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오모테섬 (2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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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났나 싶더니… 슬램덩크 성지 가마쿠라 관광 공해 골머리 코로나19 입국 정책이 완화된 이후,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한 이면으로 ‘관광 공해’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외신 교도 통신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일본 국내 숙박객 수는 이미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올해 2분기 방일한 외국인이 사용한 여행 소비액만 12조 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는 인구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일본 경제에 큰 버팀목을 제공한다. 그렇지만 일본 관광청은 마냥 즐겁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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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루 1200명만 들어갈 수 있다는 ‘이 섬’의 비밀 세계적인 리오프닝(Reopening)으로 관광업계가 살아나는 가운데 일본 오키나와현 이리오모테섬(西表)은 거꾸로 관광객 감축에 나선다. 지역의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해서다. 미국 CNN은 하루 방문자를 1200명으로 제한하기로 한 이리오모테섬의 사연을 보도했다. 펜데믹 이전 매해 이리오모테를 찾는 관광객은 약 30만 명이었다. 시 정부의 목표는 이를 최종적으로 3만3000명까지 줄이는 것이다. 주된 이유는 멸종위기종인 이리오모테 삵(Iriomote Cat)과 그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리오모테 삵은 총 개체 수가 불과 100여 마리에 불과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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