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호텔-2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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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뷔페에 돼지국밥이?!’ 해운대에 각 잡고 문 연 신상 호텔 직접 가보니 처음 든 생각은 ‘왜’였다. 해운대 하면 ‘해변’인데 바다를 살짝 비낀 호텔 건물이 의아했다. 해변을 따라 한 건물 건너 한 채가 호텔인 해운대에서 과연 어떤 전략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직접 보기 전까지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온 이곳은 L7 해운대 호텔. 괜히 ‘롯데의 텃밭’ 도시라는 이미지 때문에도 더욱 신경이 쓰였다. “지역색이 들어간 트렌디한 공간으로 꾸몄다”는 서광일 총지배인의 말마따나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신상 호텔 L7 해운대를 직접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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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휴양지 다 제치고 ‘아시아 최고 해변 호텔’로 꼽힌 이곳, 부산에 있다 시그니엘 부산이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의 해변 호텔(Asia's Leading Beach Hotel)’에 선정됐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 설립 이후 매년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한 관광업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전 세계 160여 개국의 여행 전문가와 종사자, 고객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이번 수상에서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백사장을 바로 앞에 둔 우수한 입지와 최고급 시설 등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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