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곳으로 갈래. 코로나19에 여행객들의 위시리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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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코로나19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마음 한구석에 여행 위시리스트를 작성하며 때를 기다려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떠오를 여행지는 어디일까.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Airbnb)에서는 전 세계인들이 다음 여행을 꿈꾸며 저장해놓은 위시리스트 데이터를 공개했다. 여행객들이 향후 어디로 떠날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의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하게 머물기

    위시리스트 숙소 TOP 10을 보면 친환경 공간이 많이 선정되었다. 야외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게 되자 자연 속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간 것이다. 또한 지하 리조트와 동굴 호텔 등 외부와의 접촉 및 감염 위험이 없는 언택트 숙소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전 세계 에어비앤비 게스트 위시리스트 숙소 TOP 10

    인도네시아 발리

    180도 전망의 프라이빗 풀빌라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

    고요한 바다를 즐기는 프라이빗 비치 숙소

    그리스 산토리니

    바다 앞 하얀 동굴 집

    인도네시아 발리

    정글 속 대나무 숙소

    미국 워싱턴주 오론도

    언덕을 파낸 독특한 지하 숙소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안 해변의 트리 하우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전경이 보이는 풀하우스

    아이슬란드 아쿠레이리

    깊은 자연 속 조용한 모던 아파트

    그리스 이아

    칼데라 절벽의 동굴 집

    모로코 마르케시

    이국적인 풀하우스

    인기 검색어는 오두막

    오스트리아 카린시아에 위치한 오두막집 ⓒ에어비앤비

     

    자연에 둘러싸인 오두막이 숙소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 3월 초 미국에서 에어비앤비 게스트들이 2번째로 많이 검색한 숙소의 형태가 오두막이었다. 전 세계인들이 뽑은 숙소 위시리스트 10곳에도 포함되었으며, 위시리스트에 담기는 숫자가 매주 20%씩 늘고 있다.

    주로 검색한 키워드는?

    제주 해안가에 자리한 숙소 ⓒ에어비앤비

    지난 60일간 숙소 위시리스트에 상위로 노출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해변(Beach), 생일(Birthday/Bday), 결혼(Wedding), 허니문(Honeymoon), 기념일(Anniversary), 휴가지(Get away), 휴가(Vacation), 2020년 여름(2020, Summer, Summer 2020). 특별한 날을 기리고 싶거나, 해안가에서 따뜻한 햇볕과 함께 쉬고 싶은 게스트들의 바람을 읽을 수 있다. 특히 한국인 게스트들의 경우 해안가 숙소를 위시리스트에 많이 담았다.

    에어비앤비 온라인 체험도 화제

    (좌) 타코 ⓒpixabay / (우) 멕시코에서 할 수 있는 타코 요리 온라인 체험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에서 지난 4월에 출시한 온라인 체험이 첫 2주 동안 약 2만 개의 예약이 이뤄지는 등 대세로 떠올랐다. 자체 설문조사(복수 응답 가능)에 따르면 온라인 체험을 찾는 이유로 이용객들의 63%가 ‘즐거움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뒤를 잇는 의견으로는 ‘새로운 뭔가를 배워보고 싶다’가 60% ‘다른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해 보고 싶다’가 56%였다. 체험 카테고리 중에는 식음료 부문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전체 예약 건수의 약 40% 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유진 여행+에디터
    *자료제공=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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