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멎는 아름다움” 그랜드 캐니언이 다시 돌아온다오는 15일부터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전망대 노스 림(North Rim)에 차를 타고 입장할 수 있다. 쓰릴리스트(Thrillis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공단(National Park Service, NPS)은 5월 15일 오전 6시부터 노스 림으로 가는 차량 통행금지 조치를 전면 해제하기로 밝혔다. 그랜드 캐니언 입구에서 45마일 (약 72㎞) 떨어진 곳에 위치한 노스 림은 매년 5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모든 편의 시설과 고객 서비스 센터도 차량 통행을 허가하는 날짜에 맞추어 운영한다. 노스 림은 사우스 림(South Rim)에 비해 더 가파르고 […]
"얼굴에 라면을 칠한다?" 미국에서 출시한 컵라면 화장품의 정체는? 미국과 일본 기업이 손잡고 특이한 화장품을 만들었다. 일본의 프론트 로우는 미국 화장품 브랜드 ‘HIPDOT’이 일본 닛신식품과 협력해 컵라면 화장품 ‘닛신 컵누들’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닛신 컵누들은 일본 최초의 컵라면이며 지난해 출시 50주년을 맞았다. 세계 80개국 각지로 수출돼 총 판매량이 500억 개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HIPDOT은 이전부터 보드게임 ‘모노폴리’,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헬로키티’, 도넛 브랜드 ‘던킨도너츠’, 과자 […]
그랜드 캐니언에서 골프 친 무개념 틱톡커의 최후미국의 틱톡(TikTok) 인플루언서가 그랜드 캐니언에서 골프를 치는 영상을 올렸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00만명의 팔로워를 둔 틱톡 스타 케이티 시그몬드(Katie Sigmond)는 그랜드 캐니언의 유명 전망대인 마터 포인트(Mather Point) 절벽 위에서 골프를 치는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골프채로 공을 힘차게 쳤고, 골프채까지 함께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그의 영상이 공개되자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그의 영상을 […]
英 엘리자베스 여왕이 애정했던 호텔 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후 그의 생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가 즐겨 방문했던 전세계 아름다운 호텔 세 곳을 소개한다. 1. 후카 로지, 뉴질랜드 타우포 Huka Lodge, Taupo, New Zealand 엘리자베스 여왕은 후카 로지의 단골손님이었다.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후카 로지는 와이카토 강변에 위치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탐나는 럭셔리 롯지 중 하나다. 장엄한 인테리어, 고급 레스토랑, 훌륭한 와인, 숨막히는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2. 월도프 아스토리아, 미국 뉴욕 Waldorf Astoria, New York City, USA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뉴욕의 랜드마크이자 한때 뉴욕 상류층이 모이는 상징적인 호텔이었다. 이 전설적인 뉴욕 호텔은 유명 인사들의 최애 장소이기도 했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콘도로 재탄생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에 있는 침실 두 개짜리 로얄 스위트룸은 여왕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었다고 한다. 최상층에 위치한 이 스위트룸은 파리 외곽의 왕실 사유지를 모델로 삼았다. 금으로 장식된 목공예품, 샴페인 색깔의 이탈리아 실크, 고풍스러운 마호가니 몰딩, 그리고 엄선된 고급스러운 예술 작품들은 우아함을 자아낸다. 3. 래플스 호텔, 싱가포르 Raffles Hotel, Singapore 래플스 호텔은 싱가포르의 가장 상징적인 헤리티지 호텔이다. 2006년 싱가포르를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여왕과 필립 왕자는 호텔의 두 프레지덴셜 스위트 중 하나인 스탬퍼드 래플스 스위트(The Sir Stamford Raffles Suite)에 머물렀다. 호화로운 스위트룸은 호텔의 고요한 팜 코트와 래플스의 상징적인 포르트 코셰르(출입구에 차를 대는 곳)가 내려다보이는 대형 발코니를 특징으로 한다. 글·디자인 = 권효정 여행 기자
이래도 안 태워줘? 비행기 시간에 늦자 폭탄 테러 위협한 승객급한 일정이 있는데 버스나 열차, 비행기를 눈앞에서 놓친다면 당황스럽고 화도 날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그 화를 못 이겨 공항에 폭탄 테러 협박을 한 승객이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트래블펄스(Travel Pulse)를 비롯한 매체들은 미국 피츠버그(Pittsburgh)에서 발생한 공항 내 폭탄 테러 협박 소동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0일 오후, 이란 국적의 37세 남성은 피츠버그발 필라델피아(Philadelphia)행 아메리칸 항공 […]
미리 만나보는 2027년 뉴욕 도심 모습뉴욕포스트는 대마초 합법화, 자율 운행 자동차 상용화 등 대대적인 법령 개정에 따른 5년 후의 뉴욕 도심 모습을 예측했다. 대마초 상점에서부터 식당까지, 새롭게 변화될 뉴욕의 모습을 알아보자. 대마초 상점 지난 2021년 뉴욕주 의회는 미국 뉴욕주 내 대마초 합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세수 증가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 효과를 꾀한 것이다. 이에 따라 21세 이상의 성인은 약 85g의 […]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생물이 있는 캠핑장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생물이 있는 곳에서 잠을 잘 수 있다. 트래블 앤 레저는 미국 유타 주의 판도(Pando) 숲에 있는 캠핑장 ‘닥터 크릭 캠프그라운드(Doctor Creek Campground)’에 대해 보도했다. 판도는 4만7000그루의 사시나무가 모인 숲이다. 특이한 점은 축구장 약 60개에 달하는 면적의 숲이 모두 하나의 나무라는 것이다. 판도의 나무는 모두 유전적으로 동일한 단일 개체다. 나이는 약 8만 […]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문화 여행 코스미국 중동부 켄터키주 최대 도시인 루이빌은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난다. 예술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로이빌. 버번 위스키 증류장부터 무하마드 알리 센터, 루이빌 슬러거 박물관 및 공장, 루이빌 메가 캐번까지 관광하는 동안 수제 증류주를 시음하고, 곳곳에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다. 01 에반 윌리엄스 버번 익스피리언스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든 […]
美 유명 래퍼가 벤츠와 작정하고 만든 ‘역대급 슈퍼카’ 어떻길래?독일 고성능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 유명가수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 래퍼 윌아이엠과 협업해 한정판 슈퍼카를 내놨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당 자동차의 모델명은 ‘Will. I. AMG’이다. Will. I. AMG의 외부 디자인은 ‘벤츠 AMG GT 쿠페’에 ‘벤츠 G바겐’의 얼굴을 이식한 모습과 흡사하다. 기존 ‘벤츠 AMG GT 쿠페’가 4도어 형식이었다면 해당 슈퍼카는 2도어 디자인으로 내부를 […]
‘무제한 아이스크림 리필’ 미국의 이색 박물관 화제마이애미에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박물관이 생긴다. 마이애미 뉴 타임즈(Miami New Times)와 타임아웃(Time Out) 등 외신은 마이애미에 열릴 아이스크림 박물관에 대해 보도했다. 마이애미에 생길 아이스크림 박물관 홍보 포스터 / 사진 = 아이스크림 박물관 인스타그램 이 박물관은 2024년 초 상설 전시관으로 마이애미 도심에 문을 열었다. 팝업 전시회가 열렸던 2017년 이후 7년 만의 귀환이다. […]
“잃어버린 롤렉스 싸게 팔아요~” 수하물 되파는 미국 이색 상점 내부승객이 공항에서 잃어버린 수하물을 되파는 상점이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미국 앨라배마에는 잃어버린 수하물을 모아 되파는 중고 물품 거래 상점 언클레임드 배기지(Unclaimed Baggage)를 소개했다. 이 상점은 1970년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대대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항공 정보 기술 회사 시타(SITA)의 2023 배기지 IT 인사이트(Baggage IT Insights)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서 총 2600만 개에 […]
‘호텔보다 더 화려’ 라스베이거스의 새로운 랜드마크 개장 임박세상에서 가장 큰 구형 건물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문을 열었다. CNN은 올해 9월 개장한 MSG 스피어(MSG Sphere)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 MSG 스피어 페이스북 기사에 따르면 MSG 스피어는 스포츠 시설 전문 설계 회사 파퓰러스(Populous)가 디자인했다. 호텔이 즐비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Las Vegas Strip)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높이 111m, 너비 172m이며 원형 건축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 약 1만 […]
대기시간 긴 미국 공항 2위 샌프란시스코, 1위는?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 미국 공항 중 대기시간이 가장 긴 공항으로 선정됐다. 최근 뉴욕 포스트는 수하물 보관 업체 바운스가 2023년 조사한 ‘대기시간이 가장 긴 미국 공항 순위’를 소개했다. 이 조사는 모든 미국 공항 평균 보안 검색 대기시간과 평균 여권 심사 시간을 합해 계산한 ‘공항 평균 대기시간’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조사에 따르면 존 F. 케네디 […]
[여행人터뷰] “뉴욕, 비싸서 엄두 못 낸다고?”... ‘이때’ 가면 할인 쏟아져 브로드웨이를 걷다 보면 공연이 끝나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이들이 많다. 스타가 등장하면 기다리던 팬들의 얼굴이 환해지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장면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즐겁다. 또 타임스퀘어에 처음 온 것으로 보이는 여행객들이 사방을 둘러보면서 ‘내가 세계의 교차로에 서 있다니’라며 감격하는 모습을 볼 때면 흥미롭다. 그들에게 기대했던 모습과 일치하는지 물으면 대부분의 경우 […]
‘뉴욕의 에펠탑’ 베슬 전망대가 3년 만에 재개장하는 이유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베슬(Vessel) 전망대가 내부 시설을 재개장한다. 뉴욕포스트(Nypost) 등 외신에 따르면 맨해튼의 관광명소 베슬 전망대가 새로운 안전장치를 갖춘 후 올해 말 다시 관람객을 맞이한다. 베슬 전망대 운영사인 릴레이티드 컴퍼니즈(Related Companies)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난간에 강철 그물망을 설치하는 계획을 확정했다“며 “올해 말부터 전망대 내부 관람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래 2개 층을 가장 먼저 […]
로스앤젤레스 지하철역에서 베토벤 클래식을 크게 트는 이유앞으로 로스앤젤레스 지하철을 기다릴 때 귀마개를 착용해야 할지도 모른다. LA 메트로(LA Metro)가 지하철역에서 자는 노숙자를 쫓아내려고 클래식 음악의 볼륨을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New York Post)는 로스앤젤레스 광역 철도의 환승역인 웨스트레이크/맥아더파크(Westlake/MacArthur Park)역에서 노숙자들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을 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LA 메트로는 약물 복용, 흉기 난동 등 불법 행위가 많이 일어나는 […]
“기차, 비행기 한 번에 예약해요” 獨 철도 연계 상품 출시한 ‘이 항공사’미국 유나이티드항공과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이 독일 국영 철도회사 도이치반(Deutsche Bahn)과 제휴해 항공권‧철도 승차권 통합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루프트한자 항공과 도이치반이 제휴한 ‘루프트한자 익스프레스 레일(Lufthansa Express Rail)’ 상품과 연계한 것이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해당 상품을 구매한 유나이티드 항공 고객이 독일 프랑크프루트 공항을 통해 비행 시 철도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철도편은 독일 내 25개 도시와 스위스 바젤로 향한다. 이 상품을 예약한 승객은 […]
추수감사절로 ‘역대급’ 붐빌 예정인 미국 도로‧하늘길미국자동차협회(AAA)는 올해 미국 추수감사절이 ‘최근 수년 중 가장 바쁜 추수감사절’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항공 업계도 감사절 기간 기록적으로 많은 승객이 비행기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CNN에 따르면 AAA는 추수감사절 전날(22일)과 연휴 마지막 날(26일)사이에 총 5540만 미국인이 여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중 운전자는 49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했다. AAA는 “20년 넘게 추적한 추수감사절 여행 기간 중 이번이 세 번째로 바쁜 추수감사절”이라고 밝혔다. 또한 AAA는 실제 […]
사랑의 징표로 걸어놓은 ‘이것’ 때문에 멸종위기종 동물 죽을 수 있다?미국 그랜드 캐니언 울타리의 ‘사랑의 자물쇠’ 열쇠를 멸종 위기종인 콘도르가 삼킬 가능성이 있어 공원 당국이 우려를 표했다. CNN에 따르면 그랜드 캐니언 공원 당국은 지난 11일 SNS에 게시글을 올리며 공원 울타리에 자물쇠를 다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호소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공원 당국은 “사랑은 강하지만 우리의 볼트 커터는 더 강하다”라며 공원 관리인이 절단기와 잘린 자물쇠를 들고 있는 사진을 첨부했다. 사랑의 자물쇠는 공원 철제 울타리에 매달린 […]
“잃어버린 롤렉스 싸게 팔아요~” 수하물 되파는 미국 이색 상점 내부승객이 공항에서 잃어버린 수하물을 되파는 상점이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미국 앨라배마에는 잃어버린 수하물을 모아 되파는 중고 물품 거래 상점 언클레임드 배기지(Unclaimed Baggage)를 소개했다. 이 상점은 1970년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대대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항공 정보 기술 회사 시타(SITA)의 2023 배기지 IT 인사이트(Baggage IT Insights)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서 총 2600만 개에 달하는 수하물이 분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주인 품을 떠난 수하물은 […]
댓글 많은 뉴스