸은 파리 외곽의 왕실 사유지를 모델로 삼았다.

금으로 장식된 목공예품, 샴페인 색깔의 이탈리아 실크, 고풍스러운 마호가니 몰딩, 그리고 엄선된 고급스러운 예술 작품들은 우아함을 자아낸다. 


3.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
Raffles Hotel, Singapore

래플스 호텔은 싱가포르의 가장 상징적인 헤리티지 호텔이다. 2006년 싱가포르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여왕과 필립 왕자는 호텔의 두 프레지덴셜 스위트 중 하나인 스탬퍼드 래플스 스위트(The Sir Stamford Raffles Suite)에 머물렀다.

호화로운 스위트룸은 호텔의 고요한 팜 코트와 래플스의 상징적인 포르트 코셰르(출입구에 차를 대는 곳)가 내려다보이는 대형 발코니를 특징으로 한다. 




글·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

관련기사

author-img
김지은 여행+ 기자
content@www.tripplus.co.kr

[여행꿀팁] 랭킹 뉴스

  • [여행+핫스폿] ‘올인클루시브’로만 75주년…클럽메드가 가족여행 최고 목적지인 이유
  • 주부로 11년 살던 전직 디자이너 경단녀가 70일 만에 에어비앤비 창업한 비결
  • “이 계절 아니면 안 돼” 봄만 기다린 호텔업계 뷔페 프로모션
  • 제주도가 이렇게 달았나…국내외 밸런타인데이 & 화이트데이 명소 5선
  • [여행+ 트렌드] “럭셔리에 민감” 트립닷컴 2025 여행 트렌드 보고서 들여다보니
  • “'에어비앤비=불법' 오명 벗겠다” 공개적으로 나선 에어비앤비에 관한 진실 5

추천 뉴스

  • 1
    “홍콩에 이런 곳이?” 비경이라 불릴만한 자연 여행지 2선

    해외 

  • 2
    ‘최고의 힐링 장소’ 캐나다 휘슬러에서 묵은 스트레스 날리는 코스

    해외 

  • 3
    홀릴 듯한 아름다움 지닌 그리스 자킨토스에서 여유로운 휴가 만끽하는 코스

    해외 

  • 4
    “전망 좋고 싸고 맛있다” 베트남 깜라인 해산물 식당 2곳 전격 비교

    해외 

  • 5
    성벽 따라 걷는 브르타뉴 생말로 뚜벅이 코스

    해외 

지금 뜨는 뉴스

  • 1
    오직 홍콩 란타우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맛집 2곳

    해외 

  • 2
    '고대 유적 가득'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시라쿠사 구시가지, 오르티지아 코스

    해외 

  • 3
    “핫플만 모았다” 대만 타이중 구석구석 돌아보는 코스

    해외 

  • 4
    ‘전쟁의 아픔 속으로’ 역사의 흔적 따라 걷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코스

    해외 

  • 5
    “알고 봐야 더 재밌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냐짱 박물관 탐방기

    해외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