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벌어진 아찔한 사고... 9㎞ 상공에서 조종사 기절해 비상착륙영국에서 비행기 조종사가 기절해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영국 지역 매체 버밍엄 라이브(Birmingham Live)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저비용 항공사 제트투(Jet2) 소속 조종사가 여객기를 몰던 중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9㎞ 상공을 날고 있던 비행기는 결국 부조종사의 인계를 받아 비상착륙했다. 문제의 여객기는 영국 버밍엄 공항에서 출발해 터키 안탈리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그리스 테살로니카에 […]
이래도 안 태워줘? 탑승 시간 늦자 폭탄 테러 위협한 승객급한 일정이 있는데 버스나 열차, 비행기를 눈앞에서 놓친다면 당황스럽고 화도 날 것이다.최근 미국에서 그 화를 못 이겨 공항에 폭탄 테러 협박을 한 승객이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트래블펄스(Travel Pulse)를 비롯한 매체들은 미국 피츠버그(Pittsburgh)에서 발생한 공항 내 폭탄 테러 협박 소동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0일 오후, 이란 국적의 37세 남성은 피츠버그발 필라델피아(Philadelphia)행 아메리칸 항공 1862편에 탈 예정이었으나 제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지 못했다. 탑승을 […]
44분 만에 기내 화재 진압한 용감한 승무원들최근 미국에서 기내 화재를 진압한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승무원들이 화제다. CNN은 지난 8일 유나이티드 항공 2644편 기체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 7분 이륙했으나, 객실 내부 화재로 비행 44분 만에 샌디에이고로 급히 회항했다. 자칫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던 상황에서 모두를 구한 것은 승무원들이었다. 이들은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승객들을 안심시켰다. 그중 직접 불을 끈 한 승무원은 기체 착륙 이후 다른 […]
캐롤라이나 항공박물관, 항공사고 ‘영웅’ 이름 달고 새 출발캐롤라이나 항공박물관(Carolinas Museum of Aviation)이 ‘설리’로 통하는 미국 항공사고 영웅, 체슬리 설렌버거(Captain Chesley Sullenberger) 기장의 이름과 함께 돌아온다. 설렌버거 기장은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당시 기지를 발휘해 승객과 승무원 등 155명의 탑승자 전원을 구했다. 해당 사고는 2009년 1월 15일 오후 3시 30분경(현지시간) 미국 샬럿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이륙 직후 버드 스트라이크로 엔진에 불이 붙자 센트럴 파크 인근에 위치한 허드슨 강에 불시착, 전원이 생존해 일명 ‘허드슨 강의 기적’으로도 불린다. 이후엔 2016년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확장 공사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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