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런 걸 왜?” 코로나 떠오르는 음식 만드는 진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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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식당을 비롯한 소규모 사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해외의 경우 빵집 손님마저 뚝 떨어져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만히 앉아있을 수만은 없었던 이들은 저마다 독특한 방법으로 이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는데..

    과연 어떤.. 방법일까?

    전 세계 각지의 요리사들은 코로나바이러스를 테마로한 메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바이러스 형체와 유사한 외형의 음식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사진 = 오두들두의 도넛 공식 홈페이지

    버지니아주 서포크(Suffolk, Virginia)에 위치한 오두들두의 도넛(O’doodleDoo’s Donuts)의 코비드-스프링클 도너츠(COVID-Sprinkle donuts)도 그중 하나다. 선풍적인 인기로 만들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다고. 한 명의 고객당 구매 가능한 도넛의 개수를 제한해야 할 정도란다.

    사진 = 장 프랑코이스 프레 인스타그램

    프랑스의 초콜릿 장인, 장 프랑코이스 프레(Jean-Francois Pre)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영감을 받아 이전에 볼 수 없던 부활절 달걀을 만들었다. 겉은 검은색 초콜릿에 붉은색 아몬드 가루를 올려 흡사 바이러스를 떠올리게 한다. 깨알같이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라벨까지 붙였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동안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각종 생활용품을 사재기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롤 화장지는 구하기 힘든 품목 중 하나였는데, 몇몇 빵집에서는 이런 상황을 풍자하기라도 하듯 화장지 모양의 빵을 만들어 판매했다.

    사진 = 팁시스페이스 공식 홈페이지

    시카고의 제과점, 팁시 스페이스(Tipsy Space)의 화장지 케이크는 인기 디저트로 자리매김했다. 생일, 기념일, 졸업식 등의 자리에서 축하의 의미는 물론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집에 격리되어 있다고 해서 특별한 날을 지나치라는 법은 없다!!) 게다가 케이크를 구매하면 진짜 롤 화장지 한 통을 함께 제공한다.

    사진 = 슈레너 백파라디스 공식 홈페이지

    독일 도르트문트(Dortmund)의 슈레너 백파라디스(The Schurener Backparadies)에서도 롤 화장지 케이크를 제작해 왔다. 이뿐 아니다. 이곳에서는 하얀 마스크를 한 얼굴 모양의 컵케이크도 함께 판매한다. 이러한 먹거리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여유를 제공하고 동시에 영세한 제과점들이 영업을 지속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베트남 하노이의 요리사 호아 퉁(Hoang Tung)은 아보카도와 녹차로 색을 낸 돌출된 모양의 코르노아 버거를 개발했다. 퉁은 로이터 통신에서 “베트남에서는 무서운 게 있으면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바이러스 모양의 햄버거를 먹고 나면 코로나도 더는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도넛 딜라이트 공식 홈페이지

    뉴욕 로체스터(Rochester)에 있는 도넛 딜라이트(Donuts Delite)는 미국의 질병관리본부장인 파우치(Fauci) 박사 이미지를 박은 도넛을 선보였다. 도넛 박사라고 불리는 이 디저트는 미리 주문하거나 배송할 수 있다.

    도넛 딜라이트의 닉 세메라로(Nick Semeraro)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지역 주민들을 격려할 방법을 찾고 싶었다” 면서 “우리는 파우치 박사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코로나 같은 위기에 모든 사람에게 이 상황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런 그에게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싶었다“ 고 밝혔다.


    이지윤 여행+ 에디터

    자료 출처 =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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