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알고 왔어요?” 현지인이 신기해하는 숨겨진 여행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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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전문지 보그 파리Vogue Paris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여행지 10곳을 꼽았다. 1곳 빼고 전부 처음 들어보는 곳들이다. 여행 위시리스트에 넣어뒀다가 코로나가 끝나면 고민해봐야겠다.

    완전한 고요함을 추구하든 낙원 같은 해변을 원하든,

    당신을 만족시켜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섬 10곳을 골랐다.

    미친듯한 바캉스 인파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건 덤이다.”

    – VOGUE PARIS

    깐깐한 안목을 자랑하는 파리지앵을 홀린 지상낙원 섬 여행지 10곳을 소개한다.

    폰자, 이탈리아

    Ponza, Italy

    출처=치아이아 디 루나 호텔 홈페이지

    출처 = unsplash

    출처 = visitponza.it

    투명해 속이 훤히 비치는 맑은 바다, 우뚝 솟은 해안 절벽 그리고 눈부신 백사장… 로마와 나폴리 중간 쯤에 위치한 폰자는 이탈리아 현지인들의 숨겨진 휴양지다. 원형 극장과 전통식 주택 등 레트로스러운 건축물들이 지역 곳곳에 도열해 있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노점상, 알록달록 제철 과일로 가득한 과일 가게와 야채 가게 그리고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향긋한 커피집까지…1960년대에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폰자에서 이탈리아의 전형적인 여름을 즐겨보시길.

    버진 고르다,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Virgin Gorda, British Virgin Islands

    출처 = rosewood little dix bay

    출처 = unsplash

    카리브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군도에 속한 버진 고르다는 푸에르토리코에서 동쪽으로 130㎞ 부근에 위치한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군도 중 세번째로 크고 두번째로 인구가 많다. 1493년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됐다는 버진 고르다 섬은 전형적인 여행 엽서 속 풍경을 자랑한다. 섬 곳곳에 백사장을 끼고 있는 해변이 많다. 또 해안가 곳곳에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바위로 테두리가 쳐진 천연 수영장도 있다. 섬 남쪽 끝 해변에 위치한 더 배스가 대표적이다.

    비스, 크로아티아

    Vis, Croatia

    출처 = unsplash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꼽히는 휴양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군인들이 은신했던 스티니바 해변이 섬 랜드마크다. 움푹한 만 안쪽에 자리해 육로로는 갈 수 없고 보트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극성수기 휴가철에도 고요하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숨겨진 스폿.

    시아르가오, 필리핀

    Siargao, Philippines

    출처 = 필리핀 관광부

    해양 액티비티 낙원으로 불리는 섬. 필리핀의 다른 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곳으로 프라이빗 청정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수도 마닐라에서 약 800km 떨어져있는 섬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서핑 명소다. 따뜻한 기온과 낮은 습도에서 쾌적하게 해양 액티비티를 즐긴다. 큰 바위 사이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마푸푼코 락풀’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상투메 프린시페

    São Tomé-et-Príncipe

    출처 = HBDprincipe.com

    출처 = unsplash

    가봉 서쪽 해안에서부터 약 200㎞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상투메 프린시페 섬은 서아프리카 해안에서 가장 작은 두개(상투메 프린시페, 산토 안토니오)로 이루어져있다. 깨끗한 해변을 따라 고급스러운 휴양 리조트들이 줄을 잇고 그 뒤로는 울창한 야생 숲이 펼쳐진다.

    홀보쉬, 멕시코

    Holbox, Mexico

    멕시코 킨타나로주 최북단에 위치한 홀보쉬는 ‘유카탄 반도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린다. 툴룸과 인접한 홀보쉬는 칸쿤을 포함한 다른 멕시코 휴양지에 비해 덜 화려하고 더 전통적이다. 군도 남쪽엔 핑크 플라밍고 서식지를 비롯해 고래상어, 돌고래, 바다거북 등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다. 아름다운 해변과 더불어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어촌마을이 있다.

    맨스하우젠, 노르웨이

    Manshausen, Norway

    출처 = manshausen.no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맨스하우젠은 노르웨이 극지 탐험가가 소유한 개인 섬이다. 맨스하우젠은 옛날부터 중요한 어항이었다. 생물 물고기부터 말린 것, 소금에 절인 것 등 모든 형태의 물고기가 이곳을 통해 베르겐 그리고 유럽 전역으로 운송됐다. 맨스하우젠을 추천하는 시기는 겨울이지만 여름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겨울 밤엔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지고 여름엔 주황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하늘을 품에 안는다.

    푸르니, 그리스

    Fourni, Greece

    출처 = visitgreece.gr

    한 때 해적들이 머물렀던 그리스 푸르니는 2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다. 해적들이 살기 훨씬 이전 고대 시대에는 교역 중심지로 유명했다. 2018년까지 섬 근처 해역에서 난파선 58척이 발견됐는데, 멀게는 기원전 4세기부터 기원 후 19세기 시대까지 다양하다. ‘그리스 피요르드’라는 별명을 가진 푸르니 군도에서 사람이 사는 섬은 푸르니 코르세온Fourni Korseon과 티메나Thimena뿐이다. 고요한 나만의 휴가를 즐기고싶은 여행자들에게 꿈의 목적지로 꼽힌다.

    짱구 발리, 인도네시아

    Canggu bali, Indonesia

    출처 = Indonesia.travel

    발리에서 최근 각광받는 데스티네이션은 섬 남쪽 해안에 있는 짱구다. 짱구 해안과 에코 해변을 끼고 계단식 논으로 둘러싸여 있다. 스미냑과 꾸따보다 덜 붐비고 고즈넉한 독채 숙소와 아기자기한 부티크형 숙소들이 많다. 조용하게 휴가를 보내고싶은 외국인들이 많은데 아예 빌라를 장만해 여름 별장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고. 짱구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서핑 포인트다. 아직 개발이 덜 돼 쿠타나 스미냑보다 깨끗하다는 평을 받는다.

    란자로테, 스페인

    Lanzarote, Spain

    출처 = unsplash

    카나리아 제도에서 네번째로 큰 섬 란자로테는 마치 화성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한다. 여행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란사로테섬은 야자수가 우거진 원시림부터 섬 서쪽에 위치한 티만파야 국립공원(1994년 유네스코에 의해 생물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됨) 그리고 작은 마을까지 다양한 풍경을 보여준다. 213㎞ 해안선 중 10㎞는 모래, 16㎞는 모래사장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암석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수중 화상 터널인 길이 ‘아틀란티스 터널(길이 약 7㎞)’이 란조로테 섬 안에 있다.

    홍지연 여행+ 기자

    참조 = VOGUE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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